[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소방서, 오는 10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서천소방서가 생명 존중 문화를 증진시키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 10일 소방서 별관 2층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만 10세 이상의 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3인 1조로 구성해 대회 전일까지 현장대응단 구급팀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수요응답형 공공형 콜버스 시범 운행 시작…1인당 ‘100원’ 문산면 일대 18개 마을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인당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콜버스가 시범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콜버스는 기존 시내버스와 달리 주민의 필요에 따라 운행일정을 정할 수 있어 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배차가 길어 불편했던 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초면, 명절맞이 조손가구, 노인가구에 소고기․떡국떡 나눔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약 140만 원 상당의 소고기와 떡국 떡을 조손가구와 노인가구에 전달했습니다. 후원회원과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대술면 궐곡리 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에 대한 행정소송 청구 및 항소 소송(2심)에서 승소했다. 해당 사건의 폐기물처리시설은 사업장 일반폐기물 매립시설로, 대술면 궐곡1리 일대에 폐기물처리시설과 진입도로를 포함해 약 11만㎡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었다. 해당 사업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의해 예산 군관리계획(폐기물처리시설, 도로) 주민제안을 신청했고 군에서는 군 계획위원회 자문 및 환경성검토 자문단의 자문회의 등을 거쳐 검토한 결과 입지가 부적합해 2016년 12월 최종 미반영 통보를 한 바 있다. 원고인 사업자는 군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으며, 군은 지난 2019년 9월 1심 소송에서도 승소한 바 있다. 이후 원고 항소로 군은 2심에서 총 5회에 걸친 변론과 자료제출을 진행했으며, 재판부는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예산군의 손을 들어줬다. 예산군 관계자는 “궐곡1리(고새물마을)은 예로부터 현재까지 큰 변화가 없어 과거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마을로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로 유지되길 바란다”며 “청정 마을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궁리항-어사항-남당항으로 이어지는 천수만 해안가 26Km에 해양 레저 관광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까지 1013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궁리항에 어선과 여객선 접안시설 등 어항 편의시설을 현대화하고 5057㎡의 규모의 ▲놀궁리 해상파크 ▲해변조망명소 ▲가두리 양식장 체험 관광자원 등을 개발한다. 홍성승마장과 속동전망대 주변에는 스카이 타워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해안공원을 설치하고 해넘이 길을 조성한다. 남당항 동측매립지에는 해변산책과 바다조망쉼터, 전망대 등 해양공원과 지역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대하·새조개 축제를 위한 축제광장을 만든다. 또한 남당항에서 힐링의 섬 죽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접안시설을 확충하고 남당항을 수산기능과 친수기능, 해양 레저관광을 위한 마리나항 등 융합된 복합형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별 투입 예산은 ▲남당항다기능어항개발(612억) ▲어촌뉴딜 300사업(궁리항 145억, 죽도항 70억) ▲남당항 축제광장 조성(40억) ▲남당항 해양공원 조성(30억) ▲죽도 방파제와 등대 설치(22억)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68억) ▲속동 해안공원 및 해넘이길 조성(26억
[sbn뉴스=서산] 조주희 기자 = 어제(1일) 오전 11시 56분쯤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에 위치한 한 도축장의 신축 중이던 소독시설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지붕 1동 139㎡ 중 70㎡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서산소방서는 전기용접의 불티 등 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지난달 29일 밤 11시 18분경 충남 홍성군 홍동면 금당리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비닐하우스 창고 2동 360㎡와 기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3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홍성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와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옛 충남고속 정비공장이 오는 2022년 말까지 신혼부부주택으로 재탄생한다. 이번 신혼부부주택 건설은 저출산 극복과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이다. 예산읍 주교리에 방치된 옛 충남고속 정비공장 일원에 20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예비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부부 등을 위한 신혼부부주택 75호를 공급하게 된다. 이달 중 충남도에 공공주택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해 4월부터 본격 공사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혼부부주택 특화단지로 육아에 편리한 주거 공간이 설계되며, 공동육아방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 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흉물스럽게 방치된 폐허 공간을 아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이달 초 공주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 종사자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응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존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 대상자관리팀, 행정지원팀 등 6개팀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의사회, 관내 의료기관, 유관기관 등과 이달 초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긴급 상황 시 의료인력 지원이나 위탁 의료기관 확보 등을 실시한다. 백신 접종은 2월초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원 종사자를 시작으로 요양병원·재활시설 입원자와 종사자들에게 먼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접근성이 좋은 관내 의료기관을 접종기관으로 지정해 원활한 접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예방접종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이렇게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노고가 더욱 빛을 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는 충남 서천군 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한 달간 선별진료소를 통한 코로나19 검사자가 1만 9000여 명을 넘으면서 의료 인력의 피로도도 쌓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손난로와 온열기구에 언 몸을 녹이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어서 조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체감온도가 영하를 밑도는 날씨 속에서도 서천군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28일, 코로나19가 창궐한 이래 운영이 시작된 서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최근 지역감염이 확산되자 더욱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은 군민은 1만 95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18일 월요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한 주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은 약 30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지역감염이 시작된 지난달 23일 이후 하루에 100여 명의 의료 인력이 투입돼 4교대로 근무에 들어갔지만, 급격히
[sbn뉴스=아산] 조주희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28일 ‘우한 교민 수용’ 1주년을 앞두고 1년 전 임시 생활시설로 사용했던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했습니다. [기자] 현재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중인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입소자와 근무자를 격려한 뒤, 지난해 2월 우한 교민을 환송했던 정문에서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현장집무실과 현장대책본부를 꾸려 가동했던 아산 초사2통을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양 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더 큰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한 교민 수용 과정에서 아산시민을 비롯해 충남도민들의 솔선수범과 슬기로운 대응이 범국민적 반대 여론을 되돌려 놨다는 것입니다. 또한, 양 지사는 막바지 고비에 들어선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나와 내 이웃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지금처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경제 중심지인 서천특화시장이 5일장과 설 명절 대목에도 침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된 이후로 손님들의 발길이 많이 끊겼는데요. 장사가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인들은 항상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마스크만 잘 착용하고 시장을 찾아주길 당부했습니다. 조주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27일 5일장을 맞은 서천특화시장은 예년과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며 발 디딜 틈 없던 시장은 1년 새에 상당히 침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문신 / 서천특화시장 상인 외부에서는 금요일되면, 토요일... 그렇게 많이 왔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사람이 적지. 신동일 /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장 우리 시장이 지금 어려워요. 많이. (27일이) 5일장인데, 그런데도 사람이 없어요. 시장에는 손님이 없어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는 상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이달 서천특화시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시장에서는 더 이상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외부인은 물론 군민의 발길도 줄었습니다. 상인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도 손님이 많이 줄어 걱정과 근심이 더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관내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고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천형 청년동아리를 모집합니다. [기자] 서천형 청년동아리 「청년, 하고싶은 동아리 모여라!」는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5개 동아리를 선정해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합니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 지원금을 받게 되며 ▲강사비 ▲도서구입비 ▲활동재료비 ▲장소대관 ▲동아리 홍보물 제작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회성 행사나 단순한 친목모임, 단순 교육이나 여행동아리,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지고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 사회적경제지원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반사형 디스플레이 기술·광학 요소 어레이’ 특허 출원 국립생태원이 최근 조류 깃털의 구조색을 모방해 자연광을 이용하는 ‘반사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과 조류의 투명구조물 충돌 방지를 위한 ‘광학 요소 어레이’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생태모방연구 등 자연에서 배우는 친환경 기술은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하다”며 국가 녹색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응용연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면, 한 발 앞선 산불예방 홍보 나서 서면이 다음달 1일부터 진행하는 ‘산불특별방지 기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면내에 산불예방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대응 방법 등을 홍보했습니다. 신창용 서면장은 “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서천도서관-장항공공도서관, ‘독서문화사업·정보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서천도서관과 장항공공도서관이 지난 27일 군민의 정보제공 기회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으로 군민은 도서관 상호대차를 통해 먼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의 모금액이 목표액의 211%를 돌파했습니다. [기자]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의 목표액은 1억 2671만 6520원으로, 군은 현재까지 2억 6607만 5430원이 모금돼 목표의 211%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 희망나눔 캠페인의 목표액보다 10% 낮게 설정했지만, 군민의 정성이 모여 지난해보다 약 1200만 원가량 더 많은 금액이 모금됐다고 전했습니다.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입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의 유적지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은 지난 2017~2018년, 2019~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3차례 연속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사적 제13호 송산리고분군은 백제 웅진시기(475~538년)의 왕릉군으로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고대 동아시아 국가간 밀접한 문화교류를 증명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은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삼국시대 고분 중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왕릉이다. 사적 제12호 공산성은 백제의 토성과 조선의 석성을 함께 보여준다. 금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백제역사지구의 대표적인 관광 코스로 꼽힌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소개되고, 국내·외 매체와 책자를 통해 홍보된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지역의 관광지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예산황새공원이 ‘2021∼202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 개통한 이후 지난해 10월 누적방문객 수가 400만 명에 이르렀다. 예산황새공원은 2015년 6월 개원 이래 누적관광객 수가 27만 명으로, 학생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생태관광의 표본지로써 각광받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에 따라, ▲열린 관광지 사업 참여 시 우대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기회 등이 주어진다. 100선 지도와 기념품이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되고 국문 관광정보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는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영어, 일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해 전 세계에 소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