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그동안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는 예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환경이 열악했는데요. 장항읍에 예술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전문복합센터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공연장도 갖췄다고 하는데요. 이로써 서천군내 지역 간의 문화수용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31일 서천군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2리 218-4번지 일원에서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은 노박래 서천군수,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군민 70여명 등이 참석했습니다. 센터는 서천군민의 문화 활동 참여를 극대화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루기 위해 구축됩니다. 센터의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1,538m2로 대공연장과 행사준비실 등 크고 작은 예술 공연과 행사, 전시 등이 모두 가능합니다. 센터는 2019년 12월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확정돼, 사업비 88억 원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준공은 내년 9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군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장항에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 청량리 칠갑산 주변으로 피어났던 흰진달래는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사라져가는 자생화 중 하나인데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흰진달래 복원을 위한 첫걸음을 뗐습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에서 흰진달래 식재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소 내에서 증식시킨 흰진달래 2000본을 공원 광장 앞과 최익현 동산 주변 등 여러 장소에 나눠 심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도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식재 행사는 사라져가는 소중한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위기에 처한 자생식물을 복원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희귀식물과 특산식물 복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다목적 광장’의 중간보고회가 개최됐습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다목적 광장의 설계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의 용역수행기관인 경인엔지니어링은 다목적 광장의 기본설계안을 발표했습니다. 기본설계안에는 행사와 다목적 활동을 위해 광장중앙으로 도민 마당과 잔디광장을 조성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충남도는 중간보고회에서의 의견과 사업 대상지의 주변 여건을 고려해 오는 6월까지 최종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후 8월 공사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다목적 광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의 교육 소식을 고성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교육지원청,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 개강 지난달 30일 서천교육지원청은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개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역과 고등학교, 대학교와 연계해 정규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설합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과 원하는 대학 전공 과목도 미리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으로는 ▲간호의 기초 ▲아동생활지도 ▲프로그래밍 ▲체육전공실기기초로 총 4개 강좌로 구성됐습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사태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유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군 내 주유소 유가도 평균 2000원대를 앞두고 있는데요.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민의 입장은 어떨지 고성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서천군에 있는 주유소의 평균 ℓ당 휘발유는 1995원, 경유는 1916원을 기록했습니다. 충남 지역의 평균 ℓ당 휘발유는 2005원, 경유는 1923원입니다.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는 전주 대비 1원 하락한 2000.9원, 경유는 전주 대비 1.9원 상승한 1920원으로, 서천군의 유가가 국내 평균보다 조금 낮은 수치입니다. 작년 동월 대비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 가격이 1534원, 경유 가격이 1332원인 것으로 봤을 때 각각 23%와 30%가량의 상승 폭을 보입니다. 서천군의 경우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비인면에 위치한 A주유소로 ℓ당 휘발유는 1944원, 경유는 1899원입니다. 서천군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천읍에 위치한 B주유소로 ℓ당 휘발유는 2130원, 경유는 1950원입니다. 이처럼 기름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서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청년 취업 준비생들에게 연 3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카드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기자] 지난 28일,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제24회 충남 지방정부회의’를 열어 청년 희망카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청년 희망카드는 만 23-25세 청년들의 구직 준비와 문화 활동 등의 비용으로 연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시군은 행·재정 절차를 이행해 올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양승조 지사는 “청년의 삶이 행복하지 않으면 더 행복한 충남의 미래도 없다”며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에게 삶의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판교면 체육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졌습니다. 이임 회장은 새 출발을 앞둔 체육회의 앞날을 축하했고, 취임 회장은 임기 동안 단합된 판교를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도의 고성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5일, 판교면 체육회 장인수 신임 회장은 남들이 인정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 신임회장은 판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판교면 체육회장 이·취임식의 취임사를 통해 “판교는 달라”라고 인정받는 체육회가 되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습니다. 장인수 / 판교면 체육회 신임 회장 ‘판교는 달라, 역시 판교야’라고 남들이 인정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협심하며 존중하고 서로 의지하는 판교면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서동춘 전 회장의 공로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시작에 주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습니다. 장인수 / 판교면 체육회 신임 회장 서동춘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략> 판교면민 여러분, 저에게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십시오. 이어 서동춘 전 회장은 취임 기간 함께해온 회원 분들과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용적률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지난 28일 충남도는 지역 업체 참여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기존 5%에서 20%까지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도시와 택지 개발 등 모든 공동주택건설사업과 지역 자재와 장비까지 적용을 확대합니다. 이날 충남도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충남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인센티브 제도가 시행될 경우 지역 건설업계 성장기반 마련, 수주율 증가 등으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의 교육 소식을 고성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도서관, 최향랑 작가와 함께 복 독서 행사 진행 지난 28일 서천도서관은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서천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천그림책학교’ 첫 행사인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습니다. ‘서천그림책학교’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도서관에서 그림책 작가님들을 직접 만나 읽고, 보고, 듣고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서체험행사입니다. 이 날 최향랑 작가는 그림책 ‘숲속 재봉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나만의 상표와 작은 옷을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 운동장 환경 개선 지원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운동장 평탄화 장비인 그라운드클리어를 공유 물품으로 활용해 학교 운동장 환경 개선을 지원합니다. 해당 장비를 사용하기를 희망하는 학교는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학교지원센터에서 화물차량을 임차해 장비 운반,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서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신청 학교에 모래운동장 관리 작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에는 석탄 산업과 내연기관 등 쇠락하는 산업도 따르기 마련인데요. 충남도가 이러한 산업들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모색했습니다. [기자] 지난 23일, 충남도는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의로운 전환’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독일과 영상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충남도와 기후솔루션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양국의 정책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충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유한 사례를 토대로, 정의로운 전환이 ‘충남형’을 넘어 국가적 과제로 공론화될 수 있도록 새 정부에 제안할 계획입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운용 등 탈석탄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경제가 동력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밥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 충남 서천에는 이렇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찾으며 돕는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 한곳이 바로 서면 사랑후원회인데요. 그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 서면 사랑후원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임 회장은 못 다한 아쉬움을 전했고, 취임 회장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 현장을 고성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23일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서면 사랑후원회 이·취임식 현장. 이 행사에서 먼저 김형천 서면 사랑후원회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더 많은 어르신을 돌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보이며 지난 봉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형천 / 서면사랑후원회 전 회장 노인 분들에게 정이 들어버렸어요. 돌아다니면 80세 먹으신 노인 분들이 저 알아주시고, 거기에 매료돼서··· 20여 년간 긴 봉사활동을 해온 김 전 회장은 후원자들의 후원금뿐만 아니라 여러 물품을 직접 상호 조달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김형천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사업을 통해 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지난 23일, 충남도는 어촌계 가입 조건을 완화하는 진입 장벽 완화 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을 시행한 지난 6년간 신규 어촌계원은 548명에 달합니다. 충남도는 이날 보령에서 ‘2021년 어촌 진입 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시상식’을 열어 문턱을 낮춘 도내 우수 어촌계를 시상했습니다. 충남도는 최우수상을 받은 사호어촌계에 1억 원, 우수상 만리포어촌계에 8000만 원, 장려상 신평어촌계와 웅도어촌계에 각각 6000만 원의 자원조성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윤진섭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청년 어촌 정착 지원, 어촌 정주 여건 개선 등 새로운 인력의 어촌계 진입 및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정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우리 생활 속 작은 바른 질서부터 지켜나가자는 바르게살기 운동. 바르게살기 충남 서천군협의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나학균 서천군의회 의장은 바르게살기 운동이 크고 어려운 게 아닌 일상 속 작은 행동의 실천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보도의 고성은 기자입니다. [기자] 김종식 바르게살기 서천군협의회 회장은 지난 22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가진 2022년 정기총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지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식 / 바르게살기 서천군협의회 회장 코로나 때문에 다른 단체도 마찬가지지만 활동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남을 피해주면서 할 수 없는 입장이고... 이어 김 회장은 코로나가 완화된다면 지역사회를 위해 올해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식 / 바르게살기 서천군협의회 회장 코로나를 이기고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야 한다고 말씀 드립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바르게살기 서천군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독거노인 방문, 서천군민 도의 교육, 행복도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 어린이인성학습원이 어린이 인성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충남 어린이인성학습원은 교육부에서 인증 받은 자체 개발 교육프로그램인 ‘마음이 자라는 놀이터 나, 너, 우리 함께‘의 보급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충남 어린이인성학습원 강당에서 선정된 충남 5개 어린이집과 함께 이뤄졌습니다. 이번 협약에서 어린이인성학습원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구재 보급과 운영교사대상 워크숍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프로그램을 성실히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행 보완에 참여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습니다. 한편 충남 어린이인성학습원은 예정대로 올해 7월 ‘자연놀이뜰’로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현장지원을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2014년부터 정부에서 도입된 반려동물 등록제에 따른 서천군의 반려견 수는 1132마리입니다. 이처럼 증가하는 반려동물 수에 따라, 충남 서천군은 올해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sbn 뉴스에서 짚어봤습니다. 보도의 고성은 기자입니다. [기자] 1인 가구, 어르신 등 반려동물은 다양한 가정 형태 내에서 든든한 정서적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최근 반려동물의 수가 더욱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의 유실 또는 유기를 막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시행된 ‘동물등록제’로 인해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등록해야 합니다.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반려묘와 달리 반려견은 등록하지 않은 경우 1차 20만원, 2차 30만원, 3차 이상 60만원으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행 동물보호법에 맞춰, 서천군 산림축산과에서는 서천 주민들에게 반려견 등록비용으로 1마리당 3만원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노동형 / 서천군 산림축산과 서천 읍내에 있는 두 동물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등록하시게 되면 1마리당 3만원에 대한 등록비를 보호자분들은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