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에 연말 온정 쏟아져 등 27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에 연말 온정 쏟아져
서천군이 지난 24일 ▲서해병원에서 후원금 500만 원 ▲한산면이장단협의회에서 후원금 100만 원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891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 ▲서천군쌀생산자협의회에서 백미10kg 50포(500kg)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 장항읍에 성탄절 선물 전달
장항읍이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 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게 전달해달라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이름을 밝히길 꺼린 A교회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크리스마스에 맞춰 케이크와 현금 봉투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기부자는 “코로나로 모든 일상이 멈춰버린 요즘 케이크와 선물로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병선 이장, 성금 30만 원 기탁
지난 24일 흥림2리 신병선 이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30만 원을 기탁했다.
신병선 이장은 마을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해바라기를 주민들과 함께 식재해 해마다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하고, 수확한 해바라기씨를 기름과 강정 등으로 가공 생산해 주민화합과 마을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활기차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종천면, 식품 꾸러미와 함께 든든한 연말
지난 24일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종천후원회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지역 내 어르신 67가구에 밑반찬 꾸러미와 생필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밑반찬 지원 사업은 사골국, 순대, 두유, 유산균 젤리 등 건강한 먹거리와 관절크림 등 생필품으로 구성하여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희망종천후원회, 출산가정 축하금 전달
지난 23일 종천면과 희망종천후원회가 지역 내 출산가정을 방문해 축하 꽃바구니와 출산지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축하금을 전달받은 가정은 종천면 장구3리에 거주하는 김동희·탐위셋시쑤다 다문화가정으로 이달 1일 예쁜 둘째 딸을 출산했다.
◇최창호 씨, 사랑의 후원금 전달
지난 24일 최창호 전 서천농협 종천지점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종천후원회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최 씨는 “종천면에 근무하던 시절부터 지역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었고, 기회가 닿아 후원하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이 전달되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