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항 식자재마트, 나눔으로 행복을 등 2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장항 식자재마트, 나눔으로 행복을
21일 장항 식자재마트가 코로나19와 겨울철 추위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쌀 10kg 50포와 라면 50박스(400개)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올해 개업한 식자재마트는 지난 추석에도 개업 선물로 화환대신 쌀을 받아 쌀 10kg 30포, 두유 20박스(480개)를 통크게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정다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탠 바 있다.
김완중 식자재마트 대표는 “앞으로 더 열심히 장사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아끼지 않겠다”며 “춥고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봄은 오기에 다 같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연말파티 개최
지난 17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이 수련관 1층 퍼포먼스실에서 청소년, 보호자, 강사, 청소년지도사, 지원협의회 40여 명이 참석해 연말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파티는 지나온 2021년을 돌아보는 자리로 다락방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장기자랑, 소감문 발표, 감사패 전달, 활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 우리동네 보물찾기 ‘ㅈㅇㅂㅅ’ 개최
지난 18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가족팀, 학교팀, 청소년팀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보물찾기 ㅈㅇㅂㅅ’ 사업을 개최했다.
본 대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 자원을 알아가기 위한 자원봉사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16개의 활동팀이 서천봄의마을~서천군가족누리센터 내 지정된 사회복지 기관을 찾아가 일련의 활동에 참여하는 행사다.
◇기산면, 노후전선 교체 재능 나눔
지난 20일 기산면이 솔바람공동체후원회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안전홈 프로젝트 대상자를 발굴해 노후전선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안전공사를 실시했다.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취약계층 주택조사를 실시한 후 솔바람공동체 정기회의에서 노후가 심해 화재우려가 있는 2가구를 선정해 노후전선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기공사는 기산면 원길리에 거주하는 이영희 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이 씨는 수년간 지역 내 취약계층 전기 수리를 남모르게 실천해온 재능기부 천사로 알려져 있다.
◇한산신협, 올해도 후원금 기탁
21일 한산신협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300만 원과 이불 20채(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산신협은 매년 수익금의 일부(400~500만 원 상당)를 생필품(온수매트, 쌀, 이불)으로 후원하고 있다.
◇마산면 새마을협, 성금 기탁
21일 마산면 새마을협의회가 박원희 회장과 회원들이 마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말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박 회장은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며 회원 모두가 지난 일 년을 되돌아보고 의미 있게 마무리 짓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내년에도 협의회가 활발히 운영되도록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낙원교회 여전도회, 따뜻한 기부
지난 20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만 원을 후원한 낙원교회여전도회를 ‘좋은이웃사촌 114호’로 선정했다. 여전도회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