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면개발위원회,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서면개발위원회,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지난 10일 서천군 서면개발위원회가 춘장대해수욕장 개촉 도로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성탄절을 축하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한 해를 잘 버텨낸 주민들을 위로하며, 다가올 새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특히 지역 단체와 개인의 후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점등식 행사는 서면 주민자치회 색소폰연주단의 캐럴송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성탄트리 점등식, 서면어머니합창단의 서면 면민의 노래 제창, 원두교회 유재오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민 개발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주민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 따듯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트리를 설치했다”며 “성탄트리의 불빛이 연말연시 주민들과 서면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치유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연말연시 따듯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내년 1월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서천읍, ‘내 생에 가장 찬란한 순간’ 장수사진 액자 전달
13일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가 어르신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액자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수사진은 ‘내 생에 가장 찬란한 순간’ 사업의 하나로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67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촬영을 진행하고 인화해 제작했다.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장수사진을 촬영한 어르신들이 신체적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댁까지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사진을 접한 A어르신은 “내 모습을 잘 담아 선물해줘서 고맙다”며 “오랜만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겨울나기 이불 지원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기 지난 10일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이불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혹한기 에너지 취약계층 60가구에 이불을 전달하며, 기초건강관리와 안부를 살피는 등 추운 날씨에 건강 피해 줄이기를 최우선 목표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순옥 어르신, 이웃을 위한 후원금 기탁
한산면 동산리에 거주하는 김순옥 어르신이 지난 1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순옥 어르신은 “면 직원들과 이웃들이 항상 챙겨주고 도움을 많이 받아 나도 베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말을 맞아 한산 주민들이 한산사랑후원회에 릴레이 후원을 하고 있어 동참하게 됐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성희 대표,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지난 10일 이성희 한길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산사랑후원회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성희 대표는 한산사랑후원회 이사로 활동하며 ‘사랑의 반찬드림(Dream)서비스’에 필요한 표고버섯을 매번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진관 씨, 사랑의 이웃돕기 쌀 기탁
지난 9일 김진관 씨가 희망종천후원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10kg 쌀 25포대를 전달했다.
김진관 씨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어려움이 커진 이웃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어느 때보다 춥고 힘든 시기지만 취약계층 분들이 식사를 잘 챙기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연말 이웃돕기 성금
지난 9일 마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오태식 회장과 방열이 총무가 마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
◇동절기 사랑나누리 후원 물결
지난 10일 서천군에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지회와 대한건설협회 서천지역협의회에서 후원금 600만 원을, 서천제일교회에서 백미10kg 50포와 조미김 100박스, 현금 50만 원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