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2일 충남 서천군 마서·화양·한산·종천 등의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새마을부녀회, 정성가득 반찬 나눔
지난 21일 마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모여 불고기, 무생채 등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25가구에 전달했다.
김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화양보건지소, 서천군전기공사협회와 안전 재능기부
지난 21일 화양보건지소와 서천군전기공사협회가 안전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건지소에서 돌봄대상자로 관리 중인 A씨(여.85세)와 B씨(여.84세) 가구가 전선이 노후해 합선의 위험이 크고 전기선이 엉켜있어 화재위험성에 노출되어 전기안전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천군전기공사협회의 재능기부와 화양면 주민자치회 협력으로 노후 된 전선, 전등, 계량기교체 및 안전공사와 점검 등 전기안전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허현범 대표, 한산면에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지난 21일 허현범 순자할머니소곡주 대표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허현범 대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종천면, 찾아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종천면이 모든 면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고 지급하는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요양시설의 보호를 받으며 지내고 있는 이 모 씨가 국민지원금의 대리 신청이 가능한 가족이 없어 신청을 못하고 있다는 서울에 거주하는 친척의 연락을 받고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