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머드축제 참가한 관광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김동일 시장. [사진=보령시 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10729/art_16270281143972_b08082.jpg)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23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제24회 온앤오프(ON&OFF) 보령머드축제'의 막이 올랐다.
대천해수욕장에 마련된 오프라인 축제장에서는 머드스프레이 샤워부스, 머드비치케어, 머드화장품 홍보관 등을 즐길 수 있다.
머드스프레이 샤워부스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즐길 수 있는 1인 체험시설로 부스에 설치된 장치에서 머드 원액이 자동으로 온몸에 분사된다.
머드비치케어는 대천해수욕장 해변에 설치된 썬베드에 누워 셀프로 머드를 바를 수 있도록 머드원액 500ml와 머드팩 붓, 바스켓을 제공한다.
아울러 온라인을 통한 양방향 체험 콘텐츠 '집콕 머드라이브 인 더 월드'가 오는 24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유튜브 '머드 TV'에서 생중계되며 독특크루의 머드 퍼포먼스 몹신과 가수 위아이, 블랙스완, 소찬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주말인 24일 오후 4시와 25일 오전 11시에는 대천해수욕장 상공에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제가 개최되는 10일 동안 철저하고 촘촘한 방역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