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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밥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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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월평동 한밭종합사회복지관으로 올해 다섯 번째 밥차가 찾아갑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7일 월평동에 있는 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올해 다섯 번째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연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취약계층 거주 비율이 높은 월평2동에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나눔 행사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더욱 특별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행사로는 대한가수협회의 식전 공연 봉사, 국화봉사단의 어르신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며,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본 행사인 사랑의 밥차에서 든든한 여름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폭염피해 예방 물품 나눔 행사는 서부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시원한 식수와 쿨스카프를 나눠주며,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과거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포토 부스도 같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구보건소에서는 행사 당일 폭염을 대비해 둔산 주공1단지 입주민과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 체크 등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을 지원한다.

 

손선락 이사장은 “높은 기온에 습한 기운까지 더해 입맛과 기력을 잃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이번 사랑의 밥차 행사에 힘을 보태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느 때보다 행사 준비에 신경을 썼으니 많이 오셔서 맛있는 식사도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IBK기업은행의 지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협력을 통해 운영 중인 무료 급식 봉사로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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