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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제15회 서천교육상 시상식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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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제15회 서천교육상 시상식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제15회 서천교육상 시상식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교육장실에서 서천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제15회 ‘서천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서천교육상 수상자는 총 6명으로 초등교육 부문 서승미(장항중앙초 교장), 중등교육 부문 김선중(서천고 교사), 교육행정 부문 김미경(서천교육지원청 행정팀장), 곽경옥(서면초 조리사), 교육지원 부문 최지은(서천초 학부모회장), 임선희(동강중 학부모)이다.서면초 교사 남미혜 외 33명은 2023 교육 유공자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석양기(서천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박병일(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 이재욱(서천경찰서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병관 교육장은 “서천 교육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한결같은 사랑과 정성을 쏟아 주신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이번에 수상하신 분들의 귀한 마음을 본받아 우리 서천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은 서천의 미래 인재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교육공동체 모든 분께서도 늘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의 의지를 밝혔다.

 

 

◇국립생태원, ‘생태·자연도 해설서’ 개정판 발간

 

국립생태원은 22일 ‘생태·자연도 해설서’ 개정판을 발간한다.

 

생태‧자연도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등으로 평가하여 전국을 1, 2, 3등급 및 별도관리지역으로 구분한 지도이며, 토지이용 및 개발계획의 수립이나 시행에 활용된다.

 

‘생태·자연도 해설서’는 토지소유주, 개발업체, 환경단체, 지자체 등 생태‧자연도 이해관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사진과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 자료이다.

 

이번 개정판은 금년 4월에 개정된 「생태·자연도 작성지침(환경부예규 제727호)」의 내용을 반영하였고, 생태·자연도로 발생되는 민원 사례도 추가했다.

 

4월에 개정된 ‘생태·자연도 작성 지침(환경부예규 제727호)’은 생태·자연도 국민열람 시기를 명확하게 설정(매년 2월 말일)하여 이용자 입장에서 고시 시기를 미리 예측하고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한 내용이다.

 

보완된 사례는, 생태·자연도 이의신청 과정에서 이용자가 실수한 경우를 추가 수록하여 유사 사례가 방지될 수 있도록 했다.

 

‘생태·자연도 해설서’ 개정판은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각 지자체에 공문서를 통해 전자파일(pdf형태)로 배포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에도 전문이 공개되어 12월 22일부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자연도는 환경보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설명자료가 부족하여 제도의 접근성이 떨어지던 것이 현실이었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발간된 생태·자연도 해설서 개정판은 최신 법규 및 사례를 보완하여 국민의 제도 이해를 돕고자 하였으며, 해설서 배포를 기점으로 누구나 손쉽게 생태·자연도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 전기공사 협의회 장학금 전달식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 전기공사 협의회(남기재 회장)은 20일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연말을 맞이해 서천 관내 소외계층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서천군 전기공사 협의회 임원들과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관내 고등학생 1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서천군 전기공사 협의회 장학금 지원 사업은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학생을 선발해 학생의 학비 부담 경감과 학습 의욕을 고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서천군 전기공사 협의회 남기재 회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을 놓지 않고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펄쳐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도움을 주신 서천군 전기공사 협의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운 겨울, 국립생태원에서 열대식물 케이폭나무와 함께

 

국립생태원은 21일 에코리움 열대관의 케이폭나무(Ceiba pentandra)가 35m까지 생장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폭나무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건물을 감싸고 있는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 70m까지 생장하고 줄기 직경이 5m 이상, 수관폭이 60m에 이른다. 매년 2~4m씩 빠르게 자라나며 아프리카 나무 중 가장 크다.

 

고대 마야인들의 상징적인 나무였던 케이폭나무는 신화에도 등장한다. 세계를 지탱하는 거대한 나무로 묘사돼 뿌리는 지하세계와 연결, 줄기(몸통)는 인간이 사는 세계, 캐노피는 천국을 상징하는 신성한 나무로 여겨졌다. 기니 국기에 새겨졌고, 과테말라의 국목이기도 하다.

 

케이폭나무의 열매는 목화와 비슷한 섬유가 포함돼 있어 활용도가 높다. 양목면나무, 비단솜나무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꼬투리에 붙어 있는 솜을 채취해 ‘케이폭섬유’를 만든다.

 

케이폭섬유는 물에서 자체 중량의 약 35배를 띄울 수 있어 구명조끼 재료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친환경 섬유로 주목받으며 의류, 침구류 등 다양한 물품 제작에 활용되고 있다.

 

에코리움 열대관의 케이폭나무는 개원 당시 약 3m에 불과했으나 10년 동안 국내 최대 높이의 대형 수목으로 성장했다. 열대관 중남미지역 경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생동감 있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새단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전시공간인 씨큐리움의 새단장을 마치고 12월 22일(금) 재개관한다.

 

2015년 4월 개관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연간 약 25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 전문박물관으로, 올해 개관 9년차를 맞아 관람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전시환경 개선을 위한 새단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작년 어린이 체험전시실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LED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새단장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관람객들에게 우리바다 해양생물에 대한 생동감 있는 전시와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기능과 역할을 비롯해 바닷속 다양한 해양생물의 실감나는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약 250m의 웅장한 초대형 LED 미디어아트를 설치하였다.

 

영상에는 서천만이 가진 어메니티의 장점을 살려 서천 앞바다의 조위와 풍속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표출하는 영상으로 화면 속 물높이가 변화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총 31종의 해양생물을 귀엽게 캐릭터화해서 소개하는 영상과서천 바닷가를 CG로 구현한 콘텐츠가 상영되어 서천바다와 갯벌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보름달물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등을 모티브로 다양한 바닷속 영상이 환상적으로 구현된다.

 

방문객과 과학자가 함께 소통하는 1층 특별전시실 씨큐레이션 랩(SEAQRATION LAB)실은 과학자들의 연구공간을 재현한 열린 실험실로 해양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과 대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갑오징어, 가리비, 새우, 문어 등 무척추 해양생물을 모티브로 한 동영상이 4층 해양생물 디지털 전시콘텐츠실에서 상영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생물자원 컨트롤타워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씨큐리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해양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양생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교육의 장으로 시민들 곁으로 한걸음 더 나갈 것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씨큐리움 새단장을 통해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성탄절·연말연시 화재 및 안전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및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종교 및 신년 행사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가 생겨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취약시설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화재 취약시설 안전점검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화재 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성탄절·연말연시를 위해 주변의 위험 요소를 다시 한번 살펴보는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서천소방서 또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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