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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초 문헌서원 ‘유생의 하루’ 체험학습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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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초 문헌서원 ‘유생의 하루’ 체험학습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기산초 문헌서원 ‘유생의 하루’ 체험학습

 

기산초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12일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득하고 보존과 전승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문헌서원 청소년프로그램인 ‘유생의 하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연극 ‘문헌서원 형제뎐’을 이야기식으로 풀어가면서 유생(학생) 들의 흥미를 자극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웠다.

 

또한, 서원에서 활쏘기, 다례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익히고 예절을 체험할 수 있었고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기산초 5학년 노OO 학생은 “서원이 어떤 곳인지, 옛날 선비들의 생활 모습이 어땠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지역에 이렇게 좋은 문화유산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허두권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학생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장항중, 11~12일 춘계 스포츠 한마당 열어

 

장항중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춘계 스포츠 한마당을 열었다.

 

첫째 날은 배드민턴과 피구, 8자 줄넘기, 놋다리 밟기와 사제 간 발야구 경기를 진행했다.

 

둘째 날은 플라잉디스크, 빅발리볼, 풋살, 줄다리기를 진행했으며 스포츠 한마당의 꽃인 계주를 끝으로 이틀간의 춘계 스포츠 한마당 행사를 마쳤다.

 

또한,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심판도 보고 질서유지 및 학급별 응원 등 학교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이나 학생회장은 “교실에서 벗어나 모처럼 소리 지르고, 뛰며 열정을 발산하는 한마당이 되었으며,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낙지에서 중금속에 의한 피부 손상 치료 물질 개발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특허출원 완료, 기술 상용화로 중금속 노출 작업장 등에 청신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근 갯벌에서 서식하는 낙지에서 중금속에 의한 피부손상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증가로 인해 많은 사람이 피부 건강에 관심을 가지지만, 중금속에 의한 피부 손상의 위험성은 여전히 과소 평가되고 있다. 특히 중금속은 우리 주변에서 매우 일상적으로 발견되며, 환경오염으로 피부에 많은 손상을 주기도 한다.

 

유전자원실 정승현 박사팀은 낙지의 발달된 중금속 대사 기능과 관련된 유전자 정보로부터 중금속과 우수한 결합력을 가지며, 중금속에 의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펩타이드 분자로 구성된 새로운 물질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손상된 피부세포에서 중금속 이온을 안정적으로 분리, 제거하여 회복시키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이번 연구로 개발된 물질은 안정성과 효율성에서 기존 물질보다 우수한 성능과 중금속 이온에 대한 뚜렷한 결합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금속에 노출된 작업자와 대기오염에 노출된 작업환경을 가진 산업환경에 유용하게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체 정보 활용으로 개발한 펩타이드를 이용하여 중금속에 의한 피부 손상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술이 상용화되면 많은 작업환경 등에서 사람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교원 드론 활용 연수 지원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2일과 19일 총 8차시에 걸쳐 초․중․고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활동의 다양화를 위한 드론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드론 기체 및 촬영 기법에 관한 특강과 함께 드론 조종과 촬영, 영상편집 연습 등 이론과 실습이 융합된 연수로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신장에 초점을 둔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활동과 동아리 활동, 학교 홍보 영상 제작 등 학교 교육활동의 지평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 핵심 성장동력 중 하나인 드론을 학교에서 접하고 능숙하게 활용하도록 돕는 것은 미래교육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드론 활용도를 높이는 다양한 연수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반부패 청렴문화’ 카드섹션 통해 부패근절 다짐 강화

 

서천소방서는 지난 12일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덕목인 청렴(청렴)을 주제로 한 카드 섹션을 통해 결의를 다졌다.

 

카드섹션은 ‘반부패 청렴문화’를 주제로 직원들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내용은 ‘코로나19보다 무서운 부패 바이러스 예방의 시작은 청렴!’이다.

 

이번 카드 섹션은 ▲직무 수행시 법령준수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직위를 이용한 지위 및 권한 남용 금지 ▲이권 개입 및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등의 뇌물이나 부당한 이득 수수 금지 등 직원들의 청렴 의식 강화와 부패를 경계하고자 실시했다.

 

김성래 소방행정팀장은 “청렴 의식은 주민에 대한 소방 서비스 제공자가 가져야 할 기본 자세이며, 직원 개개인이 사소한 것에서부터라도 부패에 대해 경계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해야 주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다”며, “부패에 대한 끊임없는 경계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서천소방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장항고, 진로설계 멘토링 캠프 개최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12일 장항고 북카페에서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진로설계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자아존중감 향상과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로탐색 캠프활동은 △1차시-나를 이해하고 분석하기 △2차시-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3차시-AI 기반 학과 직업 탐색 △4차시-내가 만드는 진로 로드맵 순으로 진행됐다.

 

나병국 교감은 “고교학점제가 부분 적용되는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최대한 빨리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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