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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21억 원 편성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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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21억 원 편성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21억원 편성

- 지역경제활성화 등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 중점 편성

 

서천군은 8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721억 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657억 원(11.47%) 증가한 6,388억 원, 특별회계는 64억 원(22.16%)이 증가한 351억 원이 편성됐으며, 당초 예산 대비 11.98% 증액된 수치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세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된 보통교부세 및 부동산교부세, 세외수입 증가분과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활용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선8기 첫 새해예산을 뒷받침하는 예산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高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각종 현안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목표로 세웠다.

 

또한, 인구 활력을 위한 지역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등 서천군 미래를 견인할 예산 또한 편성됐다.

 

주요 예산으로는 ▲장항리파인문화활력사업 95억 원 ▲서천생활체육관 건립공사 47억 원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건립 44억 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도로 개설공사 33억 원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공사 18억 원 ▲살아봐요 장항워케이션 27억 원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22억 원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군민 안정을 위한 주민 생활 지원 및 현안 사업의 뒷받침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서천군이 8일 문예의 전당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효 실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서천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유공 표창, 기념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공연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했으며,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의 축하공연 및 군부대 장병들이 식사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는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금까지 우리에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품이자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신 어버이께 감사드린다”라며,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서천군이 언제나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서천 어린이 큰잔치’ 성료

 

서천군이 지난 5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와 보호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서천 어린이 큰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천군이 주최, 사단법인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서천군지회(회장 나도환) 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천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 권리 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 등이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진행된 큰잔치에서는 17종의 체험 마당과 7종의 먹거리 마당을 비롯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육행사가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서 안내 및 질서유지와 체험행사를 도우며 원활한 진행에 기여해 큰 박수를 받았다.

 

나도환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어린이 여러분 모두 마음껏 뛰놀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날 행사가 원만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김기웅 군수는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서천군의 희망과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꿈을 향해 도전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치매 환자·가족 집중관리·지원

- 통합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치매 사례관리 위원회 개최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4일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2차 치매 사례관리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

 

치매 사례관리위원회는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신경과 임민자 원장)를 위원장으로 치매관리팀장,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사례관리 담당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맞춤형 사례관리 선정과 연장, 치매 환자 쉼터 대상자 선정 여부를 심의한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는 서천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가운데 치매 사례관리위원회의 선정을 기준,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된다.

 

현재 291명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4일 신규대상자 32명에 대해 선정심사를 진행, 32명 모두 집중관리 대상자로 분류됐다.

 

아울러, 이날 1차 사례관리 종결 예정자 74명도 연장심의를 거쳐 집중관리 기간이 연장됐다.

 

특히, 가정 내 안전관리를 위해 차상위나 기초생활 수급자 우선으로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가스 안전차단기 설치사업 20건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문영 소장은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내고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사례관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치매 환자의 효과적 관리로 전문가가 개입해 건강관리, 일상생활관리, 가정 내 안전관리, 정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적합한 자원 연계를 진행하며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연계로 통합적인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 과수 돌발해충 첫 부화 전년보다 10일 빨라

- 과수 돌발해충 5월 하순~6월 상순 방제 적기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사전 방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를 예찰한 결과 봄철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0.9℃ 높아 꽃매미 약충이 10일 빠르게 확인됐다.

 

꽃매미는 빨대 모양의 긴 주둥이를 이용하여 작물의 과실이나 새로운 가지의 즙액을 빨아 기형으로 자라게 하거나 죽게 하며, 작물 표면에 배설물을 분비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해 2차 피해를 준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월동란이 80%가 부화하는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농업인에게 돌발해충의 약충기 적기방제를 당부하고 농가 현장지도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순종 소장은 “농작물 예찰 및 정확한 방제시기 예측을 통해 돌발해충에 의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도에 힘쓰겠다”며, “7월부터 8월까지 성충밀도 조사를 통해 밀도가 높은 지역의 산란 전 2차 집중방제 기술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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