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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국립생태원 연계거점 관광지 본격 운영 등 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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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국립생태원 연계거점 관광지 본격 운영 등 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국립생태원 연계거점 관광지 본격 운영

- 5월부터 사진관, 특산품 판매장 본격 운영

 

서천군이 국립생태원 연계거점 관광지 상가동 2개소에 대한 운영자를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국립생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상가동, 특산품판매장,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캠핑장 등의 시설을 갖춘 국립생태원 연계거점 관광지를 조성했다.

 

또한, 2022년 5월 스테리움 서천의 캠핑장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상가 2동이 분양되면서 그동안 침체했던 연계거점 관광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된 상가 2동은 사진관과 특산품판매장으로 5월 첫째 주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관은 무인으로 운영되며 생태원과 서천군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고, 특산품판매장은 서천의 대표 특산품인 김, 소곡주, 모시송편 등 판매와 더불어 송편 만들기와 같은 체험도 가능하다.

 

한편, 군은 아직 분양되지 않은 상가 3개소에 대해 5월 중에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입찰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참여 가능한 업종은 기존의 상가와 중복되지 않으면서 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업종이면 가능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국립생태원 연계거점 관광지 상가동에 대한 분양을 조속히 완료하고 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머무는 관광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민 모두가 안전한 서천 만들기에 ‘총력’

- ‘안전 서천’구현을 위한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 TF팀 회의

 

서천군은 1일 김성관 부군수 주재로 ‘서천군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군 지역안전지수 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분야별 취약 요인을 분석 및 개선하고자 자체 추진 중인 각종 안전 시책들을 공유하였고, 교통·생활안전·자살 등 취약 분야 지수개선에 대해 유관 기관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협의됐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개선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분야별 계획과 사업을 구체화해 ‘안전 서천’을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43개 사업을 기관별·부서별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며 부진한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캠페인 전개, 교육·훈련 강화,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안전지수가 부진한 분야는 향상시키고 높은 분야는 더욱 노력해 군민이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안전 관련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생활 불편 현장 점검

 

서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단장 김애경)이 지난달 27일 서천특화시장 일대에서 공공시설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군민참여단원 13명은 따뜻한 봄을 맞아 여행객들과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시설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 ▲보행 편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민참여단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특화시장 이용에 있어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들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애경 단장은 “우리 생활 속 가까이 있는 특화시장에서 그동안 생각지 않았던 개선점을 찾을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 주민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성갑 사회복지실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모니터링에 참여해 주신 군민참여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정책 발굴과 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기 군민참여단은 지난 4월 출범 이래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공시설·환경·안전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생활 속 불편 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서천군보건소가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을 위해 11월까지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유행 예측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매주 서면, 비인면 등 해수 및 갯벌이 있는 3개 지점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유무를 검사하고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되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5~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염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발병 24시간 내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긴다.

 

또한, 치사율이 50%에 달하므로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 ▲상처 난 피부는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피하기 ▲어패류는 5℃ 이하 저온 저장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소독 후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패류를 먹거나 바닷물에 접촉한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설명회’ 참여자 모집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오는 10일까지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법인을 모집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일, 12일 이틀간 오후 2시에 운영되며, 교육 내용은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제도의 이해 ▲제도의 차이 ▲설립 절차와 재정지원 제도 ▲우리나라 사례에 대한 이해 등이다.

 

또한, 교육 후 진입 관련 1:1 컨설팅을 함께 운영되며, 관심 있는 서천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법인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추후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해 해당 기업들의 직접적인 사례를 보고 배울 수 있는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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