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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위한 광폭 행보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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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위한 광폭 행보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위한 광폭 행보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자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2일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을 연속해서 만난 자리에서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4개 사업 85억 원,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5개 사업 58억 원 등 총 9개 사업 143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요청사업은 △서천생활체육관 건립공사 47억 원 △론볼경기장 전천후 운동 공간 조성 10억 원 △종합경기장 제2종 육상경기장 공인 10억 원 △미래 환경농업 서비스 지원 기반 구축 18억 원이다.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요청사업은 △도마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3억 원 △옥남소하천 정비사업 16억 원 △관포소하천 정비사업 9억 원 △청소년문화센터 방수보강 8억 원 △종천저수지 보수보강 12억 원이다.

 

특히, 김 군수는 “서천생활체육관 건립은 서천군 내 열악한 생활체육환경 개선을 통해 수영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온 군민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지역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서천군수, 정부예산 3,300억 원 확보 ‘사활’

 

김기웅 서천군수가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을 만들고자 내년 총 3,300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김기웅 군수는 3일 “올해는 민선8기 핵심 공약과 군 역점사업의 성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군청 대회의실에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관련 부처와의 주요 쟁점 사항, 군 대응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군은 지난 1월에 열린 추진전략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확보 예산 목표를 58개 사업, 3,300억 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913억원 중 23억원)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320억원 중 50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250억원 중 15억원) △해양바이오 소재연구센터(440억원 중 22억원) △생태모사 융합연구센터 건립(154억원 중 2억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2076억원 중 100억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사업(7436억원 중 1100억원) △종천면 당정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200억원 중 3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150억원 중 21억원)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177억원 중 30억원) △성주마을 사이상생터 조성사업(63억원 중 11억원)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부처별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논리를 보완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 정부예산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장동혁 지역 국회의원 및 충남도와 유기적 공조는 물론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정 방침과 정부의 정책 방향이 맞아떨어지는 사업을 공격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사전 준비와 확보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보건소, ‘찾아가는 우리 마을 주치의제’ 사업 진행

 

서천군보건소가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우리 마을 주치의제’ 사업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찾아가는 우리 마을 주치의제’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집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은 물론 이웃 간에 건강 습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군은 면 지역 가운데 의료시설이 없고 교통 불편 및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9개 마을을 선정한 바 있다.

 

보건(지)소 내 일반의사, 한방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의료진과 지역사회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34명이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 1회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태극권, 요가, 발 마사지 등 마을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진료 상담, 혈압·당뇨·고지혈증 검사, 이상자 등록관리, 치매·우울증 검사 등을 병행해 후속 진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우리 마을 주치의제 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형평성 확보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목적에 맞는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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