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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양돈농가 7대 방역시설 조기설치 시 인센티브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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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올해 안에  지역 내 양돈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한 강화된 방역시설(7대 방역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2023. 1. 1. 시행)에 발맞춰 양돈농가에 대해 현장 방문 컨설팅, 집합교육 등을 실시하고 7대 방역시설 설치 독려로 방역시설 수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또한 조기 설치 완료 농가에게는 정책자금 지원, 예방적살처분 기준 및 이동제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하지만, 미설치 농가는 집중점검, 방역조치 의무화(거점소독시설 소독,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와 23년 1월부터는 8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정책자금 지원 제외, 외국인근로자 배정대상 제외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농가와 정부가 협력하여 나아가야 할 때라며 축산농가들은 방역시설과 방역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손 세척,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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