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즐길 수 없었던 충남 서천군 장항항의 꼴갑 축제가 지난 28일 드디어 3년 만에 개막했다.
이날 장항읍 물양장 일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맛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들로 북적였다.
3년의 긴 기간에 보답하듯 주민들의 성원이 뜨거웠고 축제장에는 수도권 등 먼 타 지역의 행락객들로 붐볐으며 친구와 연인, 가족 등 주변 소중한 사람들과 축제의 흥취를 즐기는 등 부푼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