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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역 신도시 이을 교통망 만든다' 25일 순환축 도로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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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신도시간 연계교통망이 될 순환축 도로 기공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도로는 앞으로 아산지역 신도시의 양대 축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순환축 도로의 시작 지점에는 약 2만1000세대 108만 평 규모의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업이 수립 중이며, 도로의 종점 지점에 있는 '아산탕정지구 택지개발지구'는 약 1만5000세대가 입주 중이다.

 

도로 중앙부의 2026년 1718세대가 입주 예정인 '아산 탕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은 지구계획 승인 완료됐다.

 

사업비는 489억 원이 소요되며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신도시 거점을 더 탄탄하게 연결할 이번 순환축 도시계획도로가 중부권 성장거점 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순환축 도로는 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놓인다. 지난 2018년 개통한 연장 3.1㎞, 너비 35m의 1단계 이순신대로와 지난해 개통한 연장 2.5㎞, 너비 30m의 2단계 새아산로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 연장 1.14㎞, 너비 35m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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