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만 75세 이상의 부모를 모시는 3대 가정에 '효행장려금'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7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다.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해당된다. 세대주(부양하는 자)는 신청일 현재 2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연 40만 원으로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1회에 20만 원씩 계좌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한다. 지급 방식은 신청인이 선택한다. 신청은 세대주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효행장려금 지급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다. 한편, 공주시의 효행장려금 제도는..
2022-08-08 나영찬 기자[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전 국민의 약 40%가 감염됐다는 코로나19. 또다시 이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국내 확진자 수는 어느새 2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충남 서천군에서도 주민 셋 중 하나가 감염된 가운데, 며칠 새 확진자가 폭증하기 시작하면서 재유행의 여파를 피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4일 국내에서는 11만 29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47명 증가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32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3일에는 우리나라 확진자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 국민의 약 40%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서천군 역시 코로나19 재유행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지난 3일 기준 서천군의 누적 확진자는 1만6397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서천군민 셋 중 하나가 확진된 것입니다. 8월 서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일 25명, 2일 161명, 3일 100명, 4일 113명 등으로 기록되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비상 상황 속에서 서천군 방역당국도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마서면, 화양면, 기산면, 마산면,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등 7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비누로 손을 씻고 기침은 옷소매에 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밀폐 밀집 밀접의 3밀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고 전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신속히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급증하면서 재유행이 크게 우려되는 만큼,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sbn뉴스 이지원입니다.
2022-08-06 이지원 기자[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지난 3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 보령을 방문한 일본 두 지역의 지휘부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자] 이날 구마모토현의 기무라 다카시 부지사와 시즈오카현의 이데노 쓰토무 부지사는 충남도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8회 환황해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방문단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우호 관계를 제안했습니다. 이어 도와 각 현은 그동안의 교류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구마모토현 교류 40주년과 시즈오카현 교류 10주년에 대한 기념사업 등을 모색했습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내년도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모범적인 지역 외교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08-06 이지원 기자[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충청권 시·도와 국민의힘이 지난 3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날 협의회는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 지역 현안과 국비 사업에 대한 논의와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남·북 4개 시·도지사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대전시는 10개의 지역 현안 사업과 7개의 내년도 국비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현안과 국비 사업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2022-08-06 이지원 기자지긋지긋했던 코로나19가 잠잠해지나 싶었더니, 이제는 전국적인 재유행으로 난리다. 지난 2일에만 11만99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2일 기준 일주일간 전국 평균 확진자 수는 8만6528명,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는 231.38명에 이르렀다. 3일에는 우리나라 확진자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서며 전 국민의 38.8%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통계도 나왔다. 세종시와 경기 안양시에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초등학생이 숨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천군 역시 코로나19 재유행이라는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최근 일주일 간 서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7일 117명 ▲28일 118명 ▲29일 80명 ▲30일 79명 ▲31일 66명 ▲1일 25명 ▲2일 161명 등 급증한 상태다. 2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180명, 격리 중인 사람은 644명, 사망자는 42명이다. 재유행 전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거나 많아야 10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왔던 것과는 크게 대조적인 상황이다. 이제는 코로나19가 단순한 감기와는 다른 위험한 전염병이라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두려움도 커졌다. 서천군 인구 3분의 1에 가까운 1만618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만큼, 본인은 감염되지 않았더라도 주변의 가족, 친구, 지인 등의 고통을 보며 이 감염병의 무서움을 깨닫게 됐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고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무기력증 등 단순 감기와는 확연히 다른 무거운 증상들이 몸을 괴롭히게 된다는 것을 안다. 지난 4월 거리두기 해제가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감염병의 두려움과 답답한 마스크는 다시 우리의 입과 코를 막아버렸다. 식당, 술집 등 자영업자들은 이제 기지개 좀 펴려고 하는데 다시 거리두기 해제 이전으로 상황이 돌아가 버렸다고 울상을 짓는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려 하는 참에 불과 서너 달 만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며 손님들이 찾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민들의 스트레스도 크다. 학교, 직장, 모임 등 사회생활에서 기침소리가 들려오면 스트레스가 생긴다. 거리를 두게 하고, 괜스레 미워지게 만든다. 이렇듯 코로나19는 경제적 피해와 사회적 단절을 낳는다는 것을 모두가 안다. 다시 코로나19 재유행이라는 위기가 찾아온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려면 지금껏 그래왔듯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수칙을 복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비누로 손을 씻고 기침은 옷소매에 하는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또, 밀폐 밀집 밀접의 3밀 장소에서는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해야 한다. 또,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여행 전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여름 휴가철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을 피하고 모임을 자제하는 것도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신속히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서천군 방역당국도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마서면, 화양면, 기산면, 마산면,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등 7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의 의료기관은 대부분 서천읍과 장항읍에 편중돼 있고, 거동과 교통 불편으로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고령층 주민들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는 실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상황이 어느새 3년을 훌쩍 넘어섰다. 이 지긋지긋한 감염병은 알파, 델타, 오미크론, 켄타우로스 등 끝없이 변이하며 전 세계를 괴롭히고 있다. 감염병이 우리를 오래 괴롭혔지만, 또 오래 괴롭혔기 때문에 긴장을 놓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아무리 코로나19 상황이 안 좋아졌다지만, 다시금 거리두기는 안 된다는 일각의 주장이 이를 뒷받침한다. 현재 정부는 거리두기 대신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에 대한 표적 방역으로 이 위기에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든 지자체든 개인이든 방역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이 상황을 슬기롭게 해쳐나가길 바란다.
2022-08-05 sbn뉴스[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마산면, ‘3.1 마을카페’ 조성 추진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마산면, 내년까지 ‘3.1 마을카페’ 조성 추진 마산면이 지역에서 3.1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신장리 일원에 내년까지 ‘3.1 마을카페’를 조성한다. 마산면은 지난 1월 농림부의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 공모로 4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까지 3.1마을카페 건립을 추진한다. 고택 리모델링을 통해 탄생할 3.1마을카페는 블루베리, 수박, 토마토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판매한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산면은 운영주체가 될 주민들에게 교육,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종석 마산면장은 “마산의 역사를 소개하는 특징 있는 설정으로 카페를 조성하고, 블루베리 전국 최대 생산..
2022-08-08 나영찬 기자[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NH농협 서천군지부,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등 8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합니다. ◇NH농협 서천군지부,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NH농협 서천군지부가 지난 5일 국민-농업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위한 범국민 범농협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산 쌀 공급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을 위해 실시됐다. 서천군에서 생산된 서래야 쌀(1kg) 400포를 구매해 금융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나눠주고 있다. 신봉섭 지부장은 “쌀값 안정을 위해 최근 3차례 실시한 정부 시장격리(37만 톤)에도 쌀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며 “도농상생을 위해 국민 모두가 우리 쌀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농협 임직원들은 쌀 소비촉진 1.2.3 운동에 동참해 쌀 소..
2022-08-08 나영찬 기자[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8일 서천지속협은 최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부터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로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공모전이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게 된 사례는 홍성민 서천지속협 사무국장이 응모하고 발표한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위한 서천지속협 8년간의 노력'이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협의회 위원, 주민, 서천군, 등재추진단 등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서천갯벌 보전을 위해 지역이 더욱 관심을 갖고..
2022-08-08 나영찬 기자[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볏짚은 철새에게 양보하세요' 충남 서산시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생태계서비스지불계약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서산시 천수만 A․B지구에 찾아오는 철새들의 먹이와 안식처 공급을 위해 추진된다. '생태계서비스지불계약사업'은 볏짚 존치와 무논 조성 두 가지로 진행된다. 볏짚 존치는 벼 수확 후 볏짚을 논에 존치해 먹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무논 조성은 벼 수확 후 논에 물을 가둬 철새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계약자는 벼 수확 후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계약을 이행해야 하며, 계약금은 계약체결 후 100% 선금 지급된다. 계약 미 이행시 선급금을 회수하며, 다음 해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대상은 천수만 A․B지구 간척농지 경작자이며, 직불금확인서 등 경작확..
2022-08-08 나영찬 기자[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의회가 프로야구단을 유치할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했다. 지난 5일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충남 프로야구단 운영 경제 유발 효과에 관한 연구모임'의 발족식을 갖고 연구방향 설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전용 구장 설치 효과 ▲팬덤 형성을 통한 경제효과 ▲지역광고 효과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종화 의원은 "프로야구단 운영은 폭넓은 지역산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 활용될 수 있다"며 "또한 도민에게 사회적 교류와 여가생활 기회를..
2022-08-08 나영찬 기자[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제3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에서 천안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진행한 품평회에는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무궁화 분화 70여 점을 출품했다. 천안시는 무궁화 관리의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금상 태안군, 은상 홍성군, 동상 보령시·논산시, 특별상은 산림자원연구소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선발된 우수 무궁화 70여 점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산림청 주관으로 오는 10~15일 개최되는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출품된다.
2022-08-08 나영찬 기자[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휴가철 힐링 장소로 도내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을 소개한다고 지난 5일 전했다. 충남도는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농촌체험농장 품질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품질인증을 받은 도내 농촌체험농장은 총 221곳이다. 대표적으로 천안시 '봉황52' 농촌교육농장은 오이 열매가 열리기까지 오이의 한 살이와 성장환경에 대한 이해는 물론, 오이를 직접 수확해 오이 피클, 오이쨈 등 요리체험 체험을 할 수 있다. 논산시 '청유리원'은 희귀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식물의 세계로, 원예 치유, 선인장 부산물을 활용한 족욕체험을 할 수 있다. 서천군 '안제이가든'은 홍차 체험과 라탄 공예 체험, 꽃 체험을 한 후 인근 '아이마을' 농장에서 모시돈까스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예산군 '오색..
2022-08-08 나영찬 기자[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의회가 프로야구단을 유치할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했다. 지난 5일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충남 프로야구단 운영 경제 유발 효과에 관한 연구모임'의 발족식을 갖고 연구방향 설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전용 구장 설치 효과 ▲팬덤 형성을 통한 경제효과 ▲지역광고 효과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종화 의원은 "프로야구단 운영은 폭넓은 지역산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 활용될 수 있다"며 "또한 도민에게 사회적 교류와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지난 3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 보령을 방문한 일본 두 지역의 지휘부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자] 이날 구마모토현의 기무라 다카시 부지사와 시즈오카현의 이데노 쓰토무 부지사는 충남도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8회 환황해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방문단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우호 관계를 제안했습니다. 이어 도와 각 현은 그동안의 교류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구마모토현 교류 40주년과 시즈오카현 교류 10주년에 대한 기념사업 등을 모색했습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내년도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모범적인 지역 외교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충청권 시·도와 국민의힘이 지난 3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날 협의회는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 지역 현안과 국비 사업에 대한 논의와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남·북 4개 시·도지사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대전시는 10개의 지역 현안 사업과 7개의 내년도 국비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현안과 국비 사업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마산면, ‘3.1 마을카페’ 조성 추진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마산면, 내년까지 ‘3.1 마을카페’ 조성 추진 마산면이 지역에서 3.1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신장리 일원에 내년까지 ‘3.1 마을카페’를 조성한다. 마산면은 지난 1월 농림부의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 공모로 4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까지 3.1마을카페 건립을 추진한다. 고택 리모델링을 통해 탄생할 3.1마을카페는 블루베리, 수박, 토마토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판매한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산면은 운영주체가 될 주민들에게 교육,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종석 마산면장은 “마산의 역사를 소개하는 특징 있는 설정으로 카페를 조성하고, 블루베리 전국 최대 생산지라는 장점을 활용한 카페 음식 개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2022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2022년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라는 주제로 서천군 문해학습자 2명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시화전 부분에서 장항공공도서관 성인문해교실의 김동엽씨가 ‘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NH농협 서천군지부,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등 8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합니다. ◇NH농협 서천군지부,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NH농협 서천군지부가 지난 5일 국민-농업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위한 범국민 범농협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산 쌀 공급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을 위해 실시됐다. 서천군에서 생산된 서래야 쌀(1kg) 400포를 구매해 금융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나눠주고 있다. 신봉섭 지부장은 “쌀값 안정을 위해 최근 3차례 실시한 정부 시장격리(37만 톤)에도 쌀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며 “도농상생을 위해 국민 모두가 우리 쌀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농협 임직원들은 쌀 소비촉진 1.2.3 운동에 동참해 쌀 소비확대와 전국민 쌀 소비촉진 붐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천소방서, 화재취약대상 소방사범 일제단속 서천소방서가 대형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 대상은 소방공사 현장 및 소방시설업, 위험물 제조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8일 서천지속협은 최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부터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로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공모전이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게 된 사례는 홍성민 서천지속협 사무국장이 응모하고 발표한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위한 서천지속협 8년간의 노력'이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협의회 위원, 주민, 서천군, 등재추진단 등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서천갯벌 보전을 위해 지역이 더욱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일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가 열리는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전 국민의 약 40%가 감염됐다는 코로나19. 또다시 이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국내 확진자 수는 어느새 2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충남 서천군에서도 주민 셋 중 하나가 감염된 가운데, 며칠 새 확진자가 폭증하기 시작하면서 재유행의 여파를 피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4일 국내에서는 11만 29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47명 증가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32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3일에는 우리나라 확진자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 국민의 약 40%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서천군 역시 코로나19 재유행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지난 3일 기준 서천군의 누적 확진자는 1만6397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서천군민 셋 중 하나가 확진된 것입니다. 8월 서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일 25명, 2일 161명, 3일 100명, 4일 113명 등으로 기록되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비상 상황 속에서 서천군 방역당국도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마서면, 화양면, 기산면, 마산면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 현지 전문 다이버들과 함께 ‘산호학교’ 시민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기자] 산호학교는 산호 생태계 보전과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정부, 연구기관, 환경단체가 공동 기획한 최초의 시민 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내 최대 산호서식지이자 해양보호구역인 서귀포 연산호 군락지를 중심으로 산호군락지를 모니터링하고, 기초적 과학 데이터를 축적하게 됩니다. 모니터링된 자료는 연산호 군락의 생태계 변화와 영향에 미치는 위협요인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 산호 학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과학의 기틀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긋지긋했던 코로나19가 잠잠해지나 싶었더니, 이제는 전국적인 재유행으로 난리다. 지난 2일에만 11만99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2일 기준 일주일간 전국 평균 확진자 수는 8만6528명,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는 231.38명에 이르렀다. 3일에는 우리나라 확진자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서며 전 국민의 38.8%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통계도 나왔다. 세종시와 경기 안양시에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초등학생이 숨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천군 역시 코로나19 재유행이라는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최근 일주일 간 서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7일 117명 ▲28일 118명 ▲29일 80명 ▲30일 79명 ▲31일 66명 ▲1일 25명 ▲2일 161명 등 급증한 상태다. 2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180명, 격리 중인 사람은 644명, 사망자는 42명이다. 재유행 전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거나 많아야 10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왔던 것과는 크게 대조적인 상황이다. 이제는 코로나19가 단순한 감기와는 다른 위험한 전염병이라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두려움도 커졌다. 서천군 인구 3분의 1에 가까운 1만6180명이
지난 1일 민선 8기 선출직 공무원들의 4년 임기가 시작됐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정치적 지각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득세했던 4년 전과 달리 국민의힘 쪽으로 힘이 기울어진 것이다. 전국적인 변화 속에 서천지역 정치 지형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먼저 군수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은 유지됐지만, 민선 6~7기를 이끌었던 노박래 군수에서 김기웅 군수로 수장이 교체됐다. 민선 8기 서천군정을 이끌 김기웅 군수는 노박래 군수와의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이후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3번 도전의 결실을 맺었다. ‘힘쎈충남’을 외치며 보령서천 지역구를 내려놓고 도지사에 도전한 국민의힘 김태흠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지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민선 8기 도정을 이끌게 됐다. 김태흠 전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보령서천 지역구는 장동혁 의원이 맡게 됐다. 국민의힘 소속이자 보령시 출신인 장동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자 서천군 출신인 나소열 후보를 제치고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두 명을 뽑는 도의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고, 국민의힘 신영호 의원이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그야말로 초접전 승부였습니다. 박빙의 승부 끝에 승리를 거머쥔 장동혁 당선인은 지난 7일 국회로의 첫 출근을 시작으로 본격 의정활동에 돌입했는데요. 장 의원은 지역구에서는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문제를 해결하고 국회에서는 이전 정부의 잘못된 검찰·사법 개혁을 바로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장동혁 / 보령서천 국회의원 당선인 우선 서천 보령의 미래 발전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또 성원해주신 모든 유권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신함을 내세운 정치 신인 장동혁 의원이 보령서천 국회의원 당선인 자리에 앉았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 9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 개소식에 참석한 후,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행보를 전했습니다. 그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승리에 대해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주는 선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승리 요인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에 대한 국민의 심판과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장동혁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저희 sbn뉴스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을 차례로 만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먼저, 충남 서천군 도의원 제2선거구의 신영호 당선인을 만나봤습니다. 그는 당선 소감으로 군민들이 내가 아닌 서천의 변화를 선택한 것이라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후보 시절 약속한 공약을 실현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해 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9일 sbn뉴스는 서천군 제2선거구 도의원으로 당선된 신영호 당선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당선 소감을 묻자 신영호 당선인은 군민들이 선택한 것은 자신이 아니라 서천의 미래였다며, 표심은 지역에 역동적인 새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영호 당선인 우리 서천의 미래에 대한 선택이었고 새로운 변화와 우리 지역의 새로운 역동성을 더할 수 있는 그런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이에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후보 시절 약속한 여러 공약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의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 대덕구 문평동과 신탄진동을 연결할 도로가 설계 작업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는 문평동~신탄진동 국지도 32호선 도로개설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문평~신탄진 도로는 갑천과 금강을 따라 신구교에서 현도교까지 연장 4.5㎞, 폭 20m,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완성되면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대전~문의간 도로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며 대전순환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4년 3월 완료된다. 문평~신탄진 연결 도로는 총 850억 원(국비 469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에 문평~신탄진 도로개설을 본격 추진하게 돼 산업단지 활성화와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국내 최대 수제맥주 기업인 플래티넘맥주가 충남 예산군에 둥지를 틀었다. 5일 예산군에 따르면, 어제(4일) 플래티넘맥주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에서 본사 이전 및 예산양조장 준공식을 가졌다. 플래티넘맥주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돼 중국 현지 공장을 축소하고 예산군 고덕면 예산양조장을 건립했다.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본사도 예산군으로 이전했다. 앞서 플래티넘맥주는 지난 2020년 9월 예산군과 1만6529㎡ 부지에 334억 원을 투자하고 직원 40명을 채용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예산양조장에서는 맥주를 연간 1500만L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