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2023년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2023년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서천군 장항읍(읍장 나주하)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취약계층 김장 지원을 위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새마을 부녀회 등 관내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 1000포기를 취약계층 31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말벗 서비스도 병행해 더불어 사는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다. 나주하 읍장은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초면, ‘찾아가는 희망동행팀’ 어르신 안전 확인 이상 무 시초면(면장 한무협) 맞춤형복지팀과 시초면보건지소가 함께 구성한 ‘찾아가는 희망동행팀’이 지난 8일 건강사례관리 대상자들을 공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원 확보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원 확보 -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 A등급 선정 서천군이 8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비 1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씩 정부 평가 등급을 마련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에 부서별 인구감소대응을 위한 총 7개 사업에서 144억원을 신청하였으며, 평가 결과 전국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거·일자리·체육·생활인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세부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며,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서천을 만들어 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의 등급별 기준에 의하면 89개 지자체 중 S등급은 4개 지자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미디어센터, 군산·공주·부여·익산 문화도시센터와 MOU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전한다. ◇미디어센터, 군산·공주·부여·익산 문화도시센터와 MOU 서천군미디어센터는 군산문화도시센터, 공주문화도시센터, (제)백제문화연구원, 익산문화도시센터와 금강하구 문화관광 활성화 공동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군산시 장미공연장에서 ‘문화도시 군산 : 주간 금강하구를 잇는 문화관광 활성화 도시간 공동포럼’을 통해 5개의 센터가 함께 만나 도시간 공동 포럼을 개최하며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협약은 금강하구 도시를 대표하는 5개의 지역의 문화도시센터, 미디어센터, 문화연구원이 참여하였으며 금강하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대를 통해 생태·문화·관광거점을 조성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포럼에서 서천군미디어센터 김세용 센터장은 ‘서천군 지역관광과 미디어센터의 사업 연계’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각 기관은 금강하구 문화관광 확산을 위한 활동과 문화관광 분야 정보 교류, 각 도시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상호 교류, 지역 간 문화 자원 공유 및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면, 가을맞이 대청소 진행 등 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비인면, 가을맞이 대청소 진행 비인면이 지난 7일 남당리 일원에서 깨끗한 비인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가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남당리(이장 김진택) 마을주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회관 주변 및 마을 안길 도로변을 청소했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돕고자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등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진택 이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을 통해 살기 좋은 남당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초면지사협, 부엉이네 반찬 배달갑니다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건용)가 지난 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부엉이네 반찬나눔’사업은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께서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특화사업으로 회원들이 돼지불고기와 소시지 볶음 2종 세트를 손수 만들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11일 ‘마지막 옛 청사 투어 : 추억 남기기’ 행사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11일 ‘마지막 옛 청사 투어 : 추억 남기기’ 행사 개최 서천군이 오는 11일 구청사가 주민 문화 공간인 ‘서천마루’로 리모델링 되기에 앞서 청사 내부를 둘러보며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옛 청사 투어 : 추억남기기’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서천마루’에 조성될 이야기기록관, 요리방, 놀이방, 기록방 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사진 및 영상전시회, 인형키링 만들기, 한지 만들기, 글쓰기, 그림그리기, 케이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 후 스탬프를 모으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했으며, 오는 20일까지 서천군청의 옛 모습과 사람들의 기억이 담긴 사진과 글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거 서천 군청사의 모습은 물론, ‘서천마루’로 거듭나기 위한 서천군과 주민들의 노력 및 진행 과정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성환 농촌활력팀장은 “옛 군청사 내부를 둘러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청사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계신 군민 여러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갈라 콘서트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갈라 콘서트 개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6일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페라는 스크린을 타고’라는 제목아래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후원하고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공연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테너 이철하, 조규성, 소프라노 김현정, 백윤미가 함께 했으며, 영화 속 오페라 장면과 해설을 곁들여 아이에서 어른까지 지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서천여자정보고, KHDA 전국기능경기대회 전원 입상 쾌거 - 뷰티디자인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참가선수 전원 입상 쾌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지난 2일 (사)한국헤어디자인협회(KHDA, 이사장 최기수)에서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에서 후원하는 제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학생 24명 전원이 입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수단을 구성하여 출사표를 던진 뷰티디자인과는 2년 연속 참가 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참가 학생들은 국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이태선 사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이태선 사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한산면 소재 음식점 한미옥의 이태선 사장이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 이태선 사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문산면, 문산 사랑 나눔인 제104·105호 선정 문산사랑후원회가 지난 6일 문산면 북산2리 부녀회장을 ‘문산 사랑 나눔人 104호’, 북산2리 마을을 ‘문산 사랑 나눔人 105호’로 선정했다. 북산2리 마을은 지난달 21일에 열린 ‘북산2리 국화축제’의 판매수익금 30만원을 기탁했으며, 최영순 북산2리 부녀회장도 2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서해안 거점도시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해안 거점도시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 - 2026~2030년 道 균형발전 개발계획 용역 착수 서천군이 2026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충청남도 지역 균형발전 사업추진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나선다. 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및 도의회 의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30년 道 균형발전 서천군 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6~2030년 지역 균형발전 사업추진을 위한 개발 여건 분석, 사업 발굴, 개발계획 수립과 투자심사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군은 도(道) 균형발전 취지에 부합하는 군 개발계획 기본구상과 대응 전략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국가보안산업, 해양 바이오 등의 국책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신성장 산업, 도시·항만·특화자원에 대한 대규모 종합 정비, 스마트 농어업 기반 구축, 문화 소외 해결 및 상권회복 방안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주요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도(道) 균형발전 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고, 2학년 학생 대상 과학탐방 진행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고, 2학년 학생 대상 과학탐방 진행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3일 2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광주국립과학관과 부안청림천문대를 방문해 ‘2023 장항고등학교 과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과학탐방은 과학 관련 진로를 선택하게 될 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광주국립과학관, 부안청림천문대를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는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진로 선택을 중심으로 바이오, 메디랩, ICT분야, 3D창작실, CSI 과학수사대 실험 실습과 천문 관련 교육과 별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컴퓨터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한 학생은 ICT분야의 로봇 코딩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로봇을 블록 코딩으로 움직여보는 피지컬 컴퓨팅 프로그램을 접하며 컴퓨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욱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한 학생은 바이오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영동을 활용한 DNA 지문을 찾기 활동을 통해 생명공학과 연계된 진로 탐구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회, 난방유 지원으로 월동 준비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회, 난방유 지원으로 월동 준비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가 11월 한 달간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31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유 지원에 나선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지역 봉사자들이 87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동절기 취약계층의 생활고를 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나서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동춘)가 지난 3일 세종시 금남면으로 주민자치 사업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난 8월 금남면 주민자치회의 서천군 방문에 따른 답방의 일환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유와 당면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전통성에서 현대화 변신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대량생산을 위한 충남 서천지역 한산모시의 현대화 산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천군은 현대화된 한산모시의 직조·방직 기술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모시 관련 상품 대량생산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국제 섬유기계·방직기기 박람회(ITMA ASIA·CITIME/사진)에 참가, 한산모시 미래 성장에 대한 전략 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람회 시찰단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국내 섬유업계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모시 현대화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참가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한산모시 관련 종사자는 굿모시(째기) 224명, 필모시(짜기) 47명으로 지난 2014년 굿모시(째기) 356명, 필모시(짜기) 106명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상황이다. 특히 이 종사자들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시 상품을 생산하고 있어 고된 공정에 따른 대량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현대화 제품도 소규모 품목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에 군은 한산모시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조성하기 위해 미래 성장 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자당 충남 서천군 지역 정치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등 내년 총선을 향한 행보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촉발된 자당의 내부 갈등으로 인한 불협화음 해소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내년에 치러지는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장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 지역 주민과의 인사를 나누는 등 그간 중앙당 업무로 인해 소홀했던 군민의 현안을 경청하고 대책 강구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개청식 공식 행사장을 찾아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환담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지역 정치권의 결속을 다지는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장 의원은 개청식 공식행사 축사 시간을 전 노박래 군수에게 양보하는 깜짝 제안을 통해 개청식에 참석한 군민의 연호와 함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를 두고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전 노박래 군수가 3선 군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조심스러운 풀이도 나왔다. 이는 최근 전 노 군수가 지역 내 주요 인사들과 오찬 회동을 통해 접촉하는 등 본격적인 정치 활동의 모습
충남 서천군의 3국 2담당관제의 행정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고 삐걱거리고 있다. 군은 올해 초 신청사 이전과 함께 혁신적인 조직개편이라며 ‘3국 2담당관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공직자들의 국 체제에 대한 경험 부족과 국 체제로의 전환과정에서 행정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혁신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음에도 여전히 원활보다는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그간 길든 실·과장 체제에 따른 과장 중심의 행정 체제가 국장 중심의 체제로 전환되지 못하고, 여전히 과장이 중심에 있어 국장들이 마땅히 설 자리가 없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사무위임 전결 처리규칙이란 지방자치법 및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군수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결정 권한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결정권자를 명확히 정하여 사무 집행상의 권한과 책임의 소재를 명백히 밝혀 행정사무의 신속하고 능률적인 처리를 목적으로 하는 규정이다. 이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의 결재권에 대한 원칙이 군수, 부군수, 본청의 국장과 담당관·과장, 직속 기관장과 그 소속 과장, 사업소장, 팀장과 담당자에게 분배되는 것이다. 이 사무위임의 전결 처리 규정에 따라 국장과 과장들의 소임과 책임이 엄격히 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큰일 날 뻔했어요! 장차 우리나라를 대표할 선수들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안겨 줄 뻔했어요” 이는 충남 서천군이 유치한 ‘2023 전국 초등연맹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가 체육관 바닥에 물이 고여있는 모습을 보고 어린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해서 하는 말이다. 군에 따르면 ‘2023 전국 초등연맹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초등교 82팀 650여 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하지만, 대회가 중반부에 들어선 지난 24일 열띤 경기가 치러지는 대회가 일시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체육관 오른쪽 중간 지점의 바닥에 물이 고여 경기 중 선수들의 사고가 우려돼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운영진이 어린 선수들의 보호 차원에서 경기를 중단한 것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날 아침 비가 내려 체육관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바닥에 고인 것으로 보인다”라며 “추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sbn서해신문이 국민체육센터 실태를 취재한 결과, 체
요즘 ‘나무처럼 살아간다(리즈 마빈Liz Marvin)’이란 책을 읽는다. 책의 서문은 ‘나무는 정말 놀라운 존재다.’로 시작한다. 내용을 정리하면, 나무는 대략 4억 년 전부터 지구에 존재해 왔고, 그 기간 많은 지혜를 쌓아왔다. 그러니 우리는 나무에서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가을의 나무는 역시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아닐까. 저자는 단풍나무를 ‘시작은 비록 미약할지라도’라는 어구로 설명한다. 아마 짙은 초록을 빨갛게 차츰 물들이는 지난한 과정을, 그로써 가을의 절경이라는 수식을 받는 단풍나무를 표현한 것일 테다. 은행나무는 ‘누구도 완벽하진 않다’라는 어구로 설명한다. 샛노란 은행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그 말의 의미는 자연히 알 수 있다. 땅에서 2억 년 넘게 살아온 은행나무, 원자 폭탄 투하라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버티는 은행나무, 화사한 노랑으로 가득 채우는 은행나무, 구수함보다 구릿함이 잘 어울리는 은행나무이기 때문이다. 가을, 누구나 낭만을 찾을 수 있는 계절. 이즈음에는 다양한 사생대회와 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문예 대회 담당이자 국어 교사인 나에게는 이 계절이 가장 재빠르게 지나갈 수밖에 없다. 충남청소년문학상, 월남문화제 청소년 글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