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 수출전문기관과 함께 내수중심의 자동차 융합부품 산업의 수출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에 관심 있는 도내 자동차 융합부품 관련 본사·공장·지사·연구소 등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단순 영업소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최대 3000만원이며, △수출역량 강화 △무역실무 △해외활동 및 영업 3개 분야 13개 세부사업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사전컨설팅 및 해외시장조사 △해외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수출 마케팅 자료 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지원 등이다. 지원항목별 한도액 이내 지원 및 프로그램 복수 지원이 가능하고, 평가를 통해 확정된 지원범위 이상 초과 금액은 수혜기업이 부담한다. 지원기간은 협약일부터 10월말까지이다. 신청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류를 구비해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누리집과 모빌리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가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서해안 대표 패류 품종인 바지락 종자의 대량생산 연구에 착수했다. 바지락은 서해안 패류 생산량의 약 82%를 차지하는 중요한 양식 품종으로 지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연안 개발, 기후변화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양식용 종자 또한 대부분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서해안 지역 바지락 생산량은 1980년대 연간 약 8만여 톤을 기록했으나, 현재는 2만-5만톤 내외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2009년 353톤에 불과했던 양식종 종자 수입량은 2013년 2411톤, 2022년 4052톤(80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에 두 기관은 다양한 초기 종자 사육 방법별 비교로 국내 실정에 적합한 방식을 개발해 바지락 인공종자의 초기 생존율을 높이고 대량생산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초기 종자 사육 방법은 △인공용승식 △침강식 △유수식 △수하식으로 구분된다. 인공용승식은 해수의 흐름이 수조 아래에서 위로 흐르게 해서 배설물 및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도내 우수 식품기업의 제품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에서 식음료 가공식품 등 28개 우수업체의 제품을 전시·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품목은 △쌀국수 △홍삼스틱 △홍삼커피 △김스낵 △젓갈 △단백질 쉐이크 △발포비타민 △소스 △오미자청 등이다. 최근 동남아시아 내 한류 열풍으로 케이(K)-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기업의 제품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는 식음료 분야 국제 무역 전시회로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이며,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 및 인도, 중국까지 포함하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관문으로 태국 방콕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인 양자과학기술과 도내 다양한 산업을 결합한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양자기술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의료·바이오, 반도체, 교통 등 산업 전 분야와 융합해 혁신적 변화를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25일 도에 따르면 국내 양자산업 선점을 위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도전을 시작으로, 양자기술 최대 협의체 포럼 참여 및 도 주관 포럼 개최,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한다.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양자암호통신 장비 고도화 공모사업을 활용해 모빌리티 관련 중소기업과 연계한 양자센서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공모 선정 시 2년 간 12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적극 활용될 라이다(LiDAR) 센서에 양자역학 원리를 적용해 생산성과 활용성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전문가, 연구용역을 맡은 아주대 산학협력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 자문단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자문단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정책 연구기관·연구원 등에 소속된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모빌리티 혁신로드맵에 따라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모빌리티 정책에 발맞춰 도내 모빌리티 특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한다. 모빌리티 특화도시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장치(PM), 수요 응답형 교통체계(DRT), 연결 플랫폼, 허브센터, 공유 주차 등 첨단기술 결합 및 이동 수단 간 연계성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의 이동성이 혁신적으로 증진한 도시로, 정부는 오는 2040년 모든 신규 개발지구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해 전국 도시의 절반 이상에 특화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도는 향후 정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홍원항이 서남부권 어촌지역 경제를 책임질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어항인 홍원항 일원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태안 정산포항에 이어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4개 사업 규모는 500억원(국비 290억원, 도비 63억원, 시군비 147억원)이다. 해수부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경제·생활환경 개선에 따른 신규 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정된 어촌은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어촌 경제거점 조성(1유형) △어촌 생활거점 조성(2유형) △어촌 안전 기반시설 개선(3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홍원항은 이 중 사업비가 가장 큰 1유형이며, 앞서 선정된 팔봉권역은 2유형, 장은항과 정산포항은 3유형이다. 1유형은 지자체·지역협력체·민간투자자가 주체가 돼 국가어항 등 수산업 기반 중심지역에 기반시설 재정지원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작물별 모형(모델) 개발 사례 등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도·시군 관계 공무원, 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교육생, 도내 스마트팜 관련 대학,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스마트팜 관련 산업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장 농업인 5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정책 방향과 스마트팜으로 전환할 때 지원하는 시스템, 스마트팜 적용 가능 작목, 데이터 분석 기술, 현장 적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생육 예측 서비스 사례 △빅데이터 활용 작물 재배 최적화 모형 개발 및 현장 적용 △충남 스마트농업 현황 및 정책 △스마트팜 연구 동향 및 추진 방향 △충남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있으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하나은행 이동열 부행장, 김세용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와 당진시, 하나은행은 당진시 지역경제 활력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조기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당진시와 하나은행은 신용보증의 재원이 되는 출연금을 각각 3억 원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당진시 소상공인에게 60억 원 규모(업체당 5천만 원 이내)의 신용보증을 기존 보증부대출보다 2.5% 낮은 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파트너 같은 도움을 주고 계신 하나은행과 당진시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으로 중·소기업에 60억 원이라는 유동성 자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우리재단도 당진시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데 더 열심히 적극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의 각별한 관심으로 오늘 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도내 어업인과 귀어인에게 20여년 간 축적해 온 전국 최고 수준의 철갑상어 양식 관련 기술을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민물고기센터는 양식기술 이전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체류형 심화 기술교육을 마련, 귀어학교 10기 졸업생 중 철갑상어 양식에 나서는 교육생 1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미관리 △수술법을 통한 암수선별 및 란 검사방법 △호르몬 주사방법 △수정란 생산법 △어린 철갑상어 관리 △ 캐비어 생산방법 등 철갑상어 양식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철갑상어는 민물 품종 중 인공종자생산 기술이 가장 고도화 돼 있는 품종이다. 암컷과 수컷의 구별이 품종마다 다르지만 이번에 교육하는 시베리안철갑상어 품종은 만 4년 이상 돼야 하며, 성 성숙 정도를 수술법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배란 가능성에 대한 테스트 등 관련 기술이 있어야 종자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종자생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교육생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이론교육은 물론, 종자 생산과정을 현장에서 실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진출 기업이 도내 복귀할 시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를 100%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을 통해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에 대해 취득세를 50% 감면하며, 조례를 통해 추가로 50% 감면해 취득세 전액을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올해 이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에 따라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며, 관련 법상 해외에서 2년 이상 운영한 법인이 해당한다. 감면 요건은 해외 사업장을 4년 내 청산·양도하고 5년 내 도내 사업장을 신·증설해야 하며, 해외 사업장과 같은 업종을 영위해야 한다. 이성일 도 세정과장은 “도내 복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제 지원으로 도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구축해 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내 유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부지 제공을 위해 ‘완판’된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에 나선다.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의결한 천안5외투지역 변경(확장)안을 2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투지역 확장은 전국 첫 사례로, 도가 외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도내에서 생산시설 가동을 원하는 외투기업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수신면 일원에 위치한 천안5외투지역 확장 면적은 15만 5337㎡ 규모다. 기존 33만 6604㎡의 45.5% 수준으로, 투입 사업비는 국비 694억 원, 지방비 464억 원 등 총 1158억 원이다. 확장 부지에는 도가 유치한 반도체 소부장 등 외투기업 3개사가 연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3개 기업의 초기 투자 규모는 1억 3000만 달러이며, 향후 임대 부지에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추가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3개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하면 5년 동안 총 생산액은 2조 66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n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문승국 충청권수협장회장과 도내 수협조합장 7명, 박상헌 수협중앙회 충청본부장과 어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도내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협조합장에 대한 감사인사에 이어 수산업 발전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정된 수산자원을 얻기 위한 분쟁과 갈등을 비롯해 어업인구와 어획량 감소 등 해결해야 할 복합적인 문제가 항시 존재하고 있다”며 “도는 수산인 여러분과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가 함께 하는 생동감 넘치는 어촌을 만들겠다”며 “수산자원 관리와 어항개발까지 종합적인 노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 △연근해어업 △양식업 △가공산업 △어항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산자원은 고질적인 불법어업 근절과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선8기 힘쎈충남의 농업·농촌 재구조화와 대한민국 농정 선도를 위한 로드맵이 제시됐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창길 서울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 농업·농촌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 이날 회의는 ‘2024∼2028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수립 중이다. 이날 보고된 연구 용역에는 민선 8기 농정 과제와 목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계획’ 등을 반영했다. 용역을 맡은 전환랩생생협동조합과 지역농업네트워크충청협동조합은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도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비전으로 제시했다. 목표는 △스마트 농업을 통한 신성장 산업화 △청년농 중심의 미래세대 확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농촌공간 재편 등으로 잡았다. &nbs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외국인력 확보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교육 및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로부터 우수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목표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마련과 도-시군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우수인재와 재외동포 2가지 비자유형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유형은 학력 또는 소득조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자리를 가지고 거주하는 조건으로 장기 거주비자로 전환해 준다. 지역특화형 재외동포 비자유형의 경우 가족 동반이주 시 별도의 조건 없이 장기 거주비자로 전환해주며, 비사업지역 거주 재외동포와 달리 취업활동 범위에 제한을 받지 않아 도내 인구성장과 일자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안정적인 고품질 백수오 생산을 위해서는 백수오를 육묘 이식 재배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백수오를 당해 연도 수확하기 위해 육묘 이식 방법으로 재배하는 경우 3월 중순 105공 플러그 트레이에 종자를 파종하고 40일간 하우스에서 육묘해 활착이 잘되는 4월 하순 비닐 덮인 본밭에 이식해야 한다. 백수오 육묘 이식은 종자를 직접 파종하는 방법과 비교했을 때 발아기에 가뭄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제초 작업에 따른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고 균일한 묘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육이 고르다는 이점이 있다. 다만 본밭에 묘를 이식할 때 30일 정도 육묘한 백수오는 활착률이 떨어지므로 40일 이상 트레이 내에서 뿌리가 적절히 형성되도록 육묘한 뒤 옮겨심어야 이식 작업성과 활착률이 향상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40일 이상으로 육묘 기간이 길어져도 생육과 수량 면에서 차이가 없어 40일간 육묘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권아름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백수오 육묘 시 온도가 높게 유지되는 비가림 하우스 내에서 육묘하고 관수는 오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