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배정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도내 국립의대 신설도 재촉구하고 나섰다. 20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의과대학 40곳 3058명의 입학생 수를 내년부터 2000명 늘리는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라 도내 의대 정원은 단국대가 40명에서 120명으로, 순천향대가 93명에서 150명으로, 총 133명에서 270명으로 137명이 증원된다. 도는 수도권 원정치료가 만연한 상황에서 이번 의대 정원 증원이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끊이질 않는, 절박한 지역 의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의사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했다”라며 “이번 정부의 신속한 의대 정원 배정은 국민 건강권 증진은 물론, 지방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극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는 의료인력이 지방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 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20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들의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전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양 기관은 교사 연수와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문명 학생기자단을 위한 생물다양성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생태원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진로체험, 생태캠프 등 5종의 현장체험학습과 2종의 디지털 생태교육 등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충청남도의 미래 환경 인재 육성을 위한 세 기관의 업무협력 관계망을 구축하게 된 것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역 인재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로 인한 생물다양성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 양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학생과 교사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보전의 필요성을 보다 널리 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과 사단법인 대한민국국민감사위원회(이사장 한상대)는 2024년 3월 5일 대한민국국민감사위원회에서 충남도내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이후 충청남도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공동사업, 감사와 나눔의 사회문화 정착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조경훈(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이 긍정적인 사고와 자존감을 높여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도내 청소년들에게 감사 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소방관의 침착한 대처와 신속한 조치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2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보령소방서 소속 최진수 소방사가 헬스장에서 심정지로 갑작스럽게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최악의 상황을 막았다. 임용된 지 2년이 채 안 된 최 소방사는 비번인 지난 11일 체력단련을 위해 집 근처인 전북 익산의 한 헬스장을 찾았다. 한참 운동을 하던 밤 9시 40분쯤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이는 소리를 듣게 된 최 소방사는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갔다. 도착한 곳에는 50대 남성이 호흡과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었고, 최 소방사는 곧장 주변에 119 신고를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그동안 화재진압과 구급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펌뷸런스(펌프차+앰뷸런스) 대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침착하게 대응해 나갔다. 다행히 심폐소생술이 진행될수록 환자는 조금씩 반응을 보였고, 최 소방사는 도움을 자처한 시민과 함께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북도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공실이 많은 평일 숙박시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평일 숙박 할인행사(쿠폰 2,500장)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아이디어로, 주말 및 공휴일에 비해 평일이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했다. 할인을 적용하는 시설은 도내 야영장, 한옥체험장, 청소년수련시설,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시군 심사를 거쳐 우수업체 114개소를 선정했다. 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땡큐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총 2,500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5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5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시 1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요일에서 목요일로 평일에 한정하여 진행하며 이달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권 사용방법 등 이외 자세한 사항은 야놀자, 땡큐캠핑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사전 준비기간(PRE)인 올해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을 위한 분위기 조성 및 기반 정비에 나선다. 도는 19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제1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도내 15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안과제 보고·토의, 협조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 명 달성을 통한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준비할 사항을 심도 있게 살피고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전 붐 조성을 위한 홍보와 내년도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하반기에는 선포식 등 대형 행사(메가 이벤트)를 진행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19일과 2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7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생 생활(인성)교육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관계 형성, 갈등 조정, 공동체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원의 생활지도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교권과 인권을 조화롭게 존중하고 보호하는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방안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 지원을 위한 학생 도박 예방교육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위한 우수 사례 공유 ▲인성교육과 연계한 학생 중심 생활교육 등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공모전과 연구회 등을 운영하여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민성을 증진하는 다양한 생활교육이 실천되도록 노력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지역별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공주대학교와 ‘한-일 국제포럼’을 개최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학교와 지역 발전, 건강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15개 시군이 연대하는 주민 주도형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을 창립해, 충남교육의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9일 공주대학교에서 교육관계자,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모델 탐색, △지역사회 기반 교육 실행과 성과를 공유하는 ‘2024 한-일 학교와 지역 연계 국제포럼’이 열렸다. 국제포럼에서 △일본의 학교-지역 연계 정책(무라타 카즈코, 와카야마 대학교 교수), △공민관 중심의 학교와 지역 연계 사례(야마다 료타로, 나라시 평생학습재단 도적공민관장), △한국의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사례(오명석, 상월초등학교 교장) 공유를 통해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署, PM 안전 수칙 등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 전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署, PM 안전 수칙 등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 전개 서천경찰서가 지난 18일 서천읍 사곡리 소재 축협 앞 노상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 및 법규위반 준수 홍보 등의 내용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륜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사고는 2021년도 35건, 2022년도 21건, 2023년도 13건 발생으로 점차 감소 추세이다. 특히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인도와 차도를 넘나드는 위험한 주행으로 서림지구대 등 관내 지·파를 통한 민원 접수가 속출하여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이에 교통경찰, 서림지구대, 서천 남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40여 명은 이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주행 방법, 안전모 착용 등의 내용이 담긴 교통법규 준수 리플릿, 물티슈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가시적 교통안전을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후 서천읍 축협 앞에서부터 서천 서림지구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고 최한권 원사와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박석원 상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서해 수호 전사자들을 애도한 뒤 방명록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그날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겨울철 강풍·강설 등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한다. 위원회는 18일 도청에서 제58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일제 정비 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정비 계획은 그동안 운영해 온 교통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 가벼운 정비 사항 등을 즉시 조치하는 1단계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필요 예산을 조달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2단계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총 8주간 진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노후·고장으로 훼손된 교통안전시설 점검 후 정비 △법령·지침 등 기준에 어긋난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약자를 배려한 횡단보도 보행 시간(0.7m/sec) 부여 여부 확인 등이다. 또 위원회는 도내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을 위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정비 불량인 화물차 바퀴가 빠져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화물차 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간 위탁 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해 민간 위탁 사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민간 위탁의 이해 △민간 위탁 대상 사무 선정 기준 △민간 위탁 기본조례 및 개별조례 준수 △민간 위탁 운영 예산 적정성 검토 △민간 위탁 업체 선정 및 계약서 검토 △민간 위탁 서비스 지속적인 개선 유인 △민간 위탁 사무 감사 등이다. 전상욱 도 자치행정과장은 “민간 위탁 사무의 효과성 제고가 도민 만족으로 이어지도록 직원의 위탁 사무 관리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49개 민간 위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민간 위탁 사무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지도 점검 및 성과 평가 강화, 민간 위탁 사무 정보공개 실시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문화센터, 새만금 메타버스서 주말전문체험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청소년문화센터, 새만금 메타버스서 주말전문체험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청소년 디지털 활동 진행을 위해 지난 16일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군산 철길마을에서 ‘메타, 레일(rail) 군산’ 주제로 주말전문체험을 했다. 오전에는 부안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에서 아름다운 홀로그램 영상들과 VR기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에 생활양식과 기술적 발전에 대한 상상력을 넓히고 현실과 가상 세계 간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상 현실 속 레이스 경주장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퓨처레이싱’과 사용자의 머리나 몸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그에 맞춰 가상 세계를 조작하는 자이로스코프센서가 탑제되어있는 놀이기구인 ‘자이로VR’을 타보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군산 철길마을에서 옛날 교복을 입어보고, 달고나를 만들어 보는 등 윗세대의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에서는 가상 현실, 증강현실, 그리고 기타 혁신적인 기술들이 어떻게 우리의 레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도내 19교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은 친환경 방제액 탄소중립 텃밭 가꾸기, 가공 꽃 활용 긍정 액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과 농촌의 가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충남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농촌진흥청,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시범사업을 운영했고 지역 12개 체험농장을 발굴, 프로그램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배움은 시간, 공간의 경계가 없이 학생의 삶에서 이뤄지며, 방과 후에도 늘봄학교에서 다양한 배움이 진행되도록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더욱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충남교육청에서는 농촌진흥청,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협업을 강화하여 우수한 농촌체험농장을 발굴하고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늘봄학교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 업무 담당자 간 정책공유 및 교육지원청 의견 수렴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도교육청 정책추진을 위하여 배움자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 운영은 ▲민주시민교육 주요 정책안내 (학생자치, 역사통일, 인성, 정신건강, 학업중단, 생활교육, 학교폭력, 성교육, 학생인권 등) ▲주제별 정책 협의를 통한 지역 의견수렴 ▲교육지원청 과장-도교육청 장학관 정책협의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올해부터 시작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을 통해 도교육청의 일방적 정책 안내가 아닌 지원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자리로 운영하여 교육지원청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광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이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의 긴밀한 협의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교육청-교육지원청 간 정책공조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