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1500년 역사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하자 서천군이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보전하기 위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해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된 유산을 국가가 지정하고 보호하는 제도다. 한산모시전통농업은 삼국시대부터 1500년 이어져 내려온 전통농업이다. 번식(파종), 생육, 수확, 껍질 벗기기, 말리기 등 전 과정에서 기계 작업이 없는 100% 수작업 농법이다. 한산모시는 지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서천지역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매우 귀중한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천군은 한산태모시영농조합과 한산모시조합을 중심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조직하고 지난달 30일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향후 발표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한산모시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특산자원으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추진으로 세계유산 한산모시의 문화적 가치와 농업유산적 가치를 연결해 한산모시의 유산적 가치를 강화하고 한산모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는 2013년부터 전국 15개가 지정받았으며 충남에서는 금산인삼농업 1개소가 지정받은 바 있다. ◇군, 어선어업·김양식업 상생발전 위한 협의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달 30일 지속 가능한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업종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서천군 해양수산과, 서천군수협, 서천서부수협, 서천서부소형선박협회, 서천군 통발협회, 서천군 각망 협회, 어촌계 등 지역 어업인 단체 대표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불법 어업 행위 근절을 위한 추진 내용과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매년 김 양식시기 한정된 어장자원을 이용함에 있어 어선어업과 김 양식업 간 발생하는 분쟁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김진권 서천서부 소형선박협회장과 김대승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서천군지회장은 업종 간 상생발전 협력을 협약하고 서천군 수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업종 간 소통의 장을 열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진호 서천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어업 업종 간 상생발전 협의회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역 어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수산업 발전은 물론 어업인 간 갈등 해소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GAP 기본교육 온라인으로 추진 서천군이 코로나19 속 GAP인증 농업인들의 의무교육 이수를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천군의 GAP인증 농업인(400여 명)은 2년에 1회 이상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나, 현재 코로나19로 교육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부터 인터넷으로 이수하는 온라인교육 과정을 홍보해 왔으나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농업인과 컴퓨터가 없는 농가 등에서 인터넷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서천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천사무소와 협의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좌 플랫폼(에드위드)을 활용한 동영상 교육을 개강했다. 농업인이 직접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컴퓨터 및 핸드폰으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고 24시간 언제라도 교육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그동안 교육을 받지 못했던 많은 농가에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수리 이장 일동, 장항읍에 100만원 쾌척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한 장항읍 원수리 이장 일동을 '좋은 이웃 148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장항읍 원수리는 주민 모두 협력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등 단합이 잘되기로 소문이 자자한 마을로 이번 나눔으로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서천갯벌을 포함한 국내 갯벌이 지난 26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제44차 온라인 총회에서 서천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의 서천갯벌 ▲전북 고창의 고창갯벌 ▲전남 신안의 신안갯벌 ▲전남 보성과 순천의 보성-순천갯벌 등 총 4개로 5개 지자체에 걸쳐 있습니다. 지난 5월, 국제자연보전연맹은 한국 갯벌의 자연서식지로서의 가치는 인정하나,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반려’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군은 완충 구역을 확대하고, 주변 국가에 지지 및 교섭 활동을 요구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해온 결과 세계자연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모두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라며 “10년이 넘도록 적극 참여하고 응원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주영·이주혜·황희서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소방서, 갯벌 인명구조 전술대회 2위 수상 쾌거! 서천소방서가 지난 26일 홍성군 서부면에서 개최된 ‘갯벌 인명구조 전술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갯벌 인명구조용 보드와 드론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갯벌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얼마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습니다. 서천소방서는 그동안 ▲갯벌 장비 이해 및 주의사항 교육 ▲갯벌 구조 전술 토의 및 팀워크 훈련 ▲널배 활용 인명구조기법 실습 등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해왔습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라디오 채널 ‘자봉FM-서천팟’ 개설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직원과 13개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의 활동 내용을 담은 라디오 채널 ‘자봉FM-서천팟’을 개설하고 지난 23일 첫 방송을 했습니다. ‘자봉FM-서천팟’은 서천군 자원봉사 활동 소식과 미담 사례를 미디어로 공유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매월 2회 새로운 에피소드를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어플을 통해 송출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자원봉사센터 밴드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립생태원 생태해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 국립생태원은 에코리움에서 운영하는 ‘우리 숲 여행’ 야외 생태해설이 2년 연속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숲 여행’ 야외 생태해설은 우리나라 숲의 다양한 식물과 생태계에 대해서 알려주고, 기후변화와 식물생태계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생태해설은 ▲프로그램 우수성 ▲프로그램 운영관리 ▲프로그램 평가 ▲지도자 자격 및 배치 ▲안전관리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0일 충남 서천군 화양·장항·마서·기산 등의 소식을 전한다. ◇김태형 대표, 안전 계단 설치 재능기부 지난달 21일 김태형 그림을 품은 나무 대표가 마서면 건강 돌봄 대상자 A씨 댁에 안전 디딤돌을 설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A씨는 4월 고혈압, 관절염 등이 악화돼 건강 돌봄 대상으로 선정, 서천군 보건소에서 건강관리 중이며 집 마당에서 방으로 가는 턱이 높아 일상생활 중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김태형 그림을 품은 나무 대표는 작년 10월 보건소와 협약식을 계기로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에 참여해 그동안 총 4명의 대상자에게 경사로 데크 설치, 안전 계단 등 재능기부를 해왔다. 이번에도 대상자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생업을 제쳐두고 한걸음에 달려와 디딤돌을 직접 설치해 거동 불편 어르신의 낙상예방을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힘썼다. ◇"어려운 시기 함께 이겨내요 "장항읍 좋은이웃 줄이어 선정 장항읍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유경식품을 장항읍 ‘좋은이웃 146호’로, 예닮교회를 장항읍 ‘좋은이웃 147호’로 선정했다. 좋은이웃 146호로 선정된 유경식품은 장항읍 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여름에도 폭염에 지친 이웃들을 돕고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좋은이웃 147호로 선정된 예닮교회에서도 장항읍 주민복지 발전을 위해 후원금 70만 원을 기탁했다. ◇마서면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철저 지난 29일 마서면이 폭염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확인과 생활실태를 점검했다. 올해 유난히 극심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연장되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욱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마서면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상자 가정을 찾아 여름이불과 살충제, 간편식, 두유, 방역마스크, 손소독제, 파스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코로나 방역수칙, 건강생활 수칙 등을 안내하여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우며, 일상생활의 고충을 듣고 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화양면, 폭염피해 최소화 긴급점검 실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온열질환과 농·축산물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천군 화양면 정춘길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일일이 현장에 나가 현황을 살피고 대응요령을 교육하는 폭염피해 최소화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경로당 30개소, 주민 쉼터 15개소를 찾아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과 냉방기 작동상태 등을 상세히 점검하고,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산면,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여름 보양식 전달 30일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가 결식우려 취약가구 33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솔바람봉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폭염으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3가구에게 도라지무침, 멸치볶음, 생선찜, 도토리묵, 겉절이 등 밑반찬과 함께 몸보신용 삼계탕 특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9일 충남 서천군 장항·판교·종천·마서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위기 환아가정에 십시일반 후원금 전달 허수자 시초면장 등 25명이 암투병 쌍둥이 환아가 있는 긴급 위기가정에 후원금 130만 원을 지정기탁 했다. 현재 ‘제9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훈련을 받고 있는 허 면장은 한 다문화가구의 쌍둥이 자녀가 장기간의 암투병으로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을 분임원들에게 소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분임원들은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후원금 130만 원을 마련해 서천군 사회복지실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환아 가정의 계좌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장항읍, 취약계층에 제철 김치 지원 29일 장항읍협의체와 장항읍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취약계층의..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서천군은 지난 22일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날 보고회는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1차 심의 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군은 그간 기획재정부에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종복원시설 신축 등의 필요성을 건의해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또한, 신규 사업․계속 사업․부진 사업을 수시로 점검해 신청예산이 감액되지 않고 적시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했습니다. 노박래 군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방향에 맞게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지난 25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하며 누적 99명을 기록했습니다. [기자] 서천군에 따르면, 99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99번 확진자는 인천공항에서 입국자 전용 밴을 타고 서천군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거주지에서 대기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천군은 99번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 방역 조치를 마쳤습니다. 추후 역학조사에서 밝혀진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됩니다.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지난 22일 충남 서천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총 8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노후시설 정비사업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활동 효율성을 증대하고 안전사고 저감, 근로자 생산성 제고 등 기업 환경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정비사업은 장항농공단지 내 가로등 45개소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노후 보도블럭 철거 및 아스콘 포장 공사를 마무리해 농공단지의 어두운 이미지개선과 에너지효율 증대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종천농공단지에 가로수 85개소 전정 작업, 노후경계석 교체와 도로 보수 등을 완료했으며, 근로자 복지를 위한 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건립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주영·이주혜·황희서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숲 공감 치유의 숲 힐링 나들이’서천군은 종천 치유의 숲 치유 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숲 공감 치유의 숲 힐링 나들이’를 7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합니다. 주요 내용은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속 걷기 ▲숲 속 통나무 명상 소리치유 ▲싱잉볼·햇살·걷기 명상 ▲아로마 테라피 요법 ▲건식 족욕요법 ▲영양 간식도시락 제공 등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및 만성질환 관리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서천군, ‘평생학습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서천군은 지난 22일 종합교육센터에서 평생학습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관계자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창의적인 기획력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평가’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조사 ▲학습자 분석 등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기획력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했습니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 이해 퀴즈대회 ‘미니골든벨’ 개최지난 21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1년 장애 이해 퀴즈대회 ‘미니골든벨’을 진행했습니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넓히고자 열린 퀴즈대회에는 성일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모 학생은 “즐겨듣던 노래에서 나온 춤을 수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고 장애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달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8일 충남 서천군 마서·화양·시초·종천·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다잡아! 해충’ 찾아가는 소독사업 실시 28일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충방지 소독사업’을 실시했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각종 해충에 노출된 저소득가구에 방역소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해충방지 소독사업’은 2019년부터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주택 내외부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주변 환경을 살피며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화양면, 폭염 취약계층 안부확인 실시 지난 27일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적십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양 단체 회원 20명은 열무물김치와 삼계탕을 준비해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며 냉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살피고 폭염 대응 건강관리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시초면, 혹서기 ‘작은 틈새 이웃 찾기’ 추진 시초면이 이달 말부터 9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작은 틈새까지 찾아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작은 틈새 이웃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프로젝트는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복지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생활관리사 등 인적안전망을 총동원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보호 어르신 86명을 포함해 인적안전망으로부터 발굴되거나 신고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함께 확인하고, 확인된 대상자는 상담 및 욕구조사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서비스 및 민간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천면, 찾아가는 복지면장 무더위쉼터 점검 지난 27일 종천면이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경로당 20개소를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살피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실시했다. 신동원 면장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기 점검과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한 만큼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중식 금지 등 경로당 이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 등을 안내하며 후원품을 전달했다. ◇서면, 동백 백리길 조성 제초작업 격려 지난 27일 신창용 서면장이 동백 백리길 제초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동백 백리길 조성사업은 서면주민자치회에서 서면지역 동백의 고유성 확보 및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2년 전부터 지역 내 주요 도로변에 재래종 동백나무 800여 그루를 식재해 관리하는 사업이다. 신창용 면장은 동백 구슬땀을 흘리는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작업 간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과 한여름 무더위에 따른 작업시간 변경 등 작업자 건강관리를 특별히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이주영·이주혜·황희서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해 로타리클럽’ 해충방제 사업 실시서천군 서해로타리클럽이 지난 19일 서면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10가정을 선정해 해충방제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해충방제 사업 봉사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힘들어하는 대상자들의 위험요인을 최소화해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도록 노력하고 있어 대상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 외부 근로자들을 위한 ‘숨 카페’ 운영국립생태원은 지난 20일 본격적인 폭염 시작에 맞춰 국립생태원에 방문한 외부 근로자들이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쉬어갈 수 있도록 ‘숨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숨 카페는 국립생태원 본관 1층 우편물 보관함 근처에 마련되었으며, 숨 카페에서 제공되는 냉차는 충남 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아카시아, 홍화, 해당화 등을 활용합니다. 국립생태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숨 카페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서천군 문산면, ‘이열치열 한방보약 삼계탕’ 나눔 행사 실시서천군 문산면과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0일 문산면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5가구를 대상으로 ‘이열치열 한방보약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김춘목 문산사랑후원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중복을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통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주영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시초면 지역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5개 사업에 총 220여억 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19일 밝혔습니다. [기자] 서천군은 시초면의 생태자원들과 아름다운 풍광을 발전 원동력으로 삼아 시초면을 생태거점으로 조성, 면민들의 공동체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봉선저수지에 ▲생태체험 학습센터, 생태학습 탐방교,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는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랜드 조성사업에 81억 원, ▲특화 탐방로를 조성하는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에 28억 원을 투입합니다. 또, 서천군 전체 생태자원들을 연계하는 ▲농촌생태자원 통합운영센터 등을 조성하는 신활력 사업에 73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면민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인 ▲농업인 복지회관 건립에 16억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는 봉선리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에 13억 ▲농업기반 구축과 재해예방을 위한 배수로 및 하천정비에 12억 원을 투입하는 등 시초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3일 충남 서천군 화양·기산·마산·문산·비인·서면·판교 등의 소식을 전한다. ◇마산면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주민총회 진행 마산면 주민자치회가 이달 13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매일 2곳의 마을회관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주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총회란 다양한 마을의 과제를 주민과 함께 공유,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다. 올해 마산면 주민자치회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마을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내년 사업을 홍보하고 투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소규모로 진행해 기존 주민총회 개최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 회관을 찾아가는 주민총회로 진행했다. 덕분에 교통이나 거동이 불편해 기존에 주민총회에 오지 못하는 어르신을 직접 뵙고 의견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2일 충남 서천군 장항·마산·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여름나기 삼계탕 무료나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중복을 맞이해 '건강하게 여름나기 특별행사 - 건강하계(鷄), 여름나계(鷄)' 삼계탕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계탕 무료나눔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이례적인 폭염으로 지쳐있는 이용인들이 대표 보양음식인 삼계탕을 섭취하고 원기를 회복해 올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진행됐다. ◇신용현 씨, '장항읍 좋은 이웃 145호' 선정 장항읍이 취약계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50만 원을 기탁해 온 성주리 주민 신용현 씨를 '좋은 이웃 145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신용현 씨는 "내 고향 장항에 삶의 터전을 마련하면서 고향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 항상 감사함을 느껴 왔다"..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지난 15일 충남 서천군 판교보건지소가 대해 지역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자] 서비스 대상자는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 및 거동 불편자, 고령자 등이고, 운동이 부족할 경우 근육이 굳어져 꾸준한 재활이 필요하나 교통 여건 및 경제사정 등으로 인해 재활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찾아가는 이동재활서비스는 물리치료사,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정에 직접 찾아가 질환에 맞는 체계적인 재활운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활장비를 가지고 가정에 찾아가 만성퇴행성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하고, 나아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11월까지 시행 예정이며, 3월부터 현재까지 9명에게 32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