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서해의 동해라 불릴 정도로 맑은 물과 고운 모래가 깔린 백사장으로 유명한충남 당진 난지섬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생태 힐링 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난지섬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 300’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74억 원 등 총106억 원이 투입된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과 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을 활성화 하고 재생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해수부 사업으로, 시는 올해 난지섬과 도비도 일원을 난지섬 권역으로 묶어 국민관광형에 공모했다. 난지섬은 2010년 행정안전부 선정 대한민국 10대 명품섬에 선정된데 이어 2017년에는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과 더불어 섬 안의 해수욕장과 트래킹 코스, 캠핑장, 전망대, 소난지도 의병총 등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하지만 난지섬에 가기 위해 배를 타야하는 도비도국민관광휴양지가 농어촌 휴양단지 폐쇄로 상권이 쇠퇴하고 접안시설 노후 등으로 인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도항 선착장을 확장하고 부잔교를 설치하는 등 접안시설을 보강하는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당진경찰서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내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곳에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성과 아동,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이 추진된 곳은 신평면 거산3거리길 두원빌부터 단일아파트 C지구 120미터 구간과 당진1동 계성4길 안신도시빌라 주변 240미터 구간, 당진2동 당진천2길 한성이용원 주변 150미터, 당진1동 당진시장북길 한보조명 인근 120미터 구간, 당진1동 당진중앙1로 읍내6통 마을회관 인근 205미터 구간, 당진1동 계성1길 50미터 구간 모두 6곳이다. 해당 골목길 구간에는 낮에 태양빛을 머금고 있다가 밤이 되면 가시거리가 800미터 이상 되는 밝은 빛으로 어두운 밤거리를 밝히는 쏠라표지병이나 이미지 글라스에 안전문구나 그림을 LED에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트 장치인 로고젝터가 설치돼 평소 어두웠던 거리를 밝게 만들었다. 거산3거리길과 계성4길, 당진천2길, 당진시장북길 등 기존에 쏠라표지병이 설치된 지역에는 로고젝터가 구간별로 1~3개가 설치 됐으며, 당진중앙1로는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은 지난 20일 천년지해 회원 일동, 맥우영농 김권섭 대표와 개야리 마을 김영우씨, 대부사 마을 부녀회 일동이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기부에 73, 74, 75, 76번째 주인공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천년지해는 서면지역선후배로 구성된 자생단체로 2005년 65명의 회원들로 구성, 해양과 수중 정화활동,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에 참여했다. 김오연 회장은 “우리 지역을 위한 나눔에 젊은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후원금을 전달했다.맥우영농 김권섭 대표는 “올해 우리 마을에 행복택시가 다니는 모습을 우연치 않게 보았다”며 “어르신들께서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편안하게 병원에 오가는 모습을 보며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개야리 마을 김영우씨는 “추운 날씨 면민들을 위해 힘쓰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좋은 일에 ‘나도 한번 동참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부사 마을 부녀회 일동은 “많은 분들이 서면 복지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데 우리도 빠질 수 없다”며 후원에 참여했다. 김형천 후원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사곡리에 위치한 ‘서천 코아루 천년가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18일까지 이뤄진 이번 안전진단은 구조물의 사용성과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으며 비파괴 조사인 콘크리트 강도측정과 철근 배근 조사가 점검항목으로 실시됐다. 구조적 안전성 확보와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된 안전진단의 결과, 콘크리트 강도측정은 지상 1층부터 지상 2층 벽체 부위와 지상 3층부터 지상 8층 벽체 부위 각각 설계 기준강도인 24.0MPa, 27.0MPa를 상회해 양호한 것으로 검토됐다. 또한, 페로스캔(철근 배근 탐상기)을 이용해 지상 1층부터 지상 10층 벽체의 철근 배근 상태를 탐사한 결과 역시 설계도서에 따라 양호하게 배근 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10월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된 ‘서천 코아루 천년가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대해 시공사 측은 현장조사에 착수했으며 이후 11월 18일까지 자료 분석 및 검토가 진행됐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김태흠 의원이 충남 서천군 장항고등학교(이하 장항고)의 시설환경개선 사업 및 폴리텍대학 설비 관련 정부 예산 확보로 해당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실제로 지난 1982년 조적조 건축기법으로 설립된 장항고는 콘크리트 블록이나 벽돌 등을 쌓아 올려 건물을 짓는 조적조 기법은 다른 건축기법에 비교해 지진에 취약했다. 이에 위험성을 인지한 장항고는 서천군 교육공동체와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의 단체와 함께 교육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태흠 의원은 “장항고가 사립고이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부분에서 항시 뒷순위로 밀렸다”라며 “지금 장항고의 교사가 낡고 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재건축이 필요한데 일단은 교육청이라든가 이런 데에 문제에 관해서 설명하고 신축을 해야 한다는 부분을 설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정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축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 의원은 교육부에 위험성을 피력하며 하루빨리 재건축이 추진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에 교육부는 김 의원과 학교의 입장을 받아들여 시
[sbn뉴스=홍성] 박선영 기자 = 충남 내포중학교(교장 윤표중)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한 ‘2018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감표창을 수상했다. 내포중학교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배움의 즐거움, 더불어 성장하는 즐거움, 소통과 협력으로 참여하는 즐거움, 나눔을 실천하는 즐거움, 문화예술 체육활동을 통한 감동의 즐거움을 추진 중점으로 삼고 방과후 교육과정을 통해 이를 달성하고자 노력하였다. 내포중학교가 운영한 프로그램으로는 기초학력향상 및 참학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디딤돌반, 영어심화반, 제과제빵반, 창작요리반, 연극반 등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소질 계발을 도왔으며,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독서토론, UCC제작, 작가와의 만남, 파주출판도시 문학기행 등을 운영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또한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와 꿈애아트반을 운영하였으며, 다문화 이중언어학교 운영을 통한 이중 언어능력 향상, 스포츠클럽 활성화, 내포 참마을배움터를 통한 마을 교육자원 활용, 소프트웨어 능력과 컴퓨팅 사고력 신장 등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학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0일 오후 2시 국토교통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지속가능 도시교통 평가 결과 설명회에서 종합평가 우수상과 발전상을 충남도내 최초로 동시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부가 해마다 인구 10만 명 이상의 전국 7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과 경제, 사회 부문에서 총32개의 교통지표에 대해 현황평가(60%)와 정책평가(40%)로 구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당진시는 인구 10만 명 이상 단일도시 ‘라’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시책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전년 대비 평가의 개선율이 월등히 높은 도시에게 수여하는 ‘발전상’까지 동시에 수상해 2개 분야에서 동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동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나서는 등 주차수요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김선태 교통과장은 “이번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상을 발판으로 시민들을 위한 교통행정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선진 교통복지 도시로 도약할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사업평가를 통한 내년도 사업추진 계획을 협의하는 품목별연구회·학습단체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정보화연구회, 쌈채연구회 연말총회에 이어 20일 블루베리 연구회 연말총회 등 품목별 연구회의 연말총회와 더불어 대호지·정미·송악 생활개선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연말총회 개최현황으로는 고구마연구회, 국화연구회 등 10개 품목별연구회, 송산 농촌지도자 등 5개 읍면동 농촌지도자, 귀농귀촌인협의회 등 3개 단체 및 6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에서 연말총회가 진행됐다. 연말총회에서는 2018년 주요사업 및 결산 보고를 통한 연구회 활동 평가와 임원 개선 등을 진행했으며, 2019년 1월 1일 모든 농산물에 확대적용되는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하여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토록 도왔다. 33개의 품목별연구회는 품목별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별농가의 취약한 경쟁력 향상과 생산 및 가공, 경영, 마케팅 교육 등 학습활동 촉진으로 고부가가치 창출능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조직체를 육성하기 위해 조직하여 활동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2019년 1월 삽교호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충남 당진시는 지난 19일 최종 보고회를 갖고 삽교호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수립용역을 마무리 했다. 수질오염총량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수계의 단위유역별로 목표 수질의 범위 내에서 오염물질 배출량을 할당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수질개선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삽교호의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도입을 추진해 지난 2017년 말 환경부가 삽교호 수계 중 한 곳인 남원천의 2030년까지 목표수질(3.4ppm)을 고시하고 올해 6월에는 기본계획도 승인 받았다. 수질오염총량제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이행평가 순으로 진행되는데, 시는 4월부터 기본계획의 하위 계획인 시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 19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총량제 시행에 따른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시행계획은 기본계획에서 할당된 2030년 할당부하량을 연차별 할당부하량으로 세분화해 향후 이행평가 시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매년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세부계획이다. 시행계획 수립이 완료된 후 2019년 1월부터 삽교호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본격 시행되며, 시는 2020년부터 매년 전년도의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19일 ㈜동희오토와 ㈜한성기업을 끝으로 올해 청년 강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 강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당진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와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강소‧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재)충남테크노파크와 (사)한학융합원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부터 탐방 기업발굴에 이르기까지 민관 협업으로 진행돼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9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에는 합덕제철고등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두 기업에 대한 현장 탐방과 더불어 직무체험, 취업역량강화 전략 지원 과정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을 포함해 당진정보고와 합덕제철고, 신성대, 세한대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차례 청년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내 우수 강소기업과 지역인재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많은 지역 우수 인재에게 많은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일자리 미스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평생학습관은 20일 중국어와 일본어 시민외국어 2개 과정 학습자를 대상으로 수료식과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3월 개강해 주2회씩 10개월 동안 운영된 올해 시민외국어 과정은 일본어 초‧중급‧고급 과정 주야간과 중국어 초‧중급‧고급 주야간반 회화과정 주간반 등 총9개 과정이 학습자의 교육 여건과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20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248명의 수강생 중 중국어 과정을 모두 이수한 54명과 일본어 과정을 이수한 28명 등 총82명에게 수료장이 전달됐으며, 시낭송과 합창, 연극 등 그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시는 시민외국어과정의 회화과정까지 모두 완료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학습동아리로 등록해 지속적으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아리실 대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는 일본어 야간반을 확대 운영해 직장인과 청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중국어 회화반을 신규 개설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며 “2019년에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외국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학부모지원센터는 20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정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2018 학부모정책 우수기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학부모 및 운영위원 유공자 분야에는 김지연(서천중), 박재은(서천초) 학부모 회장이 업무담당자 분야 조효기(주무관)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유공 표창은 한 해 동안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도교육청이 추진한 학부모지원 정책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여 유공자의 자부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김지철 도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녀교육을 위해서라면 모든 학부모가 언제라도 마음 편히 학교를 방문하여 선생님과 상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 안내 문자메시지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천학부모지원센타 1:1 창, 또는 950-6012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지난 19일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와 새서천CBMC가 서천군(군수 노박래)을 방문해 각각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진모)는 사랑 나눔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모아진 성금을 기탁했다. 정진모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충상 새서천CBMC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나눠야 한다는 마음으로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작게나마 따뜻함을 나눌 수 있길 바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앵커] 김태흠 국회의원이 지역민의 고충과 목소리 반영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데요,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며 해결에 나섰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1982년 조적조 건축기법으로 설립된 장항고등학교. 콘크리트 블록이나 벽돌 등을 쌓아 올려 건물을 짓는 조적조 기법은 다른 건축기법에 비해 지진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위험성을 인지한 장항고는 서천군 교육공동체와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의 단체와 함께 교육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과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 의원은 교육부에 위험성을 피력하며 하루빨리 재건축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췄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시설환경개선사업비로 56억 91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사업비의 70%인 39억 8400만원이 1차 반영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나머지 30%인 17억 700만원이 지원될 계획입니다. 김태흠 / 국회의원 “지금 장항고등학교의 교사가 낡고 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또 재건축이 필요한데 일단은 교육청이라든가 이런 데에 문제에 대해서 설명하고 신축을 해야 된다 라는 부분을 설명했지만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에서 실시되는 '나눔천사'를 통해 연말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마서면 월포리에 위치한 거북수산은 지난 18일 마서면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50만 원의 복지기금과 직접 생산·가공한 건강·자연식품인 김 50 박스(50만원)를 기탁했다. 거북수산 이지현 팀장은 “지역주민들이 우리 거북수산에 베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올 겨울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마서면 박용운 씨, 문산면 이금직 씨, 서천읍 노희식 씨를 비롯해 익명의 기부자가 함께 40만 원의 복지기금을 전했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우리 마서면에 계속되고 있는 이웃사랑으로 최근 저소득계층 상수도 설치 지원, 집수리 등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부자님들의 소중한 나눔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마서면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