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당진시는 이달 12일을 시작으로 내달 11일까지 1개월 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일제단속과 합동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일제단속 기간인 12일에는 주차위반과 민원이 빈번한 장소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집중단속을 벌였다. 이후 일제단속 기간 동안에는 ▲주차가능표지 미부착차량의 장애인전용구역 주차 ▲주차가능 구형사각표지 부착차량 ▲주차불가표지 차량의 장애인전용구역 주차 ▲주차기능 표지를 부착했으나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 ▲장애인자동차 표지 위변조 및 부당사용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 등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기 위해서는 보행 상 불편한 장애인이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받아 장애인사용 자동차로 등록한 차량에 장애인이 탑승해야 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는 10만 원이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방해 행위는 50만 원, 장애인자동차표지 부정사용은 2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주차구역 위반자에 대해 올해만 1,362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며 “집중단속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여 바람직한 주차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2일 대호지농협DSC를 시작으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이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 진행된 대호지농협DSC 수매물량은 약 256백(1백=800㎏, 약 205톤)이며, 22일까지 공공비축 건조벼 총 수매량은 3,396백(2,717톤) 가량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 새일미 2개 품종으로, 사전에 이‧통장(매입협의회)으로부터 출하 물량을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도 삼광과 새일미로 올해와 동일하게 결정됐다. 올해 농가별 배정기준은 신설된 논 타작물 재배실적과 지난해 수매실적 및 벼 재배면적 등을 적용했다. 수매정산의 경우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 말일까지 지급함으로써 농가에 자금을 적기 지원할 계획이며,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부터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조 벼 출하 시 높은 둥급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함량을 13~15% 수준을 유지하고 벼 정선 등 품질 관리도 잘해야 한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 일정에 맞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역농협 등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는 지난 9일 4-H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돌아보는 과제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교 4-H회원들의 1년 간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한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과제발표회에 당진 관내 16개 학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교 4-H회 과제활동과 봉사활동 등 올해 성과물을 전시했으며, 사물놀이와 난타, 댄스 등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 경진대회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발표 경진대회도 진행돼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한 회원은 “활동성과 발표와 공연 등을 준비하며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다른 회원들과의 화합으로 더 많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바라는 것이 바로 4-H회의 지·덕·노·체 이념"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미래세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학교4-H회는 신평중학교 등 당진 관내 16개 학교에서 510명의 학생들이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지난 10일 화양초등학교 대강당에서 80세 이상 어르신 2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흥겨운 효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조호연)가 주최하고 화양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공연, 시상 등의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 화양 주민으로 구성된 팀들이 땀 흘려 준비한 난타와 에어로빅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고 본 행사에서는 장수상(3명) 및 효행상(4명) 표창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효 사상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호연 화양사랑후원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고 공연을 보며 즐겨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노인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후원회는 앞으로도 효 사상을 널리 알릴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앵커] 8일 내린 폭우로 인해 서천군에서 버스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진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하면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휘어진 가드레일과 무참히 뽑혀나간 다리 난간. 그 아래로는 추락한 시내버스가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습니다. 오후 3시 35분 경 서천군 종천면 신검교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서천여객 시내버스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0m 다리 밑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버스 안에는 운전기사 64살 이모 씨와 승객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81살 신모 씨가 사망했고, 운전기사 등 5명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대가 도착할 당시 신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로 의식이 없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이날 사고 당시 현장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커브길을 돌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서천여객 관계자 “저희도 (블랙박스를) 꺼내봐야 비디오 판독을 해봐야... 진술로만 미끄러졌다고 했으니까...”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가 시행된 가운데 정작 시민의 발인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지난달 13일 고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 이후 황토호박고구마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충남 당진시와 고대농협(조합장 최수재)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당진황토호박고구마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제 이후 고구마수확체험과 일손 돕기를 위해 당진 고대면 지역을 방문하는 도시 소비자들도 10월 말까지 250명을 넘었으며, 이들이 현장에서 구입한 고구마도 2,400여 상자에 달했다. 전국 제일의 쌀 생산지역으로 명성이 높은 당진은 그동안 농‧특산 브랜드 쌀인 해나루쌀과 황토밭에서 자란 황토감자가 지역 대표 농산물로 인기가 높았으나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당진 고구마의 맛과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황토고구마도 지역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만 축제가 열린 고대면 지역의 경우 고구마 판매 방식이 농가단위의 개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가 되고 있어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에 고대농협은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과 6차산업화를 위해 생산부터 선별, 포장, 가공, 상품화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는 법인변경에 따른 지정 기념식과 사업보고대회를 9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지역복지봉사회(이사장 조승철) 등 법인 관계자와 당진지역 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 했다.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3년 당시 보건복지부 210호로 지정받아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와 당진시가 직영으로 운영해 오다가 올해 7월 1일부터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운영을 수탁 받았다. 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지난 1997년부터 자원봉사사업과 노인복지사업, 아동청소년복지사업, 지역사회복지사업, 결연사업, 장학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운영시설로는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와 광명노인복지센터, 광명푸드뱅크 등이 있다. 특히 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를 수탁 받은 직후 시범사업으로 출장세차사업단을 의욕적으로 시작했으며, 양곡택배사업단의 희망나르미 사회공헌사업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활사업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김치를 지역 저소득 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조승철 이사장은 “경기광명자활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충
[sbn뉴스=홍성] 박선영 기자 = 충남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일 지역사회 연계형 인턴 언어치료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연계형 언어치료 지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일상생활기능향상과 장애개선을 통한 사회적응력 신장을 목적으로, 혜전대학교 언어재활과 정한진, 유진 교수의 지도아래 6명의 언어재활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지역사회 연계형 언어치료 지원 프로그램은 혜전대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협력으로 7년째 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6명의 장애학생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질 높은 교육효과를 위해 혜전대학교 언어재활학과 교수, 인턴언어재활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각 학교 특수교사가 협력하여 치료 대상학생에 대한 정보공유와 치료 진전도를 공유하고 그 결과를 수업에 피드백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지역사회 연계형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장애개선과 학부모의 치료지원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고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는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구현한다는 의미에서도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탄신일을 맞아 지난달 26일 제7회 월남 이상재 문화제가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 소재 생가에서 개최됐다. 월남 이상재 선생의 독립정신과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그 현장을 sbn서해신문이 찾았다. 현장에는 월남 이상재 선생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된 ‘청소년 골든벨’이 진행되고 있었다. 평소 이상재 선생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학생들이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내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서천초에 다니는 5학년 정승권 학생은 “이상재 선생님이 많이 알려진 분이이 아닌데 이렇게 와서 이상재 선생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어서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주민이 참석한 ‘제7회 월남 이상재 문화제’ 에는 청년교육을 중시했던 이상재 선생의 뜻을 기려 학생백일장 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서천고에 다니는 1학년 홍주성 학생은 “이상재 선생님에 대해 배우고 싶고 백일장에 직접 참여해서 글을 쓰고 싶어서 참가했다”라고 전했다. 교육과 독립은 별개가 아니라며 청년들에게 민족심을 심어주신 이상재 선생은 독립협회를 조직했던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농촌살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은 날로 늘고 있지만, 귀농 선배들의 쓰라린 실패담도 적지 않다. 이들을 위해 서천군은 귀농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귀농투어’ 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귀농투어’를 신청한 도시민들이 귀농 선배의 조언을 토씨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고 있었다. 이틀간 선도 농가의 농장을 돌아보고 영농 체험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염규남 씨는 “현재 잠재적 귀농 목표를 갖고 있기에 계속 제가 원하는 시기에 이러한 프로그램이 개강하면 참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귀농·귀촌 연구회는 3년 전 현장 실습교육을 위해 1500평에 달하는 땅을 임대해 고추 등 다양한 농작물 수확 기회를 제공하며 예비 귀농인들의 부담을 한층 덜어주고 있다. 서천군 귀농·귀촌 연구회 노희식 회장은 “다른 분들은 그 지역에 가서 뭔가를 하고 싶은데 토지도 그만큼 있어야 하고 토지를 얻어서 농사를 지으려면 노하우가 있어야 하는데 협력자도 없고 해서 마련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농촌살이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당진시립도서관(관장 박종희)은 8일 지역주민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지역학교와 주민자치위원회, 작은도서관 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당진3동과 합덕읍, 송악읍, 고대면, 석문면, 대호지면, 순성면, 신평면, 송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해당 지역에 소재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 29개 학교 관계자, 당진 지역 내 작은도서관 명예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립중앙도서관 5층 영상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작은도서관이 책과 함께 동네 문화를 이끌어 가고 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지역 내 학교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동네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학교와 주민자치위, 시립도서관은 주민자치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키로 했다. 또한 찾아가는 독서캠페인 ‘다독다독’에 참여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으며 독서동아리, 자생단체, 마을 공동체의 모임장소도 개방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립도서관은 지역학교에 대한 독서활동 지원과 단체 대출 서비스도 시행키로 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9월, 10월 2달에 걸쳐 교내 독서문화 진흥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진로독서 프로그램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로독서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나의 이해와 발견, 직업 세계의 이해, 진로의 탐색, 진로의사 결정 및 계획, 진로계획 및 준비 등으로 진행됐다.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당진시 출향기업가인 ㈜WSP 대표 윤재구 회장의 고향 사랑이 공원으로 탄생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송악읍 가학리에서 윤재구 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김기재 당진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송암공원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송암공원은 시가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가학리 팔아산 일원에 7만2,157㎡ 규모로 조성했다. 이 공원은 팔아산 등산로와 이어진 숲길과 연계해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시에 걸맞게 아동체험 놀이시설을 비롯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원 명칭인 송암(松巖)은 윤재구 회장의 호이며, 공원이 조성된 가학리는 그가 태어난 고향이다. 송암공원이 윤 회장의 사랑이 깃든 이유는 지난 2016년 11월 3일 개인이 소유한 30억 원 상당의 주식 33만 주를 시에 기부해 조성됐기 때문이다. 윤 회장은 생활화학 산업의 핵심소재 원료를 자체 개발해 그가 창업해 이끌었던 ㈜KCI를 세계적인 유망기업으로 키워냈다. 또한 그는 2006년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4년 장영실상과 2015년 3천만 불 수출 탑도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당진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육아 환경을 위해 당진시보건소 본소 로비에 유모차 살균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육아 필수품 중 하나인 유모차는 아이들이 사용함에 따라 세균에 오염되기 쉽지만 세탁이 쉽지 않아 아이 키우는 부모들은 유모차의 위생 문제 해결에 고민이 많았다. 시는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유모차와 카시트 등 육아용품을 자외선 살균램프를 통해 위생적으로 소독할 수 있는 유모차 살균기를 설치했다. 사용방법은 살균기 문을 열어 유모차를 안쪽에 넣고 문을 닫은 후 작동 버튼을 누르면 되고 사용시간은 30초 이내이다. 이 살균기를 이용하면 유모차 등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신속하게 살균되며, 유모차와 카시트, 아기띠, 보행기, 장난감 등 아기용품은 물론 휠체어까지 소독이 가능해 주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나 행사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유모차 살균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지원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6차산업 시범사업에 참여해온 ‘농가맛집 아미여울’이 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서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더불어 농가맛집의 주력메뉴이자 당진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인 꺼먹지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농가맛집 아미여울은 꺼먹지 비빔밥과 꺼먹지 황태조림, 아미여울 한상 등 당진의 향토 식재료인 꺼먹지를 대표메뉴로 내걸고 영업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과 연계해 농가레스토랑과 직거래 판매장, 체험장 조성 등을 추진 중에 있다”며 “지역 전략품목을 6차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6차산업 시범사업 외에도 사과대추, 쪽파, 블루베리 등을 6차산업 특화품목으로 육성했으며, 지역 특화빵 개발, 송산 아궁이 마을 고구마 가공유통센터 건립 등 다양한 6차산업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시는 향후에도 6차산업 5개년 종합발전 기본계획 수립 ▲6차산업 기반구축 지원시스템 운영 ▲해나루쌀 6차산업화 지구 조성사업 ▲3농혁신 지역특화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