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본격적인 졸업시즌이 시작됐다. 정들었던 학교와의 이별,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로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충남 서천 지역의 졸업식 현장을 sbn서해신문이 찾았다. 지난 7일 지역의 한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부르는 노랫소리가 강당을 가득 채우고 스케치북에는 선배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의 글귀들이 나온다. 지나온 활동을 돌이켜 보는 영상이 나오자 학부모님들은 벅차오르는 듯 눈물을 훔치며 아이들의 모습에 대견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한산면의 한 중학교 강당에서도 노랫소리와 기타연주가 울려 퍼진다. 한명 한명의 후배들과 맞잡은 손을 놓지 못하는 학생들. 졸업장을 받았지만 정든 교정을 떠난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김예지 한산중학교 3학년 학생은 “3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고 고등학교도 같이 가니까 아쉽기도 한데 더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거 같아서 기분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 순간 가장 큰 아쉬움은 친구들과의 이별. 학생들은 졸업식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 김영은 한산중학교 3학년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만났던 친구들이 많은데 고등학교 때부터 못 만날 생각하니까 매우 슬프고
[sbn뉴스=금산] 박선영 기자 = 충남 금산·추부깻잎이 2016년 최초 500억 매출을 시작으로 2017년 515억 원, 2018년 517억 원 매출을 올리며 3년 연속 500억 원대 깻잎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9,117톤 515억 원 대비 출하물량은 다소 줄었으나 2억 원이 증가한 9,008톤, 517억 원으로 매출은 0.3% 늘었다. 작년 봄에는 이상저온 현상과 여름에는 이례적인 폭염으로 산지 출하작업이 부진했다. 하지만 8~9월 휴가철 및 겨울 깻잎으로의 작부체계 전환과 맞물려 깻잎 출하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3만 원대로 올라 매출액 상승을 견인했다. 깻잎 농가 스스로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GAP인증 확대 등 민관의 협업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년 연속 깻잎 연매출 500억 원대 달성은 깻잎 농가 스스로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산군 깻잎 명품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박선영 기자 = 충남 예산군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가 관광지식정보 시스템에 공표됐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3분기 동안(1.1.∼9.30.)에 17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181만 9270명으로 전년 동기 147만 633명과 비교해 약 34만 명(23.7%)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덕산온천 64만 5723명(리솜스파캐슬, 세심천온천 2개소 합계), 수덕사 47만 5616명, 예당관광지 16만 650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인 4∼6월에는 봄 여행주간 및 각종 공휴일, 대체휴일의 시행으로 인해 72만 명이 예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해당 관광지의 관광객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점에서 관광객 동향 파악, 경쟁력 확보, 관광정책 수립 등 중요한 참고자료로 쓰이고 있다. 한편 유료관광지 관광객 집계는 구매한 티켓으로, 무료관광지는 무인계수 시스템‧관리 및 운영일지‧무료추정방식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동관광안내소, 수도권 홍보, SNS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며 “올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이르면 올해 3월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시에서 직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011년 3월 충남도내 처음으로 문을 연 당진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그동안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이 수탁해 운영해 왔다.지난 8년 간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2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해나루쌀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체 공급물량의 52% 비율로 공급해 옴으로써 지역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농가 소득 향상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학교와 학부모단체, 시민사회단체는 조공법인이 가공품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식재료 가격을 다른 시군에 비해 비싸게 설정하고 급식재료 납품단가를 높게 잡아 공공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해 왔다. 또한 조공법인이 농산물유통센터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다보니 유통센터의 경영문제가 학교급식지원센터로 전가된다는 점도 꾸준히 문제점으로 제기돼 오던 중 2016년 10월 발생한 애호박 공급단가 사건이 불거지며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해 같은 해 12월 시 자체 감사와 이듬해 7월 충남도 감사가 이어졌다. 이후 시는 201
[sbn뉴스=보령] 박선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평소‘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담아 민선7기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애로사항에 대한 발전적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일 1개 지역 방문을 원칙으로 읍면동사무소와 주요사업장과 기업체, 경로당을 찾아간다. 특히, 시는 이번 16일간의 민생현장 방문에서 형식적이고 권의주의적인 절차를 생략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건의된 주요 현안사업들을 시급 및 파급성, 필요성 등을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조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첫 날인 8일에는 주포면을 방문해 봉당2리 및 관산리 경로당과 아주자동차대학 ▲9일 성주면과 성주2리, 성주8리 경로당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상지역 ▲10일에는 주교면과 주교1리 및 송학3리 경로당, 정심수영장 ▲11일에는 대천1동과 대천5통 및 11통 경로당, 보령소방서와 보령경찰서를 방문한다. 순방 둘째 주인 14일에는 미산면과 삼계1리 및 도화담2리 경로당, 보령 효나눔센터 ▲15
[sbn뉴스=예산] 박선영 기자 =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세미나실과 12개 읍면 회의실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과 농업 교육을 위한 이번 교육은 12일간 2개 과정 1420명의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업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농업기술센터의 우수한 자체강사로부터 벼, 고추 총 2개 반으로 편성돼 교육을 받는다. 또한 공통과목인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교육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향하고 농지연금, 농작물 재해보험, 최신 농업정책 안내 등 다양한 농업 트렌드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전년도 영농 재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실천사항 교육이 강화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이 농한기를 맞아 교육에 많이 참석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하기 바란다”며 “최신 농정시책 등 정보 습득으로 돈 되는 농업, 재미있는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1-339-8123)에 문의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지난해 11월 7일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충남 당진시는 지난 7일 착수보고회를 갖고 총괄계획가 제도를 본격 도입해 당진만의 차별화된 공공건축물을 담아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역총괄계획가는 공공건축, 도시디자인, 공공시설사업 등 특정사업을 진행할 때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단계에 이르는 사업의 모든 과정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괄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시의 지역 총괄계획가로는 차주영 예지학건축사무소 이사이자 독일 도시계획·설계 박사가 영입됐다. 차 박사는 국토연구원 부설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11년 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경북 영주시의 공공건축물과 도시설계의 마스터플랜을 구축하면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아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7일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차 박사가 분석한 당진의 여건과 민간전문가 활용계획, 추진체계, 기대효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총괄계획가는 시의 발전방향에 부합하는 공간 전략을 정립하고 부서별 건축‧도시사업 간 조정과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이미지 제고와 공공사업의 공
[앵커] 본격적인 졸업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정들었던 학교와의 이별,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로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졸업식 현장을 박선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이들이 부르는 노랫소리가 강당을 가득 채우고 스케치 북에는 선배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의 글귀들이 나옵니다. 지나온 활동을 돌이켜 보는 영상이 나오자 부모님들은 벅차오르는 듯 눈물을 훔치며 아이들의 모습에 대견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한산의 한 중학교 강당에서도 노랫소리와 기타연주가 울려퍼집니다. 한명 한명의 후배들과 맞잡은 손을 놓지 못하는 학생들. 졸업장을 받았지만 정든 교정을 떠난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습니다. 김예지 / 서천 한산중학교 3학년 “3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고 고등학교도 같이 가니까 아쉽기도 한데 더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거 같아서 기분도 좋고 그래요.” 이 순간 가장 큰 아쉬움은 친구들과의 이별. 학생들은 졸업식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합니다. 김영은 / 서천 한산중3학년 “초등학교 때부터 만났던 친구들이 많은데 고등학교 때부터 못 만날 생각하니까 많이 슬프고, 이 다음에 만나서 술 한 잔 하고 싶습니다.” 졸업을 축하하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순교와 박해의 역사가 서린 순례길이자 내포 천주교 문화유산을 연결하는 버그내순례길의 활성화를 위해 8일부터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덕 읍내를 거쳐 삽교천으로 흘러들어 만나는 물길로 합덕 장터의 옛 지명인 ‘버그내’에서 유래한 버그내순례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를 비롯해 한국 천주교 역사상 가장 많은 신자와 순교자를 배출한 국내 최대의 천주교 성지가 분포해 있다. 순례길은 1890년 양촌공소에서 시작해 내포 천주교 역사의 중요한 거점인 합덕성당과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된 합덕제와 합덕제 중수비를 거쳐 원시장과 원시보 우물터, 무명순교자의 묘를 경유해 조선 제5대 교구장을 지낸 다블뤼 주교의 거처와 순교미술관이 함께 있는 신리성지까지 약 13.3㎞ 코스로 이뤄져 있다. 이중 스탬프투어 순례길 코스는 기존 버그내순례길 코스에 신리성지 주변 세거리와 거더리, 하흑 등 옛 공소와 교유촌을 포함해 총 10개소를 경유하는 도보 4시간 코스로 구성했다. 스탬프투어 책자는 솔뫼성지 문화관광해설사 사무실과 합덕성당 성물방,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등 3곳에서 수령 가능하며, 완주 후
[sbn뉴스=보령] 박선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동에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농가에 올해부터 달라지는 농업정책과 시책 홍보는 물론,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과 농업경영, 스마트팜, 작목별 신기술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농약 사용의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모든 교육과정에 PLS 제도 교육을 도입하고,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등 농정 현안과제에 대해서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의 맞춤교육과 읍면동 순회로 구분된다. 전문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8일 농촌리더, 10일 환경농업, 15일 농촌자원, 22일 귀농귀촌, 24일 청년농업인 교육을 갖고 농업경영체 및 교육대상 등 유형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읍면동에서는 시정․농정시책 홍보와 영농
[sbn뉴스=예산] 박선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윤봉길체육관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예산’이라는 주제로 무료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윤봉길 체육관 무료 놀이터는 관내 아동들이 겨울방학 동안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선보이는 실내놀이 공간이다. 군은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놀이시설을 포함한 트램펄린(방방이), 키즈라이더, VR가상현실 체험, 에어 바운스, 에어 범퍼카 등의 운영으로 아이들이 놀이공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료 놀이터는 오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하고 만 12세 이하 아동(초등학교 6학년 이하)들이 이용 가능하다.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는 입장은 가능하나 놀이기구 탑승은 제한된다. 군은 놀이기구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응급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시설에 따라 이용 연령, 적정인원 등을 달리해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역점으로 추진되는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 중 하나인 놀이터 운영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박선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7일 오후 웨스토피아에서 김동일 시장과 실․과․사업소장, 공단본부장, 읍면동장, 본청 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의 시정 여건을 분석하고, 민선 7기 슬로건인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실현해 나갈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가적으로 경제성장률 둔화 및 산업구조 변화, 실업률 상승, 사회적으로는 저출산 및 고령화 심화, 인구감소 등의 현안이 대두되어 지속가능한 신산업 육성과 지역특성 및 맞춤형 일자리 정책은 물론, 양육 부담 완화 정책 추진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정책 발굴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실질적인 민선7기 시정의 첫해인 올해 소통과 화합, 협업과 협력으로 1천여 공직자와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관련 기반시설과 국도 77호 개통에 따른 공공시설물 설치를 본격화하고, 대규모 국책사업의 가속화로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역점 10대 과제로는 범시민 미소 ․ 친절 ․ 청결 생활화 운동 지속 전개 ▲일자리 창출 및 산업단지조성을 위한 기업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옛 군청사에 위치한 당진시인적자원개발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중년층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신중년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중년지원센터 건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일자리모델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9000만 원을 확보해 가시화 됐으며, 시는 확보한 특교세에 시비 2억10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총7억 원을 신중년지원센터 건립에 투자한다. 신중년지원센터는 베이비부머 세대 등 계속 증가하는 중년 구직자들의 맞춤형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열린 공간으로, 시는 이곳에 창업 입주공간과 재취업 전문교육장, 코워킹 공간을 비롯해 이를 지원하는 취창업지원 사무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신중년의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통합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같은 공간에 배치해 종합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중년지원센터는 이달 중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공사를 마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165㎡ 이상의 전용공간과 입주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충남 당진에서 아이에게 좋은 그림책을 읽어주기 위해 시작한 독서동아리 활동이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집필로 이어진 엄마들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당진시 송악도서관의 독서동아리 ‘엄마와 그림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수진(48세)와 김정은(38세), 김경민(40세) 작가 3명이다. 이들은 모두 지난 2014년 창립해 11명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엄마와 그림책’회원들로, 이들이 속한 ‘엄마와 그림책’은 매주 화요일 정기 모임을 갖고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해 왔다. 이들이 직접 집필한 그림책을 출판할 수 있었던 데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1관1단’ 사업에 당진시립송악도서관이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1관1단’사업은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등의 공간을 활용해 여러 가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이들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조혜란 작가의 지도를 받아 책을 직접 집필해 왔다. 이중 김수진 작가가 펴낸 책은 ‘꽃처럼 바보처럼’이다. ‘꽃자리 어린이 인문학회’ 회원이기도한 그녀는 현재 남편과 아들 1명을 두고 당진에 거주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저출산 시대 대응과 모자건강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분만 및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 내 산부인과는 있으나 산모들의 이용이 적고 산후조리원이 없어 출산 및 산후조리 환경이 열악해 보건소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통한 산모와 아기의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천군보건소는 임신부의 등록 관리부터 분만·산후조리원 비용까지 지원하는 토탈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에 나섰다. 지원자격은 주소지상 서천군민으로 6개월 이상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해 관리 받고 있으며 분만비 및 산후조리원 비용지원 신청일 기준 산모 주소 및 출생신고가 서천군으로 돼 있는 자가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의료기관 분만비 최대 40만원, 산후조리원 일주일 이용비용 최대 100만원까지이다. 서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으로 행복한 서천군 만들기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소득기준에 따른 난임 부부 시술비 및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출산용품지원, 관내 산부인과 초음파검사비와 신혼부부 건강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