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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로나19> 서천지역 누적 확진자 5,000명대 진입 눈앞…16일 33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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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6일 충남 서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3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88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를 볼 때 내일(17일)이면 5,000명대를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5,000명대를 진입은 지난달 기준 서천군민 5만 644명 대비 10명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해석된다.

 

게다가 10대 미만 및 10대 확진자는 각 39명과 63명을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대 미만 342명, 10대 474명으로 총 816명을 기록했다.

 

10대 미만 및 10대 누적 확진자 1,000명대 안착은 연일 확진세를 볼때 빠르면 이번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체 10대 미만 인구 2,952명의 약 11.5%에 달하는 수준이고 10대 인구 4,500명의 약 10.5% 수치다.

 

결국, 10대 미만 및 10대 총인구 7,452명 대비 816명이 확진된 것으로 약 10.9%가 발생한 것이다.

 

이 또한 서천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10명 중 1명이 확진된 꼴이다.

 

군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332명(4552~4883번) 추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역민은 301명이고 타 지역민은 31명이다.

 

성별로는 꾸준히 남성(156명)보다 여성이(176명) 많게 발생하고 있다.

 

군청 직원들도 지속해서 확진되고 있다.

 

확진자는 군청 환경보호과 직원 1명, 해양수산과 직원 1명, 보건소 직원 1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58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60대 55명, 30대 40명, 40대 39명, 10대 37명, 80대 33명, 70대 27명, 10대 미만 24명, 20대 13명, 90대 6명 등 순이다.

 

검사 경로로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163명이 양성 판정받아 가장 많았다.

 

이어 신속항원검사에서 58명, 확진자 접촉에서 48명, 감염 취약 시설 선제 검사에서 34명, 60세 이상 본인 희망 검사에서 20명, 미결정에 의한 재검사에서 7명, 의사 소견에 따른 검사에서 2명 등 순이다.

 

이에 군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밝혀진 사항에 대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또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재택 치료 조치하고, 타 지역민은 해당 보건소로 이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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