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기산면, 논에 유출된 기름 제거 나서 등 1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기산면, 논에 유출된 기름 제거 나서

 

 

지난 10일 기산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기산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내신산리 인근 논에 유출된 기름 제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황인섭 기산면장을 필두로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로 기름이 유출됐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에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흡착제와 흡착롤을 이용해 기름띠를 제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황인섭 면장은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기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교면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지난 10일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가 판교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나학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자는 4년간 위원장을 역임한 권병학 위원장이며, 취임자는 2016년부터 6년간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한 서동춘 위원이다.

 

권병학 위원장은 임기 동안 청춘 한마당, 주민자치 학습 발표회 개최, 지역 청소년 야구 관람 등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봉사를 아까지 않았다.

 

권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따라 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서동춘 위원장에게도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서동춘 위원장은 제6대 판교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을 선포하며 “면민과 함께 살기 좋은, 살고 싶은 판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천읍, 꾸준히 화훼농가 돕기 펼쳐

 

 

서천읍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꽃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서천읍은 작년에 이어 관내 화훼농가에서 프리지어를 구매해 행정복지센터 직원 책상과 청사 곳곳에 비치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에게 화사한 청사 이미지를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읍에서는 화훼농가를 도울 여러 방안을 기획하고 있으며, 지역 내 환경정화사업 등을 통해 화훼농가 돕기를 지속할 방침이다.

 

◇장항읍, 이장단 대상 산불 예방 교육

 

 

지난 10일 장항읍이 이장회의에 참석한 각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인접지 소각 금지 등의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문산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전개

 

 

지난 10일 문산면 직원, 산불감시원들이 농업기계 순회수리 현장인 구동2리 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조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판교면, 산불 초동진화 태세 확립

 

 

판교면이 봄철 대형 산불방지 초동진화 태세 확립을 위해 산불감시원들을 대상으로 무전기 점검, 보고 체계, 주민 홍보 등의 교육과 점검을 실시했다.
 

 

◇행복비인후원회, 사랑 가득 꾸러미 지원

 

 

11일 행복비인후원회가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3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을 담은 사랑 가득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