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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로나19> 설 이후 서천군청서 19명 확진...군, 대응 체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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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청사에서 설 이후 19명의 직원 확진이 발생한 가운데, 서천군이 확진 현황과 대응 체계를 23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 자료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968명 중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19명이다.

부서별로 ▲재무과 3명 ▲문화예술과 1명 ▲농정과 2명 ▲환경보호과 1명 ▲건설과 2명 ▲도시건축과 1명 ▲보건진료소 2명 ▲공공시설사업소 1명 ▲장항읍 1명 ▲서천읍 1명 ▲화양면 1명 ▲한산면 3명이다.

서천군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소속 직원이 지속적으로 확진됨에 따라 ▲전 직원 월·목요일 출근 전 자체 신속항원검사 실시 ▲코로나19 의심증상 시 출근 금지(즉시 퇴근) ▲자체 행사, 각종 회의 취소 및 축소, 서면 개최 ▲밀집도 완화를 위한 재택근무 적극 실시 ▲구내식당 이용시간 분산 ▲당직근무자 개인용품 사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한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연이어 확진됨에 따라 22일에는 전화 응대를 위한 당직자를 제외하고 한산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자택에서 대기 조치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 방역의 컨트롤 타워인 군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청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행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연속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팀 및 부서별 업무 공유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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