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2일 충남 서천군 화양·한산·마산·장항 등의 지역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신축 센터 운영 논의
서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로 만든 주민자치센터의 운영방향을 논의하고자 지난 24일과 26일 2차례의 임원진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1차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서면으로 사전 의견을 수렴하고, 2차로 임원진들이 제시된 의견을 최종 취합해 전반적인 센터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신축 주민자치센터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방안과 신규프로그램 발굴, 주민자치센터 연간운영계획안, 센터 내부 시설물 추가 설치안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노수명 서천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문화·여가·복지 서비스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주민자치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신축공사는 2017년 서천군 제3기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오는 3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서천읍, 화훼농가 돕기 앞장선다
서천읍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꽃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서천읍은 관내 화훼농가에서 프리지아를 구매해 전 직원 책상과 사무실 곳곳에 비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방문 민원인들에게 화사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읍은 앞으로도 꽃을 활용한 사회복지사업이나 지역 내 환경정화 사업 등을 전개해 화훼농가 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범수 서천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행사 취소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1차 정기회의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6일 화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작년 추진 사업들에 대한 자체평가와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화양면의 지역실정에 맞는 올해 추진 예정 특화사업을 확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산면, 전통시장 5일장 활용 산불예방 캠페인
지난달 26일 한산장날에 한산면 직원들과 산불감시원 등 20여 명이 한산전통시장 산불예방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산장날을 맞아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루어 졌으며, 영농 철을 맞아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노미숙 이장, 이웃 위한 후원금 기탁
한산면 동산리 노미숙 이장이 지난달 26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노 이장은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산사랑후원회 부회장, 한산면이장단협의회 소속 이장, 한산면주민자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항상 솔선수범해 봉사하고 있다.
◇마산사랑후원회, 폐지수거로 이웃돕기 후원금 마련
지난달 26일 마산사랑후원회가 후원금 마련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 내 폐지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모은 폐지 총 4975㎏을 판매한 수익금 24만8000원은 마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으로 적립해 앞으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장항읍, 플래카드 활용 산불예방 홍보
지난달 26일 장항읍이 지역 내 사람과 차가 많이 다니는 장소(장항읍행정복지센터 앞, 창선2리 로터리, 장항전통시장, 장항등기소 앞, 신흥아파트) 5개소에 산불예방 플래카드를 게시해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