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주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지난 21일 가졌다.
공주시는 ▲경제재생 ▲문화관광 ▲도시안전 ▲혁신소통 ▲건강돌봄 등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5개 분과 31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위촉하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고령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과제발굴과 정책수립 모니터링, 노인 불편사항,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개선사항 제시, 시민 홍보활동 등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지난 16일 구성된 노인복지 관련부서 5개 분과 T/F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국제네트워크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위한 최종 연구용역 보고를 가졌다.
공주시는 이달 중 최종용역을 완료하고 2021년 1월 세계보건기구(WHO)에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조성, 모든 경로당 무료급식 실시 등 공주만의 특색 있는 ‘공주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