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지난 3일 충남 서천군에 육상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정전‧도로통제 등 관내 9건의 크고 작은 피해를 냈습니다.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서천군을 관통해 주택파손‧정전‧도로통제 등 9건의 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바람은 최대풍속 21.3m/s까지 불었고 55.2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날 태풍으로 장항읍 창선 2리의 상가 지붕이 날아가 고압선에 부딪혀 일대 건물 362호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같은 날 마서면 덕암리‧마산면 이사리 등 도로에서는 나무가 넘어져 통행이 임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서천소방서는 22명의 인력과 11대의 장비를 투입해 피해 복구에 나섰습니다.
한편, 충남도 내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총 피해 건수는 205건으로 소방인력504명‧장비236대가 동원돼 복원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