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서해안 지역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기자]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서해안 6개 지역 30개 지점에 대해 해당 시군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시사업을 착수한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빨리 발견된 것으로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치사율을 50%로 매우 높습니다.
감염되면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상처 감염증, 원발성 패혈증이 나타나며, 갑작스러운 오한, 발열 등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피부병변 등이 동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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