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및 착한가게 가입 12개소 점주가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열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3만 원 이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와 함께 하는 연중 정기 기부 캠페인이다.
이날 착한가게에 가입한 업체는 금강어죽, 365대리운전, 만연숯불갈비, 보스포러스 레스토랑, 사랑채오리, 소담, 장수촌, 장어본가, 참이맛감자탕, 쿠키마루, 푸른식품, 한솔마트 등 총 12개 업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경제적 여유가 아닌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가능한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착한가게 가입 업체 대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전파돼 지역 내 많은 업주들이 착한가게로 가입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 착한가게는 200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8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