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토)

  • 맑음서산 26.7℃
  • 흐림대전 25.6℃
  • 구름조금홍성(예) 24.5℃
  • 구름많음천안 24.7℃
  • 맑음보령 27.6℃
  • 구름많음부여 24.9℃
  • 흐림금산 24.0℃
기상청 제공

착한가격 업소, 모바일 상품권 이용 시 5% 캐시백 적립 등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URL복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착한가격 업소, 모바일 상품권 이용 시 5% 캐시백 적립 등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착한가격 업소, 모바일 상품권 이용 시 5% 캐시백 적립

- 착한가격 업소에서 배달 주문해도 배달료 2,000원 할인

 

오는 22일부터 서천군 소재 ‘착한가격 업소’ 11곳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당일 돌려받는다.

 

서천사랑상품권 구매 시 받는 10% 할인을 더 한다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5% 환급 행사는 12월 15일까지 진행하며 할인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3만 5천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착한가격 업소는 연매출 30억 원 이상인 곳을 제외한 11개소이며 지역상품권 Chak 어플 또는 서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추후 착한가격 업소에 선정된 가맹점도 포함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에 입점한 착한가격 업소에서 주문 시 배달료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긴급 구호 물품’ 200개 전달

 

지난 17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서천군에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담요, 수건 등 긴급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 200개를 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

 

은행 관계자는“이번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나금융그룹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구호물품은 폭우로 세간살이가 엉망이 되어 생활이 불편한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군민들께서 편안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동백꽃 활용한 ‘동백 피치’ 음료 선보여

- 바라만 봐도 황홀한 서해안 노을빛, 이젠 마셔보세요

 

여름을 맞아 서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동백 피치 음료’를 19일부터 선보인다.

 

서천의 붉은 석양을 닮은 ‘동백 피치 음료’는 군화인 ‘동백꽃’에 복숭아와 오렌지 등의 과일을 넣어 만든 주스로 상큼하고 시원한 것이 매력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된 특화 음료 개발은 전문가 컨설팅과 여러 차례 관광포럼 등을 거쳐 기획‧상품화했다.

 

군에 소재한 ▲카페 동백 ▲그로바인 ▲카페 램프 ▲두빛나래 카페 ▲행복한 카페 ▲오량가옥 ▲카페 화산 등 7곳에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싹 날려버릴 정도의 짜릿한 맛이다”며“바라만 봐도 황홀한 서해안 노을빛을 이제는 혀끝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천군, 자살예방 퀴즈쇼 서천고(高)에서 진행

 

서천군은 19일 서천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생명존중을 위한 스마트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퀴즈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의 조언을 받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 자살현황을 설명하고 자살위험 신호에 따른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생은“친구들이랑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오늘 퀴즈를 풀면서 내가 살아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그런 말은 장난이라도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에서도 퀴즈쇼가 열려 학생 270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서천군, 벼 이삭거름 시기 늦추고 양 감소 당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상의 영향으로 벼에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를 5~7일 정도 늦추고, 질소질 양은 줄여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7월 일조량은 평년 대비 65% 정도로 부족하다 보니 벼가 웃자라 연약하고 엽색이 진한 편이다.

 

이삭거름을 주는 적기는 어린 이삭의 길이가 1~1.5㎜가량 생길 때이며 보통 출수 전 25일경이다.

 

이 시기에는 엽색과 생육상황에 맞춰 NK복합비료(18-0-16 기준)를 약 15kg/10a 내외로 주는 것이 적당하며 중만생종의 경우 7월 25일 이후에 가감하여 주면 된다.

 

단, 친들벼, 삼광벼 같은 고품질 품종은 출수 15일 전인 8월 초에 주는 것이 좋다.

 

반면 벼의 일생동안 한번 주는 완효성비료를 시비한 논에는 이삭거름을 생략해도 되며, 밑거름 시용량이 많아 엽색이 짙은 논의 경우 시용 시기를 늦추거나, 염화가리만 4~5㎏/10a를 주면 된다.

 

가공용 쌀인 가루 쌀의 시용 적기는 7월 말부터 8월 초이고 거름 사용은 도복 우려가 없다면 약간 늘려도 되며, 8월 말에는 생육상태와 기상을 고려해 알 거름(요소 3㎏/10a)을 사용해 등숙률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삭거름을 빨리 주면 빛을 못 받아 낟알이 잘 여물지 못하거나 도복 우려가 있고, 비료가 과하면 혹명나방, 벼멸구 등 병해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적당한 때 적절한 양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