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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아파트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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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충청남도 아파트 화재 405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7일부터 3개월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아파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충청남도 아파트 화재 발생 건수는 총 405건이며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33.8%, 사용자 부주의 요인이 32.6%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고 생활하는 공간으로 화재에 대한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고, 단일 대피경로의 구조적 특성과 다양한 입주민의 환경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고 대피의 안전성이 낮은 시설 중 하나이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입주자와 관리자의 자율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화재예방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며 내용으로는 ▲ 공동주택 시각적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픽토그램 제작 ▲ 우리 집 대피도 그리기 공모전 ▲ 지하주차장 측광식 피난유도선 부착 ▲ 관계자 안전교육 및 대국민 홍보 ▲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 ▲ 사전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화재안전조사이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순식간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무엇보다 입주민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본인의 아파트에 어떠한 피난 시설이 설치돼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사용법을 익혀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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