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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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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조명등 설치’ 등 15개 사업 우선순위 결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는 지난 26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누리집을 통해 제안된 총 48건의 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 15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회의 순위(50%), 온라인 시민투표(20%), 총회 평가(30%)를 합산한 결과 ‘학교 앞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사업이 최종 1위에 선정됐다.

 

늦은 시간 학교로 인한 통행에 위험이 있는 고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조명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맨발걷기 환경조성’, 성정1동·봉명동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확보’ 제안사업이 각각 2위·3위 우선순위 사업으로 결정됐다.

 

최종 사업 순위는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꼭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추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에 선정된 제안들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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