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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서원, 2024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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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헌서원, 2024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헌서원, 2024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문헌서원에서 국가유산의 관심 증대 및 문헌서원의 창의적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 문헌서원 사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9월 초에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며 10월 4일 수상에 오른 영상 상영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국민 14세부터 24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공고 이후 직접 촬영한 문헌서원의 풍경이 잘 드러나는 사진과 공고 이후 직접 촬영한 문헌서원의 숏폼, 릴스, 홍보, 브이로그 영상으로 사진과 영상 두 부문 중 1개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 접수 방법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 하며, 작품 접수 시 신청서 양식과 원본 파일을 문헌서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으로 부문별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5개 상을 비롯해 총 30팀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청소년들이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보다 더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것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유산이 재해석되고 향유될 것으로 보인다.

 

수상작은 문헌서원 서원주간 영상 상영 및 문헌서원 TV, 요즘 서천 TV에 업로드하고 문헌서원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의 향교 서원 국가 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서천군이 후원하며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을 맡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헌서원 홈페이지와 문헌서원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축협, 호우 피해 축산농가에 신속 대응 나서

 

서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남일/이하 서천축협)이 집중호우에 피해당한 지역 내 축산농가에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서천축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는 양계 13개 농가에서 20여만 수 폐사, 양봉 농가들은 벌통 유실 및 침수 피해 등 크고 작은 피해를 가져왔으며 한우, 한돈, 사슴, 염소 등의 축사는 대부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서천축협은 이날 오전부터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 조합원들로부터 피해 상황 접수를 시작했다.

 

또한, 조남일 조합장은 직접 피해 조합원들의 축사 등을 돌아보며 피해 조합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농협중앙회 등에 복구 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 인력을 요청했다.

 

서천축협은 지난 12일부터 축사 침수 피해로 인한 복구작업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수분조절제(톱밥)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지난 15일에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사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섰다.

 

또 서천축협 방역팀은 폭우 후 가축 전염병 발생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해 긴급 방역 활동도 진행 중이다.

 

조남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청소년 습지지킴이 양성을 위한 습지교실 운영

 

국립생태원이 지난 15일 경남 고성 마동호 습지보호지역에서 청소년 습지·생태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소재 하일초등학교 12명, 고성중학교 4명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마동호 습지 대탐험’과 ‘생태계의 보물창고 습지’를 주제로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소개, 서식 생물 관찰, 습지의 중요성 등을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학습으로 진행했다.

 

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시민 과학자와 함께하는 청소년 습지·생태 교실”은 습지센터의 시민 과학 연구에 참여 중인 고성군 거주 시민 과학자 2명이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 과학자가 청소년들에게 습지 생태 지식을 전달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2차 교육은 10월에 하일초등학교, 고성중학교, 율천초등학교 등 총 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청소년들이 습지에서 생태체험을 하며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7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며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한 에어컨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에어컨 화재 건수는 총 293건이며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234건(80%)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22건(8%), 기타 요인 19건(6%), 부주의 18건(6%) 순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내 먼지 충분히 제거 후 이상 유무 점검하기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이 있는 물건 확인하고 제거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 ▲과한 소음 등 문제 발생 시 즉시 전문가 점검 의뢰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여름철은 냉방기 사용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과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라며 “평소 안전 점검을 생활화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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