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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군수, 지역 현안 예산 확보 본격 나서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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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지역 현안 예산 확보 본격 나서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지역 현안 예산 확보 본격 나서

- 장동혁 의원과 서천 당정교차로 개선사업 등 9개 사업 반영 요청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4일 장동혁 국회의원과 서울 광화문청사를 방문해 부처별 소관 지역현안과제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4개 지역 현안 사업의 2025년 예산(안) 118억원 반영과 5개 사업의 국가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요청한 주요 사업으로는 서천 당정교차로 개선사업(30억원), 서천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10억원), 종천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45억원), 북서천IC 연결도로공사(타당성재조사 통과), 판교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 등이다.

 

김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장동혁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의 지원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12월까지 단계별 확보전략을 가동할 계획이다.

 

 

◇군, 장항원수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확정

-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최종선정, 국비 40억 원 확보

- 근로자 복합문화공간 및 기숙사 시설 구축, 산업단지 활력 제고

 

서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지난 24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장항원수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청년문화센터는 원수농공단지 지원시설 부지 3268㎡에 지상 4층, 연면적 1466㎡의 규모로 건립되며, 문화 및 교육 공간, 실내체육시설, 기숙사 등 근로자는 물론 기업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에 센터가 조성된다면 장항원수농공단지의 어느 곳에서나 10분 이내 접근할 수 있게 되며, 근로자를 위한 문화 편의시설과 주거 공간 등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장항원수농공단지의 입주기업은 29개소로, 조성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산업단지로서 활력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사업의 선정이 산업단지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원수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와 휴식, 소통이 있는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청 육상팀, 전국실업육상대회서 금 3 획득

- 서민준·이용문 선수 대회 2관왕… 400m 계주 대회신기록 수립

 

서천군청 소속 육상팀이 지난 21일부터 3일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제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100m 경기에서 이용문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금메달을 차지하고, 이어 열린 남자 일반부 400m 계주경기에서 최선재, 이재하, 서민준 선수와 함께 39초 52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서천 육상의 저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남자 일반부 200m 경기에서는 서민준 선수가 올 시즌 첫 20초대 기록으로 1위를 차지, 특히 지난 여수 KTFL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시즌 3관왕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기웅 군수는 “늘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고된 훈련이 값진 결실과 함께 군과 육상부의 명성도 한층 높여가고 있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동 서천군청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서천군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바지락·동죽 종패 14톤 살포

 

서천군이 올해 어촌계 면허어장에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패류자원 생산력 증대 및 어촌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비인·죽산·송석·월하성·띄섬목·백사어촌계 면허어장 139㏊에 바지락, 동죽 종패 14톤을 살포했다.

 

올해 살포한 패류는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3cm 내외의 바지락(4톤)과 동죽(10톤) 2종으로, 서식지가 각각 다른 만큼 생존율을 높이고자 어촌계에 자연산 종패 서식 유무와 환경적 특성이 고려됐다.

 

김기웅 군수는“수산물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지역주민) 소득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어촌계에 바지락, 동죽 등 종패 살포를 지원해 지속적인 패류 자원을 조성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갯벌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소득형 패류로 바지락, 동죽 등 382여 톤을 살포하고 있으며, 올해 군은 6개 어촌계에 총 7천만 원을 보조해 살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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