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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수해 응급 복구에 총력전 펼쳐 등 19~2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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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수해 응급 복구에 총력전 펼쳐 등 19~2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수해 응급 복구에 총력전 펼쳐

 

서천군이 읍면의 수해 응급 복구 현장에 예비비를 신속히 투입해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며, 충남도에서 지원받은 응급 복구비 2억 원을 추가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군 피해는 대부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것으로, 군은 지난 17일부터 지역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수해 복구 현장에 군 장병 30명을 투입했으며, 19일 40명의 지원 인력이 추가돼 복구 활동을 펼쳤다.

 

한편, 공공시설 중 피해를 입은 비인면 군도2호(남당~성산간)는 정상 복구되어 현재 통행이 가능하지만, 장항 원수농공단지 사면유실·문산면 신농리와 구동리 농어촌도로 등은 아직도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조속한 응급 복구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현재 대지가 물을 가득 머금고 있어 당분간 산사태 위험지역과 축대, 옹벽 등의 구조물에 주민들께선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피해 규모를 떠나 이번 호우로 크고 작은 아픔을 겪은 모든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히 일상이 회복되도록 군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맥문동꽃 축제와 함께 할 ‘맥문동 대표음식 ’시식회 열어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맥문동꽃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내 식음료 부스에서 판매할 맥문동 대표 음식 시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련 단체 및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 19종의 시식 평가를 가졌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상품화 교육을 통해 맥문동을 활용한 맥문동 아이스크림, 차, 디저트류 교육을 실시하였고, 그중 실제 맥문동 축제 때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품목을 정해 시식회를 진행한 것이다.

 

우선, 맥문동의 아삭한 질감과 달짝지근한 맛이 떡과 해물파전에 잘 어울려 색다른 맛을 냈다는 호평을 받았고, 맥문동 막걸리와 라떼 등은 구수함과 깊은 맛이 있으나 단맛의 조화가 좀 더 이뤄져야 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식회를 준비한 생활개선회원들은 맥문동이 효능도 우수하고 음식에 활용했을 때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심 제거 작업과 그에 따른 고비용의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농업기술센터 측에 전달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내 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맥문동이 서천의 또 다른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맥문동 상품화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천군, 국내 태권도·역도팀 등 11개 팀 전지훈련지 유치

 

서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계 전지훈련 유치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17일 청소년국가대표 역도팀을 시작으로 국내 실업·대학·고등학교 태권도·역도팀 등 11개 팀 160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서천군은 잘 완비된 체육시설 인프라와 영양 가득한 먹거리가 있어 여름철 최고의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청소년국가대표 역도팀, 충남체고 역도팀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천군을 다시 방문했다고 군은 전했다.

 

또한, 전북체고를 비롯한 여러팀들이 하계 전지훈련지로 서천군을 택해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점검할 예정이며, 8월 초부터는 역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전국 대학교·실업 태권도팀이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다.

 

서천군에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른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많이 가봤는데 몇몇 시군은 훈련장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서천의 경우 전용연습장이 구축돼 있어 전지훈련지로 최고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서천이 최근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선수들이 전지훈련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고정적인 전지훈련팀 확보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과 선수단 체류비용 및 이동 수단 지원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문화배달 추진

-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제약 없는 공정한 문화접근성 보장

 

서천군이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 모두가 문화 향유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문화배달 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은 문화활력지수가 전국 하위 30%에 해당되는 문화취약지역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천 문화예술회관,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 조성과 함께 군민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문예의 전당이 위치한 서천읍에서 진행돼 시간을 내거나 찾아오기 힘든 군민들이 그동안 다소 소외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군은 군민 모두가 공정한 문화접근성을 가질 수 있도록 단계별로 개선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은 새로운 신청사 시대를 맞이하여, 웅비하는 기운이 지역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문화예술 역시 여기에 부합하도록 군민들의 문화접근성과 향유권을 높이는 세심한 문화예술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장항의 근·현대 역사·문화 기록화사업 추진!

 

서천군이 장항의 근·현대 역사·문화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8일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김성관 부군수, 국장 및 용역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록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세부 내용에 대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장항의 한국산업사와 도시사에서의 정체성규명 ▲실물 역사자료 수집 ▲장항역사관(가칭) 조성의 기초자료 확보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장항은 1930년대부터 근·현대 산업화를 이끌고, 장항제련소와 함께 근대화를 이끈 역사적 산물의 도시로, 군은 장항의 기록화사업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향후 역사관 전시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과거 인구 16만의 전성기를 누비던 장항의 장엄한 역사에 대해 주민들의 소유 유물 등 실질적 자료수집 및 구술 채록을 통한 기록화로 군민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평생교육으로 군민의 학습지수를 높이자!

- 서천군, 2023년 서천군 평생학습협의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19일 군청 문화강좌실4에서 평생학습협의회 11명의 위원이 모인 가운데 ‘서천군 평생학습협의회(위원장 김기웅, 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서천교육지원청 고은자,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임호빈,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 구욱현 등 3명의 신임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어, 협의회 위원들은 군이 추진하는 평생교육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오는 10월 예정인 평생학습한마당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웅 위원장은 “우리 군의 평생학습이 양적으로, 질적으로 더욱 성장·발전하여 주민 모두가 ‘평생 살고 싶은’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제11회 평생학습한마당 개최에 앞서 성과발표회, 작품전시회, 홍보·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서천군, 청년학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19일부터 역량 강화·취미·문화 등 5개 프로그램, 각 10명씩 선착순 모집

 

서천군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취미·문화·생활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보장하고자 청년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학교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1회차씩 총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구글폼(큐알(QR) 코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5개 프로그램 각 10명씩 선착순이다.

 

참여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희망하는 1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를 위한 기초 세무교육 ▲디저트 중급반 ▲허브 활용반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획서/보도자료 작성반 ▲브런치 요리 기초반 등 총 5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군정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천군청 인구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산면 도시재생예비사업 주민협,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지난 14일 한산면 도시재생예비사업 주민협의체(이하 한산면 주민협의체)와 함께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목포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한산면 주민협의체는 만인계 마을기업이 운영 중인‘만인살롱’과 건맥1987협동조합이 운영 중인‘1897 건맥펍’을 방문해 조직 및 거점시설 운영 비법과 애로사항을 나누고, 한산소곡주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건맥1897협동조합은 지역 특산품과 주류를 결합한 사업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산소곡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한산주막’과 유사성이 있어 함께 사업 방향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산주막 주모 김재호 회원은 “선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견학이었다”며, “어려운 길이겠지만 한산주막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 주민협의체는 ‘한산주막’의 성공적 운영에 힘입어 최근 한산주막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꾸준한 활동을 위해 단체등록도 준비 중이다.

 

 

◇서천군,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줍깅’ 챌린지 성료

 

서천군보건소가 지난달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걷고·건강올리고·환경살리고’사업의 일환인 5회차 줍깅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걷거나 뛰면서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줍깅 챌린지는 2년에 걸쳐 배출된 걷기지도자를 활용해 결성된 걷기동호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23개 동호회, 313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챌린지 일정에 맞춰 서천군 자연명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줍깅 활동을 하고, 걷기지도자 밴드에 사진을 게시해 인증했다.

 

지영미 건강증진팀장은 “‘줍깅 챌린지’는 서천군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좋은 기회”라며, “6회차 줍깅 챌린지는 서천군 체육회와 협력해 9월 중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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