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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군수, “몽골과의 문화교류 더 공고히 할 것” 등 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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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몽골과의 문화교류 더 공고히 할 것” 등 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몽골과의 문화교류 더 공고히 할 것”

- 협약식 통해 향후 문화교류사업 및 협력방안 논의

 

서천군이 몽골 정부와 상호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몽골 순방 1일 차인 4일 몽골정부 국빈관에서 상호우호증진 및 문화예술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앵크 암갈란(Enkh-Amgalan) 몽골 대통령 비서실장 ▲첸드 아요시(Tsend-Ayush) 몽골 문화예술청장 ▲쩌크게렐 껀찍(Tsoggerel-Gonchig) 몽골국립예술단장 ▲모얌바타르 남하이(Buyanbaatar-Namkhai) 몽골국립예술단 지휘자 등 몽골 주요 문화예술기관과 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천군에서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홍두표 대외협력팀장, 노현배 문화예술팀장, 백유영 서천군립무용단 예술감독, 김대기 서천군립무용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몽골과 2015년부터 교류를 시작으로 몽골 국립예술단과 서천군립무용단의 상호방문 공연을 진행하며, 한국과 몽골의 국민들이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를 통해 우호를 다지는 데 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김기웅 군수는 상호문화교류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몽골국립예술단의 충남도와 서천군 방문 공연에 대해 지원과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몽골문화예술부는 그간에 공로를 인정해 김기웅 군수와 김대기 서천군립무용단 단장, 백유영 서천군립무용단 예술감독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몽골 국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향후 더욱 발전적인 국제 문화교류의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30만→50만’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 7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취지

 

서천군이 7월부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며,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이다.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에서 회원가입 후 구매해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앱 또는 관내 금융기관에서 카드 발급 후 ‘지역상품권chak’앱 또는 판매대행점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서천사랑상품권은 서천군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마트, 전통시장, 식당, 미용실 등 생활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나정수 경제진흥과장은 “서천사랑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함께 1380장 타일로 만든 ‘동행서천’

- ‘사람을 잇다, 서천을 잇다’ 서천군청사 내 설치

 

‘사람이 소중한 교육복지’를 실현 중인 서천군 청사에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천여 개의 도자타일로 조합한 대형 벽화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천발달장애인예술창작그룹 보물섬이 공동으로 작업한 대형 벽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다는 ‘동행서천’이란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벽화는 가로, 세로 10cm의 작은 도편에 그림을 그린 예술작품으로, 2011년부터 시작해 발달장애인 작가 36명이 참여했으며, 군청사 2층 북카페 아트월에 1380장의 도자타일을 모아 만들었다.

 

벽화작업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김진우·최종섭 작가는 “좋아하는 그림이 신청사에 설치되어 너무 좋다”며, “많은 사람이 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수자 복지증진과장은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장애인 숲 치유사, 바리스타 및 인식개선 강사 양성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자립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천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 ‘명칭’ 공모

- 6일부터 20일까지 서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천군이 청년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6일부터 20일까지‘청년의 날’ 기념행사 ‘명칭’을 공모한다.

 

응모 자격은 서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전자우편 또는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7월 중순 청년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최종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1등 서천사랑상품권 20만 원 ▲2등 서천사랑상품권 10만 원 ▲3등 서천사랑상품권 5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군정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서천군청 인구정책과(041-950-4540)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아카데미’ 성료

 

서천군이 지난 7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서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0일간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교육은 ‘양성평등과 웰다잉’이라는 주제로 ▲웰니스·웰다잉 바로 알기 ▲편안한 죽음 맞이하는 방법 ▲현재의 나 돌아보기 ▲여성친화정책과 웰다잉 스터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 활동, 양성평등 홍보, 여성친화도시 정책 참여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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