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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군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등 몽골 순방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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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등 몽골 순방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등 몽골 순방

- 7월 4일부터 5일간 몽골 내 4개 기관 방문

 

김기웅 서천군수가 몽골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및 국제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7월 4일부터 8일까지 몽골 순방길에 오른다.

 

김기웅 군수는 방문 첫날인 7월 4일 몽골국립예술단 주관 행사에 참여해 향후 문화 교류사업 및 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대통령 비서실장, 몽골 문화예술청장, 몽골 국립예술단장 등이 참석하며, 9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몽골국립예술단의 충남도 방문 공연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몽골 옥탈채담 군으로 이동해 서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김과 멸치 가공에 필요한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 증가에 따라, 계절근로자를 통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3년도에도 300여 명의 어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법무부에서는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도입 시 양 지자체 간의 MOU 체결을 필수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군은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이탈률이 적은 몽골인이 계절근로자로 적합하다고 판단, 이번 몽골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3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에는 몽골 국회의사당에 방문해 국회 어던토야 부의장 등과 문화, 경제, 농업, 교육, 일자리, 특산품 수출 등 서천군과 몽골 간 협력 및 교류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어던토야 부의장은 지난 2017년 바양골구 구청장 시절부터 서천군과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몽골에서 그 누구보다 우리나라의 실정을 잘 아는 친한파로 알려져 있다.

 

또한, 7일에는 몽골 기업인들과 서천의 특산품 수출 관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몽골인들의 식생활 변화에 따라 쌀뿐만 아니라 김, 멸치 같은 수산물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소비량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알려져 서천의 특산품을 몽골에 수출하는 유통망 확보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단절되었던 국제교류의 재개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라며, “이번 방문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한 교류사업의 확대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내달 12일까지 해양바이오산업 교육 참여자 모집

- 지역 청년 대상, 해양바이오산업 인식 확산 및 공감대 형성

 

서천군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양바이오산업에 대한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육 기회를 마련, 내달 1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해양바이오산업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네이버폼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서천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 내 큐알코드로 신청해야 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8월 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바이오산업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자원관 내 주요시설 및 해양바이오클러스터 공사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정부의 미래 신성장 산업인 해양바이오산업에 대해 지역의 청년들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많은 청년이 이번 교육에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논 타작물 재배지원을 통해 여러 혜택 제공

- 쌀 적정수급 및 농가소득 안정 위해 추진

 

서천군이 논에서 벼를 제외한 다른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에 각종 보조금과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쌀 수급과 농가소득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전략작물직불제 ▲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 다양한 논 타작물 지원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콩, 하계 조사료 등을 벼 대신 재배하면 기존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추가로 직불금을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추진한다.

 

지원 단가는 계절과 품목에 따라 다르며, 겨울철에 식량작물(밀·보리)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1헥타르당 50만 원, 여름철 논콩·가루쌀 재배 시 100만 원, 하계 조사료는 430만 원이 지급된다.

 

같은 필지에 겨울철 밀·조사료를,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추가로 100만 원이 추가 지원돼 총 2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지난해 벼 재배 농지 또는 감축협약 참여 농지에 올해 벼 이외의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했을 때 신청할 수 있다.

 

하계 전략작물 직불제에 참여하고 쌀 적정 생산 협약에 참여한 농가에는 감축 실적에 따라 1헥타르당 40㎏ 상당 150~300포의 공공비축미를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논’에 타작물로 논콩을 재배하는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논콩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자체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논콩 생산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 및 농가소득 안정을 위하여 타작물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니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2023년 종합교육센터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서천군이 7월 3일부터 7일까지 하반기 종합교육센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문화예술, 외국어, 정원관리 등 17개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강좌는 7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종합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소정의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하며, 모집정원의 70% 미달 되는 강좌는 폐지된다.

 

신청 희망자는 서천군평생학습포털 누리집 또는 종합교육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단, 영어회화 강좌는 1인 1강좌만 가능)

 

이진희 자치행정과장은 “평생학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종합교육센터에서 많은 군민이 배움의 기쁨과 즐거운 학습을 통해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힐링으로 스트레스 낮추고! 민원 서비스 높이고!

- 민원 담당 공무원 29명 대상 힐링 워크숍 추진

 

서천군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민원 담당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2023년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다양한 대민업무 처리로 지친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아로마테라피, 오동도 트레킹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직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특이민원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대민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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