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서산 23.3℃
  • 맑음대전 26.6℃
  • 맑음홍성(예) 24.7℃
  • 맑음천안 26.1℃
  • 맑음보령 23.2℃
  • 맑음부여 26.1℃
  • 맑음금산 26.7℃
기상청 제공

군, 총 17억 규모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

URL복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총 17억 규모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총 17억 규모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7월 25일까지 신청, 일반공모형 12억 원, 청년주도형 5억 원

 

서천군이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총 17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내달 25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제안사업 63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2023년 서천군 청년부부 결혼 장려금 지원, 라온거리 음악축제 등 9억 원 규모, 20개 사업 등이 군 정책으로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서천군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대상은 ▲일반공모형 12억 원 ▲청년주도형 5억 원으로 사업당 최대 한도액은 3억 원이다.

 

공모 희망자는 서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안된 사업을 사업부서 검토와 온라인 사전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자치행정과 공동체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해양바이오 거점 한 걸음 더 다가가
- 산·학·연 연계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프로젝트 협약 체결

 

전국을 선도하는 해양바이오산업 거점 조성을 추진 중인 서천군이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천군, 충청남도, 순천향대, 해양바이오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과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 지원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산학연과 혁신역량을 결집해 ▲미래 핵심 분야 기획▲장기적 관점의 원천기술 개발 ▲지역 확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양바이오산업 거점 조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선점을 위해 서천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중부권 해양바이오 신산업 육성 및 집적화를 위해 명실상부 해양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대전지방조달청장 초청 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 서천군 기업, 공공 조달 참여 확대 및 애로사항 전달 기회 가져

 

서천군이 지난 26일 서천군청 신청사에서 정부조달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대전지방조달청장(청장 유순재)을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군 기업들의 공공조달 참여 확대와 애로사항 등 전달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지방조달청장이 직접 참석해 기업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유순재 청장에게 ▲2단계 경쟁입찰에 따른 낙찰하한율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인상률 반영 ▲소액수의 금액 상향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전지방조달청은 서천군 기업들의 조달시장 진출을 돕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여 서천군 기업의 성장과 함께 기업유치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은이 투자활력과장은 “서천군 중소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달청에 우수 조달 업체로 더 많이 선정되어야 한다”며, “이 자리가 서천군 기업들이 공공 조달시장에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8회 충남도지사배 유도대회 성료

- 선수·관계자 500여 명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서천군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8회 충남도지사배 유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유도회, 서천군 유도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부터 성인 일반부까지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서천군 소속 30여 명의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 6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천군에 방문한 선수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남은 기간 개최될 스포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안전보안관 16명 위촉해 안전 문화 개선한다!

 

서천군이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16명을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임기 2년의 지역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홍보하는 등 안전 문화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의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된 만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해달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대응 간담회 개최

- 실종예방 지원 배회감지기 보급 ‘호응’

 

서천군이 지난 26일 치매 어르신 안전사고와 실종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치매 어르신 배회감지기 보급·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치매 어르신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기로, 미리 설정한 안심 구역에서 이탈했을 경우 보호자 스마트폰이 울리는 기능이 갖춰져 실종 예방에 효과가 있다.

 

군은 관내 치매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치매 유병률도 전국 및 충남보다 높아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사업으로 배회감지기 보급 및 통신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년간 총 358대가 보급됐다.

 

군은 서천경찰서,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배회감지기 보급·관리 운영 현황 공유 ▲운영상 문제점 보완 및 개선사항 토의 ▲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활동과 이동이 많은 계절에 실종자가 많이 발생한다”라며, “실종 예방 안전망 구축의 일환인 배회감지기 보급사업 확대로 지역 내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배회감지기에 보호자의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등록과 인식표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사업, 사전지문등록제도 등 다양한 실종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농작업 안전성 향상으로 재해예방 선도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가 농작업 재해예방 및 농업인 안전을 위해 추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이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은 작업단계별 위험요인 개선 전문가 컨설팅과 안전장비 보급을 통해 농작업 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작업 위험요인에 즉시 개선이 필요한 취나물, 머위, 넝쿨강낭콩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위험요인 컨설팅 ▲안전교육 ▲안전장비 보조구 보급 등을 제공해 안전관리 수준이 80% 증가하고 위험성이 70%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전국 농작업 안전 경진 최우수상(덩굴강낭콩연구회), 충남 농작업 안전 경진 대상(취나물연구회)을 연이어 수상했다.

 

권혁춘 취나물연구회 회장은 “최근 농작업 안전성 향상의 방법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견학을 오는 등 농작업 안전을 선도하는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순종 소장은 “고령화된 농촌사회 현실을 고려해 농업인의 건강과 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최적의 농작업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김기웅 군수, “그들의 숭고한 정신,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해”

 

서천군이 지난 25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국가안보와 평화수호의 의지를 다지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서천군지회(회장 김남수)가 주관한 6·25전쟁 기념식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장동혁 국회의원, 6·25 참전유공자회 외 7개 보훈단체, 재향군인회, 기관 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바리톤 김현민의 기념공연,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공연에서는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며 ‘6·25 노래’를 제창해 전 세대가 어우러져 이날 행사를 기념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망백(望百)의 김남수 회장의 결의문 낭독과 6·25전쟁에 대한 생생한 증언은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김기웅 군수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참전하신 모든 유공자의 헌신 덕분에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다”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길이 기억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보훈대상자의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 생일축하금, 사망위로금, 배우자복지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관내 보훈가족에게 ‘밑반찬 지원사업’, ‘국가보훈대상자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지원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기록은 역사다’ 소멸하는 지역의 가치를 담다!

 

서천군 평생학습동아리 ‘사방팔방 서천이야기 마을기록단’이 지난 24일 2023년도 상반기 정기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마을기록단은 2022년도에 발간된 마을기록활동 활동집 ‘사방팔방 서천이야기’를 토대로 ▲문산면 금복리 우농서당과 삼지적송 ▲판교면 현암리 국가근대역사문화공간(국가등록문화제 제819호, 2021.10.13.) 및 개별등록문화재(1호 구, 동일정미소~7호 판교극장) 등을 답사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