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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모 칼럼] 에바다, 열려라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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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시대는 닫혀있다.

 

경제가 닫히고 정치가 닫히고 대화가 닫혀있다.

 

전기세와 기름값과 모든 물가는 오르고 서민들의 주머니는 비어있고 죽겠다고 아우성치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국민의 귀를 기울어야 할 정치인, 정치권(政治權)은 귀를 막고 귀를 닫고 있다. 서로 공격하여 선두를 점하려고 시끄럽다. 

 

검사 독재정권, 내로남불, 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방탄 국회, 등 단어들은 상대방의 배려와 협치는 찾아볼 수 없는 정치 실종을 말해준다.

 

세월호에 이어 용산 이태원의 참사로 정치권의 네 탓 공방은 국민에게 실증과 짜증이 나고 정신을 몽롱하게 만든다. 

 

국외적(國外的)으로 코로나19는 아직 종식(終熄)되지 않았고, 튀르기예 시리아 대지진(大地震)으로 수십만의 사망과 사상자들, 고통당하는 유족들의 탄식 소리가 들린다. 

 

우리나라 백두산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고 폭발의 단계에 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으니 우울하고 암울한 소식뿐이다.

 

철부지 북한의 지도자는 가난과 굶주리는 인민들은 외면한 채 연일 미사일 발사와 핵으로 위협하는 행동이 도를 넘고 있다. 

 

그러나 남한의 보수와 진보 진영의 안보관 역시 다르니 어쩌다 우리 민족이 이렇게 되었나.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럽다. 헤쳐 나갈 길은 없는가? 함께 지혜를 모아 대처할 때이다. 해결 방법을 찾아보면 길이 있다. 열려있는 것이다.

 

여야정치권은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된다. 오직 내년 총선에만 맞추어 정쟁을 일삼지 말라. 국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세비가 아깝다. 생산적인 일을 하고 세비를 받아라.

 

방탄 국회가 아니라 민생 국회로 되돌려야 한다. 내로남불의 네 탓 공방을 멈추고 오르는 물가를 안정화하고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협력과 조언이 필요하다. 

 

오직 국민을 위해서 말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을 위하여 지혜를 모으라. 제발 정쟁의 호기로 삼지 말라 국민은 알고 있으며 절대 속지 않는다. 시시비비를 가려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다.

 

하늘을 두려워하고 국민을 두려워하는 대통령과 정치권이 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든 공무원이 되면 경제가 회복되고 서민들의 물가는 안정되어 회복되고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보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소망을 갖고 미래를 향하여 전진하자.

 

싸우려거든 민생경제를 위해 정책 경쟁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라. 국가는 발전하고 경제는 회복되고 국민은 행복할 것이다.

 

우리 민족은 위기에 강한 민족이다.

 

일제 36년에도 독립운동의 애국자들에 의해 독립과 8.15광복을 가져왔고 6.25의 공산 침략 속에서도 자유대한민국을 되찾아 힘찬 경제 발전을 이룩하여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축복받은 민족이 아닌가?

 

이 모든 것은 역사의 흥망 상쇠를 좌우하시는 창조주의 은총이요, 깨어있는 위대한 국민의 희생과 헌신의 열매이다.

 

순천(順天) 자는 흥(興)하고 역천(逆天)자는 망(亡)한다는 말이 있다. 창조(創造) 질서(秩序)에 순종하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창조주(創造主)의 말씀에 순종(順從)하면 좋겠다.

 

대한민국은 국민의 숫자는 줄어들고 독신생활의 수는 늘어가고 있다. 결혼 비용, 자녀교육 등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서천군민의 숫자도 5만 이하로 줄어들고 있으니 충격이다. 서천군의 군수와 군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은 특단의 대책을 연구하고 내놓고 실천해야 한다. 

 

젊은 청년들을 서천군으로 유입하는 일자리 정책을 펴고 젊은이들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면서 특별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 이들을 모든 군민은 환영하고 응원해야 한다.

 

서천의 풍부한 일반 관광자원과 성지를 개발하고 서천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풍부한 먹거리로 많은 사람이 서천을 찾아오고 평안한 숙박시설을 누리며 풍부한 먹거리에 맛을 느끼며 다시 찾는 서천으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지금의 서천은 관광객들도 구경하고 머물지 않고 숙박과 음식은 다른 곳으로 가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서천은 축복받은 땅이다. 재난과 재앙이 별로 없다. 극한 가뭄과 장마도 없다.

 

한국 최초 성경이 전래하였고, 민족의 스승, 독립운동의 선봉자 애국자이신 월남 이상재 선생, 임시정부의 의정(議政)원 의장(議長)을 지내신 김인 전 선생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고장이다.

 

요즈음 서천의 아들로 ‘불타는 트롯맨’에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박민수의 영웅탄생을 기대하는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풍요로운 미래, 성장하는 도시 서천을 위해, 군민들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뛰는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국회의원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시다.

 

서천군민의 힘을 모읍시다.

 

‘에바다’ ‘열리라’는 절대자의 명령 앞에 귀가 열리고 맺힌 혀가 풀어진 것처럼, 대한민국 경제와 서천 경제가 풀리고 서천의 숙원사업이 열리는 역사가 올해에 이루어질 것을 간절하게 기원하며 만사형통하는 서천군을 기대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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