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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인력 문제 해결' 키르기스스탄 근로자 태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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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농촌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과 손을 잡는다.

13일 태안군에 따르면, 어제(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이슬마일로바 아이다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가 '태안군-키르기스스탄 이식쿨주(州) 및 카라수(郡)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키르기스스탄의 계절근로자가 태안에 입국해 농촌에서 근로하게 된다.

 

구체적인 시기와 인원 등 세부적 사항은 추후 별도 협의를 거친다.

 

한편, 계절근로자 제도는 단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수확·파종 등 인력수요가 늘어나는 농·어업 분야에서 외국인이 일정기간 근로 후 귀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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