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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규 서천문화원장, 2022 충남문학상 작품상 수상 등 12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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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2022 충남문학상 작품상 수상 등 12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소식을 전한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2022 충남문학상 작품상 수상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이 지난 8일 부여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충남문학제’에서 충남문학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는 충남지역 문인을 대상으로 충남문학상을 제정해 매년 문학작품 활동에 정진하고, 치열한 창작열과 기량으로 문학성을 널리 인정받은 충남지역 문인을 선정해 문학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명규 원장은 소금꽃 동인지와 한국문인협회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 올해 충남문학상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명규 원장은 “이번 충남문학상 작품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겠다. 또한 개인의 작품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명규 원장은 현재 대한민국 문인화 부문 명인과 서예, 시, 수필 등 시·서·화를 모두 겸비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제주 난대림 사라져가는 식물들 주제 전시회 개최

 

국립생태원은 지난 12일부터 3개월간 에코리움 온대관에서 ‘제주 난대림 지역의 사라져가는 식물들’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만년콩과 나도풍란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제주고사리삼 등 제주지역 난대림에서 자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생태정보와 위협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들의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찾아보며 식물생태학자가 되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에코리움 온대관 곳곳에 만년콩 등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배치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2018년 11월 경북 영양군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개원한 이후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나도풍란 서식지 시험이식(2021년), 만년콩 서식지 환경조사(2022년)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축적된 멸종위기종 복원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생태 전시회를 개발하여 국민들에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등 생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주 난대림 지역의 사라져가는 식물 전시 또한 생태 가치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난대림 지역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국립생태원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보전하기 위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Wee센터, 13일 상담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3일,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2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의 연수 및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부여 성요셉연합의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재원 원장의 ‘불안장애로 알아보는 상담 개입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연수내용은 불안장애의 종류와 전형적인 증상, 진단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약물 치료 외 인지행동 치료를 위한 상담적 접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관련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개념화와 상담치료의 다양한 접근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여 현장에서 보다 실제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추억 가득 행복 나들이’ 실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일 재가 장애인 및 보호자 22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목포시 일원을 여행하는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에 준비한 나들이는 급작스러웠던 코로나 19로 인하여 가정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소외감을 느끼고 있던 재가 장애인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보호자 및 활동지원사와의 여행을 통한 유대감 형성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진행 되었으며, 국내 최장 거리를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에 탑승하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을 방문하여 관람을 즐겼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A씨는“같이 참가한 B씨가 40년 동안 여행을 못 했는데 이번 기회에 관광을 하게 되는 것에 만족하는 것 같다.”라고 하였으며 또 다른 참가자 C씨는“서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발달장애인 자립실태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천소방서, The 다가가는 민원상담창구 운영

 

서천소방서는 소방서를 방문하지 않고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는 The 다가가는 민원상담창구(이하 다가가는 민원상담창구)를 운영중임을 12일 밝혔다.

 

급격한 정보화와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하는 스마트시대가 도래되며 민원서비스의 의식이 변화되었고, 노약자 및 거동불편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진행하여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운영하게 되었다.

 

운영 중인 민원상담은 ▲건축허가 사전협의제 ▲위험물제조소등 관련 민원상담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위험물 정기점검 및 정기검사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서 발급 및 안전관리에 관한사항 ▲소방(위험물)안전관리자 선·해임 등이다.

 

이용방법은 업무담당자와 사전에 일정을 협의 후 비대면 원격회의(Zoom, 영상통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 할 수 있으며, 노약자 및 거동불편 민원인의 경우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박태영 예방총괄팀장은“민원인과 더 친철하게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따뜻한 소방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13일 ‘부서 소통의 날’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13일 서천 관내 체험처에서 교육과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부서문화 정착을 위한 마지막‘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교육과 4개 팀별로 정한 날에 화분만들기, 다도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코로나-19로 피로를 느끼는 부서 구성원에게 힐링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서로를 공감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벼 보급종 수확 전 농기계 청소상태 점검 및 안전 예방 교육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전용 농기계를 지정토록 하고,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종자원 충남지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농가에 대한 직접적인 지도에 제약이 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충남지원에서는 현장 속으로 한 발짝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충남지원은 고품질의 종자생산을 위해서 콤바인·건조기 등 농기계의 청소 및 온·습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현장을 찾아 직접 확인하고 관리 방법 등을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도 원종장에 대해서도 올바른 톤백 보관 방법, 온습도 관리, 콤바인·건조기 등 관리상태를 지도·점검하고 있다.

 

아산시에서 벼 채종단지를 운영하는 박OO 농가는 “매년 농기계 청소를 하고 있지만, 종자원 직원이 한번 더 확인해주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어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워했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지원장은 품질 좋은 종자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하면서, 정부에서 품질을 보증한 종자를 많은 농가에서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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