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아산] 나영찬 기자 = 19일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캠프가 천안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아침부터 진행된 합동 유세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양승조 후보를 대신해 그의 배우자인 남윤자 여사가 빈자리를 채웠다.

이어 강훈식 상임선대위원장, 문진석·이정문 공동선대위원장, 박수현·황명선 총괄선대본부장를 비롯해 천안·아산 지선 출마자, 선거 운동원, 당원이 총결집했다.

선거운동에 나선 이들은 독립기념관 충혼탑을 참배한 후 천안시청 입구사거리 앞에서 첫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후에는 박수현 총괄선대본부장의 사회로 기자회견을 진행해 천안발전의 비전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양승조 캠프 관계자는 "천안은 양승조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며 "코로나 감염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늘 천안을 어머니의 품으로 느끼는 후보의 마음을 반영해 첫 선거 유세장소로 정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