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철새여행’ 후속 ‘겨울 철새 사진전’ 개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철새여행’ 후속 ‘겨울 철새 사진전’ 개최 - 기후재난 대응 인식 확산을 위한 사진 30점 공개 서천군은 오는 1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서천 철새 여행’ 이후 철새와의 이야기를 잇는 후속 기획전으로 겨울 철새 사진전을 연다.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천을 찾는 겨울 철새의 생태와 가치를 조명한 사진 30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서천 철새 여행 탐조 투어에서 다뤘던 ‘철새의 이동’ 주제를 확장해, 기후변화와 이상기후 속에서 서천을 겨울철 서식지로 선택하는 철새들의 생활사와 서식 환경에 집중한다. 금강하구와 서천갯벌, 농경지, 습지 등 주요 월동지를 배경으로 기러기류, 고니류, 오리류 등 대표 겨울 철새의 먹이활동과 휴식, 무리 생활 모습을 담았다. 또한 서천이 겨울 철새의 중요한 쉼터가 되는 이유와 기후재난 속에서 철새와 인간의 공존 방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영상, 해설 요소를 다양하게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승교 관광진흥과장은 “서천 철새 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동초, ‘세상과 삶을 빛내는 책’ 출판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마동초, ‘세상과 삶을 빛내는 책’ 출판 - 학생 책 4권 출판, 어린이 작가들이 출판기념회서 직접 발표 마동초등학교(교장 서수자)가 한 해 동안 진행한 독서·인문 교육을 통해 창작한 작품을 모아 총 4권의 책을 발간하고, 지난 11일 충남도교육청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출판사업은 학교가 주도하는 교육이 아닌 학생 주도성 발현과 문해력 신장 교육을 실천한 수업 혁신의 결과물이다. 마동초는 모든 학년이 참여하는 1년간의 교육활동을 통해 산출된 학생들의 글쓰기 작품을 모아 학년별(1~2학년, 3~4학년, 5학년, 6학년) 총 4권의 책을 제작했다. 마동초는 충남교육청의 ‘학생 책 출판 지원사업’과 서천교육지원청의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의 예비학교로서 본 사업에 참여하며 수업혁신 기반의 독서·글쓰기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창작의 기쁨을 경험하는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특히 창작 활동 운영비 지원, 출판 전문가 컨설팅, 원고 검토와 편집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출판 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5 서천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 개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2025 서천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 개최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박창순)와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은 지난 11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 1층 전시실에서 ‘2025 서천 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근로자의 성과를 격려하고,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인 표창 ▲연말 기부금(품) 전달식 ▲연간 활동영상 상영 등 지역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표창받은 기업인 및 근로자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에서 모범적 사례를 보여 지역 상생의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행사 관계자는 “서천 사회적경제가 지역 공동체 회복력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트워크 회원사들은 오는 12월 30일 오전 11시, ‘한산사랑후원회’에 기부 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지사협, 온(溫)기 나눔 사업 추진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지사협, 온(溫)기 나눔 사업 추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주거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기 위한 ‘온(溫)기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장애인가정 등 난방비 부담이 큰 3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온열매트를 전달했으며, 대상 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과 맞춤형 복지 상담을 병행해 난방 상태, 건강 문제,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세심히 살피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전달한 전기매트 한 장에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양면지사협, 독거어르신 대상 제2차 ‘마음토닥사업’ 추진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상반기에 이어 독거어르신에게 표고버섯 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마음토닥사업’을 진행했다. ‘마음토닥사업’은 어르신들이 직접 버섯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협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물김 초매식 열고 본격 출하 시작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물김 초매식 열고 본격 출하 시작 - 황백화 피해 극복 후 정상화 단계 돌입 서천군은 지난 11일 서천서부수협 마량리 물김 위판장에서 열린 물김 초매식을 통해 올해 물김의 본격 출하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서천서부수협, 김양식생산자협회, 마른김가공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황백화 피해 속에서도 생업을 이어온 지역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풍어와 안전 조업을 기원했다. 서천군 일대 바다는 지난 11월 초까지 수온이 약 25도 안팎으로 유지되며 김 종자 부착과 생육이 지연됐고, 이어 김 황백화 현상까지 발생해 어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황백화 피해가 확인되자마자 즉각 현장 점검과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관련 예산을 긴급 편성해 어업인 지원에 나섰다. 특히 피해 어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영양물질 구입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하며 조기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예상치 못한 고수온과 황백화로 어업 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군과 어업인이 함께 대응하며 피해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년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년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개최 -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교육 현안 해결 논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0일 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등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서천교육장과 서천군수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협의하고 추진함으로써 서천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양 기관 간 원활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천군 교육지원 종합계획 수립 용역 현황 ▲서천형 농촌유학 확대를 위한 지원·협력 체계 강화 ▲서천교육지원청 신청사 및 서천도서관 건립 사업 추진 현황 ▲2026년 교육경비 확보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통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여건 개선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 중 교육지원청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촌유학 확대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안전망 강화 방안 논의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안전망 강화 방안 논의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9일 제4차 청소년 안전망 제4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 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협의, 위기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현황 공유, 2025년 필수 연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 대한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 간 정보공유와 연계 절차를 보다 체계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서비스가 실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무기관 간 협력 강화 필요성도 강조됐다. 한미희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실무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망을 지속으로 강화해 위기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기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관련 다양한 지원에 대한 문의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953-404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지사협,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 열어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지사협,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 열어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물버들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특화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한 해 동안의 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12월 ‘찾아가는 안부확인사업’ 추가 추진 계획과 함께 2026년 복지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서천읍지사협은 올해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 ‘마음건강지원사업’, ‘온(溫)기나눔사업’ 등 3개 특화사업을 추진해 총 347가구를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홍경숙 공공위원장은 “올 한 해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따뜻하고 행복한 서천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초면 초현리 최남규 씨, 성금 30만 원 기탁 시초면 초현리 주민 최남규 씨가 지난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회장 장건용)에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최남규 씨는 “크지 않은 마음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서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체계 구축 ▲읍·면·동 운영 ▲중앙기관 협력 ▲서비스 실적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천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모바일 행복이음을 활용한 현장 조사 및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AI 기반 초기상담을 도입해 위기 징후 조기 파악과 대상자 맞춤 지원의 신속성을 높였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군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결과”라며 “디지털 기술과 현장 중심 운영을 결합해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평가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체계 고도화와 AI·스마트 기반 지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 서천군보육인대회, 보육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후원회, 거동불편 어르신에 보행기 전달 등 1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후원회, 거동불편 어르신에 보행기 전달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보행보조기 30대를 지원했다. 후원회는 서천읍 각 마을에 보행보조기 1대씩 배부했으며,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보행보조기를 받은 군사리 한 어르신은 “마을회관까지 가는 길에 쉬어갈 곳이 없어 어려움이 컸는데, 보행보조기를 활용하면 중간에 앉아 쉴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양규 회장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보행보조기 수요가 지속되는 만큼 내년에도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산면 오길환 씨, 매년 겨울마다 이웃사랑 실천 한산면 죽동리에 거주하는 오길환 씨가 올해도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 나눔을 이어갔다. 오 씨는 귀촌 후 목공 재능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해 왔다. 특히 매년 겨울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오성초, 동계 스포츠 스케이트 체험학습 성료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오성초, 동계 스포츠 스케이트 체험학습 성료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9일 전주 실내 빙상경기장에서 2025학년도 동계 스포츠 스케이트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겨울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기르고,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1~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스케이트 기본 강습과 자율 연습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스케이트 기초 자세를 익히고, 친구들과 함께 얼음 위를 미끄러지며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넘어질까 봐 무서웠지만 점점 잘 탈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같이 타니까 더 즐거웠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번 동계 스포츠 스케이트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동시에, 협동과 배려, 질서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교육활동이 되었다. 오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 개최 - 전국 중·고 역도 유망주 1,000여 명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서천군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서천군민체육관에서 ‘2025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중고역도연맹, 충남역도연맹 및 서천군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역도부 소속 선수단과 임원·심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체급별로 치열한 기량 대결을 펼친다. 대회에서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려는 청소년 역도 선수들의 열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 등 많은 방문객이 유입되면서 숙박, 식음료, 관광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서천 체육의 새 장을 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과 경제의 동반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서천군, ‘서천시장거리’ 제2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 지역 상권 경쟁력 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산항 유부도 앞 북측도류제 해수순환 위한 토론회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군산항 유부도 앞 북측도류제 해수순환 위한 토론회 개최 - 서천지속협, 지역 주민·어업인·전문가 한자리 해수순환 가능성 논의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가 지난 8일 장항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군산항 유부도앞 북측도류제 해수순환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북측도류제 설치 이후 가속화된 토사 퇴적과 갯벌 생태 변화, 어업 생산 감소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유부도 갯벌의 자연 물길 회복을 위한 해수순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민과 어업인, 시민단체, 환경·수산 전문가, 행정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996년 건설된 군산항 유부도앞 북측도류제는 군산항 정온수역 확보를 위해 설치된 대형 인공 구조물이다. 하지만 도류제로 물 흐름이 제한되면서 장항항과 서천 연안의 토사 퇴적, 갯벌 지형 변화, 저서생물 감소, 김 양식의 황백화 등 어업 피해가 지속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유부도 갯벌이 포함된 서천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후원회, 연말 취약층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등 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후원회, 연말 취약층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8일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국, 라면, 간식 등 8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나눔은 분기별로 운영되는 ‘행복듬뿍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의 올해 4분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후원회 회원들과 각 마을 이장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안부를 확인했다. 이양규 회장은 “연말을 홀로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농업협동조합, 마서사랑후원회에 100만 원 기탁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은 지난 8일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에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해병원장례식장,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성금 50만원 기탁 서해병원장례식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금강은 흘러야 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달 26일 금강하구를 비롯한 전국 하구의 건강한 생태복원과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전국 지자체·공공기관과 민간 단체, 군민과 방문객 등 하구의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에 군은 전국적 참여 확산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한 참여 독려 활동을 병행하는 등 범국민 서명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 방침이다. 서명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서명 링크(https://naver.me/xTs3fLFR)와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도록 했다. 오프라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공공기관·단체에 서명부를 비치하여 접근성을 높여 진행한다. 특히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열리는 ‘2025 서천철새여행’ 행사장에 QR코드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해 많은 방문객이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범국민적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