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농협, 다문화가정에 ‘농산물 간편식 세트’ 30상자 전달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농협, 다문화가정에 ‘농산물 간편식 세트’ 30상자 전달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은 지난 6일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에 다문화 취약계층 농입인을 위한 ‘농산물 간편식 세트’ 30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농번기와 무더위 속에서도 생업에 종사하는 다문화 취약계층 농업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농산물 간편식 세트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호 조합장은 “다문화 농업인들도 우리 지역 농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승훈 센터장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지원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경로당 무더위쉼터 35개소 폭염 대응 현장점검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경로당 무더위쉼터 35개소 폭염 대응 현장점검 서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더위쉼터 상시 개방 여부와 냉방시설 작동 상태, 폭염 대응 매뉴얼 및 안내 포스터 비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천읍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충희 읍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무더위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은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초면 신흥1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7월 4일 개장… 8월 15일까지 운영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7월 4일 개장… 8월 15일까지 운영 - 45일간 93명 운영인력 투입·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충남 서천군의 대표 여름 관광지인 춘장대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 개장해 8월 15일까지 43일간 운영된다. 춘장대해수욕장은 길이 1.5k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 완만한 수심을 갖춘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으로, 매년 많은 피서객이 찾는 서천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기간 동안 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서천군과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93명의 운영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수상오토바이, 구조보트, 제세동기 등 구조장비를 갖추고 물놀이 안전관리와 순찰, 구조활동, 응급의료, 관광안내 등을 지원해 피서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질검사와 백사장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와 백사장 청소, 편의시설 정비, 방역·위생관리도 강화한다. 개장일인 7월 4일에는 개장식이 열리며, 8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6 유치원 교사 연수’ 성료 등 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6 유치원 교사 연수’ 성료 -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습 및 슬기로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방과후 과정 교사 17명, 교육과정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2026 유치원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방과후 과정 교사의 안전 대응 역량과 교육과정 교사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은 유치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아와 교사의 생명 보호 능력을 기르기 위해 서천소방서 예방안전과 고성규 소방교를 위촉하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오후에는 가람유치원 김하진 교사가 강사로 나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슬기로운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연수를 이끌었다. 연수에 참여한 김○○ 방과후 과정 교사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은 매년 이수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지만,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노루섬’, 세계 희귀 새 국내 최대 번식지로 부상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노루섬’, 세계 희귀 새 국내 최대 번식지로 부상 서천군 앞바다의 작은 무인도 ‘노루섬’이 지구상에서 가장 희귀한 새들의 국내 최대 규모 번식지로 부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 2일 환경부 특정도서인 마서면 노루섬과 유부도 인근 검은여 일대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2차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연구원 정옥식 박사와 서천지속협 전홍태 위원, 홍성민 국장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노루섬의 생태적 가치를 증명하는 놀라운 수치가 확인됐다. 조사 결과 노루섬에서 확인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61호인 노랑부리백로는 총 114개체로 집계됐다. 노랑부리백로는 전 세계적으로 약 4,000~6,000마리만 생존해 있는 극외종 위기종이다. 즉, 지구상에 남은 노랑부리백로 전체 개체수의 약 2%가 오직 서천 노루섬 한 곳에서 번식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2020년 첫 조사(23개체) 당시와 비교해 5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유승광 군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계획서에 첫 결재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유승광 군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계획서에 첫 결재 서천군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신속 추진 및 종합 활성화 추진계획’을 제1호 결재문서로 확정하고, 서천특화시장의 조기 재건과 지역경제 회복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호 결재는 2024년 대형 화재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의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고, 임시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함께 이끌겠다는 유승광 군수의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서천특화시장은 화재 이후 임시시장을 운영하며 상인들의 생업을 이어가고 있으나, 기존 시공사의 법정관리와 계약 해지로 재건축사업이 지연되면서 상인들의 경영난과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이다. 이에 서천군은 재건축사업의 조기 완공을 목표로 재건축사업 협력체계(TF)를 운영하고,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한편 공정관리 강화와 운영관리 체계 구축 등 사업 전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촉진 페이백 행사와 문화공연, 미식투어, 상인 역량 강화 교육, 골목상권 연계사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원 교통안전 교육 역량 강화 연수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원 교통안전 교육 역량 강화 연수 - 마주온 활용 온라인 연수 개최…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맞춘 현장 지도력 제고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달 3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통안전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6 서천 교통안전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도교육청의 교통안전 강화 기본 방침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충남 교육 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서천지역의 교통 환경 특성을 반영한 실전형 교통안전 지도 방안을 강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청소년 교통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중점 지도사항 ▲스쿨존 내 안전 수칙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강화된 안전 법규 조항이 다뤄졌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경각심이 높아진 음주운전 예방 교육과 관련 법규를 안내하여 교원의 교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노인복지관, ‘이안과’서 독거노인 120명 생신 축하·식사 지원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노인복지관, ‘이안과’서 독거노인 120명 생신 축하·식사 지원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재가 지원사업의 후원기관인 ‘서천 이안과’의 지원으로 독거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 및 생신 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고,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특별한 하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천 이안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신 잔치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는 축하 인사와 선물이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홀로 생활하며 생일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 어르신은 “생일을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축하받아 감사하다”,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마음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 이안과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등 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마서면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인 독거노인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 외벽과 출입문 교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후된 외벽과 출입문으로 인해 외풍이 심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마서면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 과정에서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을 확인하고, 대상자의 주거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연계했다. 또한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지원, 공직자 자원봉사와 연계한 청소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원했다. ◇기산면, 행복밥차와 함께한 어르신 통합돌봄 설명회 개최 기산면은 지난 30일 외산정리에서 ‘행복밥차’를 운영하며 마을 어르신 25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와 함께 통합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노수영 기산면장이 통합돌봄 사업의 주요 내용과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과 자살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충남 서천의 시계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인구 소멸의 위기감, 떠나는 청년들의 뒷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사회에 짙게 깔린 ‘안 된다’라는 체념의 정서. 2026년 7월 1일, 세 번의 끈질긴 두드림 끝에 마침내 서천군청의 지휘봉을 잡은 유승광 신임 서천군수는 이 오래된 침묵과 패배주의를 향해 통렬한 작별을 고했다. 유 군수의 취임사는 단순한 당선 인사가 아니었다. 그것은 지방 소도시가 안고 있는 숙명적 쇠퇴를 거부하고, 서천만의 고유한 자산으로 스스로 일어서겠다는 ‘자립형 생태 경제도시’로의 거대한 전환을 알리는 독립선언문과도 같았다. 유 군수는 서천이 직면한 가장 큰 위기를 경제적 빈곤이 아닌 ‘정신적 무기력’으로 진단했다. ‘어렵다’, ‘원래 그랬다’라는 핑계 뒤에 숨어 군민의 자존심을 멍들게 했던 과거의 관행적 행정을 도마 위에 올렸다. 그가 제시한 첫 번째 해법은 단호했다. 과거와의 분명한 결별이다. 민선 9기 서천군의 모든 행정력과 예산 집행의 유일한 잣대는 ‘군민의 삶이 어제보다 나아졌는가’라는 실용주의적 물음으로 재편된다. 거창한 구호나 전시성 행정에 매몰되지 않고, 소상공인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거센 비바람과 화마(火魔)의 위기 앞에서도 든든한 방파제가 되어주었던 4년. 오직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이라는 거대한 돛을 펴고 거침없이 항해해 온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마침내 영광스러운 닻을 내렸다.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군의원, 기관 및 단체장, 그리고 900여 공직자를 대표하는 300여 명의 참석자가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김기웅 군수의 민선 8기 퇴임식을 엄숙하고도 감동적으로 거행했다고 밝혔다. 쉼 없이 달려온 지난 4년의 땀방울이 고스란히 녹아든 주요 성과 영상이 상영되자, 장내에는 깊은 묵향 같은 여운과 아낌없는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김 군수의 퇴임사가 시작되자 일부 공직자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 군수의 지난 4년은 혹독한 시련을 찬란한 희망으로 뒤바꾼 한 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잿더미로 변해버린 서천특화시장 화재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특유의 추진력으로 임시특화시장 조기 개장을 이뤄냈고, 기록적인 폭우로 상처 입은 군민들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단숨에 이끌어내며 일상 회복의 최전선에 섰다. 위기 극복에 그치지 않고 서천의 경제 지형도 자체를 뒤바꿨다. 발로
2026년 7월 1일, 충청남도 서천군은 중대한 역사의 변곡점에 섰다. 지난 4년간 거센 비바람과 화마 속에서도 묵묵히 서천의 100년 대계를 닦아온 민선 8기 김기웅 군수가 명예롭게 닻을 내렸고, 12년 동안 지역사회에 짙게 깔려 있던 패배주의를 끊어내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민선 9기 유승광 신임 군수가 힘차게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리더십의 교체는 단순한 행정권의 이양을 넘어, 서천이 인구 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를 극복하고 서해안 시대의 진정한 ‘생태·해양 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담대한 출발점이다. 퇴임한 김기웅 전 군수의 지난 4년은 혹독한 위기를 기적으로 바꾼 헌신의 시간이었다.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와 기록적인 폭우라는 절체절명의 재난 앞에서도 그는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자처했다. 특유의 추진력으로 임시시장을 조기 개장하고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이끌어내며 군민의 일상을 지켜냈다. 위기 극복에 그치지 않고 경제 지형마저 바꿨다.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30개 우량 기업으로부터 3,9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4,4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나아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금강하구 해수 유통의 물꼬를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지난 1일, 충남 서천군 문예의 전당 대강당은 요란한 축하 화환 대신 군민의 뜨거운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찼다. 제48대 유승광 서천군수의 취임식은 단순한 정치적 의식을 넘어, 민선 9기 서천군이 나아갈 ‘실용과 혁신’의 빛나는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 첫걸음이었다.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서천’이라는 원대한 비전은 화려한 수사에 머물지 않고, 가장 낮고 소박한 현장에서부터 그 웅장한 막을 올렸다. 유승광 호의 돛을 채우는 강력한 바람은 ‘회복·성장·혁신·공정·소통’이라는 5대 핵심 가치다. 지난 20여 일간 인수위원회가 치열한 심층 토론과 현장점검 끝에 빚어낸 군정의 밑그림은 매우 정교하면서도 담대하다. 5대 목표인 ▲군민소득이 늘어나는 경제도시 ▲미래먹거리를 키우는 성장도시 ▲배움과 복지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문화와 관광이 꽃피는 매력도시 ▲공정과 신뢰로 함께하는 열린군정은 서천의 멈췄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구체적인 로드맵이다. 특히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서천형 기본소득’의 실현과, 서천을 서해안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해양바이오 미래산업 육성’은 군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마을과 마을을 잇고, 사람과 사람의 소식을 실어 나르는 우체국 직원들은 지역사회의 끊임없이 뛰는 ‘혈관’과도 같다. 그러나 매일같이 군민의 삶 속으로 부지런한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의 이면에는,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볼 여유조차 없는 바쁜 직장인의 고단함이 자리하고 있다. 이렇듯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면서도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우체국 직원들을 위해, 이번에는 서천군보건소가 이들의 ‘건강 우체부’를 자처하고 나섰다. 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달 24일 서천우체국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건강이음사업’ 연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위문이나 형식적인 검진을 넘어, 만성질환의 늪에 빠지기 쉬운 현대 직장인들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서천군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기획이다. 이날 현장은 건강을 향한 직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신성대학교 간호학과 김선미 교수가 특별 초빙되어 진행한 건강생활실천 교육은 그 깊이와 실용성 면에서 참석자들의 묵은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영양 결핍과 과잉이 교차하는 불균형한 식습관, 잦은 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기억이 희미해져 가는 고통 속에서 홀로 고립된 치매 환자들. 그들의 어두운 그늘에 충남 서천군이 한 줄기 따뜻한 구원의 빛을 비추며, 든든한 동반자이자 파수꾼으로 나섰다.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사업관리위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곳인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된 치매 환자들을 위한 전방위적인 맞춤형 사례관리의 닻을 올렸다고 밝혔다. 단순한 행정적 지원을 넘어 환자의 잃어버린 일상을 보듬겠다는 서천군의 강렬한 의지가 담긴 이번 행보는, 지역 사회의 의료 및 복지 역량을 총결집했다는 점에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번에 가동된 치매사업관리위원회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들로 드림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매 분기(연 4회) 머리를 맞대고 대상자 선정부터 촘촘한 서비스 계획 수립, 심층적인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치매 환자를 위한 완벽한 방패막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올해 돌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환자 120명을 발굴한다는 도전적이고 숭고한 목표를 세웠다. 발굴된 대상자들에게는 획일화된 지원이 아닌, 개개인의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