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2022년 12월 2일 충남 서천군의 ▲“서천군이 청소년의 울타리가 되어줘야”…2022 청소년안전망 통합보고대회 열려 ▲김경제 군의장, 이해충돌방지법 논란에 사과문 발표 ▲서천군, 밀원수 확대 정책 추진할 예정 ‘금강하구의 문화’ 학술 세미나 개최 등 지역소식을 전한다. 또 충남도와 대전 지역의 ▲충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개최 ▲충남도,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알려 ▲이장우 “대덕구 숙원사업 해결해 발전 이룰 것” ▲대전시, 한국데이터기진흥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등을 보도한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1일 충남 서천군에서 2022 청소년안전망 통합보고대회가 열렸습니다. 청소년의 울타리 역할을 해야 하는 서천군. 과연 얼마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줬는지, 그 내용을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연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며 연말이 다가온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충남 서천군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청소년 사회복지와 관련한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보고회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장 대신 참석한 이강선 군의원, 그 밖의 관계 기관 대표와 기관장은 물론 군내 청소년들이 참석했습니다. 청소년 사회복지 보고는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미희 센터장의 발표로 진행됐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청소년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 관련 올해 신규 발굴된 사례는 281명. 이중 절반에 못 미치는 43%는 위험군 혹은 고위험군으로, 사회복지 서비스가 꼭 필요한 대상자였습니다. 특히 오늘 보고회의 주요 키워드로 제시된 ‘1070’ 이라는 숫자. 주최 측은 이 숫자가 10대부터 70대까지 즉, 청소년부터 그들의 부모님과 조부모님까지를 아우르는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희 센터장은 sbn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의 부모님 혹은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이 지난 1일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기자] 김 의장은 지난달 28일 한 시민단체로부터 김 의장 소유 건물에 서천군 보조금을 지원 받는 단체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매월 임대료 수입을 얻고 있다는 의혹은 받았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는 김 의장이 지난해 12월 현역 지방의원 당시 본인 소유의 장항읍 소재 건물 1층 상가 중 일부를 서천군 보조금을 지원 받는 모 단체와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월 임대료 50만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장은 사과문을 통해 "이미 의회에서는 11월 23일 자료 제출과 관련해 집행부에 공문을 시행한 바 있다"며 "서천군 감사팀에 검토를 의뢰하였고 상위기관인 행정안전부에 법령해석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거듭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습니다. 이해충돌 방지법은 부패 예방을 위해 신고 및 제출 의무, 제한 및 금지 행위 등을 제시해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하는 법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1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덕구를 방문해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기자] 이 시장은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포함해 대덕구민 400여명의 건의를 듣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대덕구는 대덕구청사를 시에서 매입해 청사 일대를 공영방식으로 개발해줄 것 등을 건의했고, 대덕구 주민들은 ▲회덕 다목적체육관 건립 ▲노후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비래동 길치공원 체육인프라 구축 ▲연축-신대지구 신속 개발 ▲오정동 공영주차장 조성 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 시장은 대덕구청사 건과 관련해 시에서 부지를 매입해 매력 있는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개발할 것을 약속했고, 주민 건의 중 회덕 다목적체육관 건립,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 올해 안에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 밖의 건의사항 등에도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한 이 시장은 이 자리를 빌려 "대덕구 숙원사업을 해결해 대덕구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1일 도청 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으로, 제막식 개최 당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71억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충남은 앞서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인당 모금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모금액 182억원은 달성한 바 있습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민 여러분의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을 도와줄 수 있는 희망”이라며 “이번 캠페인에도 도민분들과 기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해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공동체의 복지 문제를 살피고 해결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충남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김태흠 충남지사, 김헌 휴먼월듀 대표, 한대권 마을과복지연구소 이사 등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특강, 토의 및 토론 등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협의체 사무국 직원 표창 부문에서 충남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영애 팀장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습니다. 김 지사는 “협의체가 충남 복지의 중심으로 거듭나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달 30일 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데이터기술 전문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자격시험 등 인적 인프라 확대 ▲데이터 기반 시설 구축 및 활용 등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데이터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과 연계한 데이터 인재 양성, 국가 데이터사업 참여 등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출범식을 가진 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는 지난 4월 시행된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을 근거로 9월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출범식을 통해 데이터 경제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달 30일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밀원수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 꿀벌 실종 사태 해결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서천군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해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 ▲백합나무 등 밀원 숲 150㏊ 조성 ▲군유림 선도경영 시범단지 조성 ▲밀원 숲 조성지 사후관리 강화 등에 힘쓰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은 밀원 감소와 생산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전국 꿀벌 실종 사태 해결책으로 밀원수 복원 및 다양화 외에도 꿀벌 품종 개발, 도시 양봉 육성 등을 꼽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금강하구의 문화’ 학술 세미나 개최 오는 9일 서천문화원에서 ‘금강하구의 문화’ 학술 세미나가 개최됩니다. 학술 세미나는 백강전투와 진포대첩으로 보는 장항의 역사를 주제로 진행되며 나행주 건국대 교수, 이영 방송통신대 교수, 서정석 공주대 교수 등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군청 관계자는 “서천군의 풍부한 역사 해양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금강하구와 장항의 미래에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서면,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사업 성황리 종료 서면이 지난달 29일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사업’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사업’은 돌봄공백 예방을 위해 서면사랑후원회와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돌봄관리사 6명을 선발해 주 1회 45명의 대상자에게 돌봄서비스, 정서 지원, 물품 전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사업입니다. 박종민 서면사랑후원회 회장은 “본 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2022년 11월 29일 충남 서천군의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돌입…서천군, 학교 세 곳 조리사 등 참여 “급식노동자 폐암 문제 해결” 촉구 ▲희망의 손길로 서천 종천면 주택화재 피해자 새 삶 얻어…지역사회 ‘훈훈’ ▲서천군, 농업인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속 지급 발표 ▲서천의 ‘한산모시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서천군산림조합, 김장나눔행사 실시 등 지역소식을 전한다. 또 충남도와 대전 지역의 ▲충남도, ‘물부족 해결책’ 지방상수도 통합 추진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 ‘재추진’ ▲이장우 시장, 민선8기 트램 주요 정책 발표 前 막바지 현장 점검 나서 ▲‘관광 활력소’ 대전둘레산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 개최 등을 보도한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앵커] 이어서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충남 서천군 종천지역 한 주택화재 피해자가 지역주민들의 손길로 따뜻한 보금자리에 입주하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기자] 지난 달 26일, 석촌1리 골뜸마을의 한 주민이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로 거주하던 주택을 잃었습니다. 막막하기만 한 상황. 마을주민들은 주택 화재 피해자가 자칫 삶의 희망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앞섰습니다.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피해자를 위한 빈집을 마련할 수 있었지만 실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낙후된 곳이었습니다. 종천면 행정복지센터는 SNS 커뮤니티를 통해 피해자의 사연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지역주민과 지역기관은 물론 각종 업체와 단체 등이 너도나도 후원에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에서 도배, 장판, 보일러 설치와 함께 서랍장을 선물했고 한일이앤씨는 천장 보수 작업을 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는 내‧외부 전기 공사 무료 실시, 우영주유소는 난방유를 후원을 맡았습니다. 변기와 샤워부스는 새서천도기타일에서, 싱크대 등은 희망종천후원회에서 무상으로 설치했고 희망종천후원회는 위로금 5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25일 전국 학교 곳곳에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이 일어났습니다. 충남 서천군에서는 총 세 학교에서 급식조리사 등이 파업에 동참했고 이들은 급식노동자의 폐암 문제 해결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별다른 피해나 민원 사례는 없었지만, 요구안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또 한 번의 파업을 예고해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국 학교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다 같이 일손을 놓았습니다. 이들은 급식노동자 폐암 문제 대책 마련, 임금 차별 해소, 교육교부금 축소 반대 등을 주장하기 위해 총파업을 진행했습니다. 충남 서천군에서도 총파업에 동참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은 sbn뉴스와의 통화에서 장항중앙초등학교 조리원 2명, 화양초등학교 조리사 1명 및 조리원 1명, 서천고등학교 조리사 1명 및 조리원 3명 등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중 특히 급식노동자가 참여한 서천군 내 파업에서는 급식 노동자 폐암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급식노동자가 음식을 조리하게 되면 초미세먼지 ‘조리흄’이 발생합니다. 이들은 대표적인 발암물질 중 하나인 ‘조리흄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자랑,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입니다. [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농업 유산을 국가가 지정해 우리 자원 보전 및 계승을 도모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지정된 한산모시 전통농업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방식으로 오롯이 자연환경과 인간의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농법을 활용합니다. 서천군은 이번 지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향후 3년간 14억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지정된 것은 그동안 서천군의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25일 2호선 트램 설계가 진행 중인 한밭대로를 방문 및 점검했습니다. [기자]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 점검은 다음 달 민선 8기 트램 주요 정책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으로 실시됐습니다. 다음 달 나올 정책 결정에는 통사업비 조정과 실시설계 등의 내용과 함께 이번 현장 방문에 대한 결과물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트램은 당초 2027년 개통을 예고했지만 행정 절차 이행 등으로 사업 기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분석돼 목표 연도를 2028년으로 1년 연기했습니다. 앞서 이장우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핵심 현안과 관련된 정책 결정을 연말까지 끝내겠다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환경부, 충남 서부권 7개 시군과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 서부권의 가뭄 및 용수 부족 위험 등의 상황을 개선하고자 추진되는 수도사업의 일환입니다. 충남도는 업무협약 이후 정책협의회를 거쳐 세부시행 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추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충남 서부권은 2017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뿐 아니라 2015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의 가뭄 일수가 1,579일에 달하는 등 용수 부족 위험을 겪는 지역입니다.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는 "도민이 보다 나은 물 복지를 공평하고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