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안정적 쌀 생산 도모와 농가 경영비 부담 해소를 위해 나선다. 18일 군은 일 년 농사의 시작인 못자리를 준비하는 농가들이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1만ha 면적의 못자리용 상토 공급 예산(13억75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정보가 등록돼 있거나 등록 예정인 벼 재배 농가이다. 해당 농가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지원 신청할 수 있다. 단, 의도적으로 세대 분리 등 경작 규모를 조정해 신청하는 농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박명수 농정과장은 “쌀 시장 개방 및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농업인의 불안감과 농업경영비 부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해당 농가는 신청 기간 내에 꼭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소재 선진뷰티사이언스의 공장 신축 현장에서 지난 13일 오전 11시 54분경 추락사고로 인해 60대 노동자 A씨가 숨졌습니다. [기자] 사고는 석탄과 모래, 자갈 등을 저장하는 호퍼를 지상에서 3층으로 옮기는 작업 도중 크레인과 공장 내부를 결속하던 로프가 느슨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노동자 A씨는 곧바로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했고, 같은 작업을 하던 B씨와 C씨는 3층 내부로 떠밀리면서 넘어져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4시 13분쯤에는 서천군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 171km 지점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12대가 연이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RV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천소방서와 경찰은 “사고 당시 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상황에서 차량이 연쇄 추돌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2021년도 서천군농업대학 소득작물·e마케팅과정 신입생 모집 서천군농업대학이 오는 29일까지 소득작물과정과 e마케팅과정 신입생을 각각 40명 씩 모집합니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 씩 각 25회, 총 100시간 내외로 교육받게 되며, 신청서류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취약계층 환자 가구 위한 ‘맞춤형 무료 간병서비스’ 추진 올해도 저소득층 환자 가구의 사회‧경제적 간병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도에서 지정한 병원에 입원한 군민에게 무료로 간병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복약과 식사보조, 위생‧청결관리 등 24시간 다인 간병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1년 신규 남‧여 의용소방대원 공개 모집 서천소방서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합니다.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순찰, 안전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지원 자격은 ▲서천군민이거나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소방기술 관련 자격‧학력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끝으로 충남 서천군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기자] ▲서천군청 기획감사실 직원일동 23만 5000원 ▲사회복지실 직원일동 47만 원 ▲투자유치과 직원일동 17만 원 ▲민원봉사과 직원일동 25만 원 ▲자치행정과 직원일동 41만 원 ▲재무과 직원일동 35만 원 ▲관광축제과 직원일동 21만 원 ▲문화진흥과 직원일동 23만 원 ▲안전총괄과 직원일동 32만 7000원 ▲농정과 직원일동 7만 원 ▲산림축산과 직원일동 17만 원 ▲지역경제과 직원일동 26만 원 ▲건설과 직원일동 32만 원 ▲도시건축과 직원일동 22만 원 ▲의회사무과 직원일동 15만 원 ▲보건소 직원일동 75만 원 ▲농업기술센터 직원일동 44만 원 ▲공공시설사업소 직원일동 ▲체육사업소 직원일동 14만 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접수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 중증 장애인들이 김을 만들어 판매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있습니다.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지만, 이런 상품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을 뿐더러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코로나19 등 악조건 때문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조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천군 종천면의 어메니티 복지마을 안에 위치한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이곳에서는 관내 등록된 장애인 중 35명이 김과 모시떡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산 활동뿐만 아니라 직업과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도 진행됩니다.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은 해마다 총 구매액의 1% 이상 의무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해야 합니다. 2018년과 2019년 서천군 소재 공공기관은 2억 7900만 원과 2억 1500만 원을 우선 구매해 실적이 각각 0.80%, 0.63%에 그쳤지만, 지난해는 총 구매액의 1.03%인 7억 3900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렇게 공공기관에서 점차적으로 구매를 늘려가지만, 여전히 여러 가지 한계가 눈에 띄었습니다. 서천군중증장애인보호작업장 백광호 시설장은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해 충남 서천군에서 새롭게 달라진 제도들이 있습니다. 보건‧복지 분야 19건, 농림‧축산‧수산‧식품 분야 10건 등 총 68개의 제도가 바뀌거나 신설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조주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올해부터 달라지는 서천군의 주요 제도는 8개 분야 총 68건입니다. 먼저,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보건‧복지 분야를 살펴보면 아동양육비와 다자녀가정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아동양육비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만 18세 미만의 자녀만 1인당 월20만원을 지급했는데, 오는 5월부터는 생계급여 수급자의 한부모가족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월 10만원씩 양육비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추가아동양육비는 조손 및 만 35세 이상 미혼 한부모가족의 만 5세 이하 아동에게 월 5만 원씩 지급됩니다. 단, 만 25세~34세 이하 청년 한부모가족의 경우 만 5세 이하 아동에게 자녀 1인당 월 10만 원, 만 6~18세 미만 아동에게 월 5만 원이 추가 지원됩니다. 다자녀가정 감염병 예방접종은 충남도 신규 시책사업으로, 생후 6주~8개월 미만 영아 중 셋째 자녀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지난 5일 sbn뉴스에서 보도해드렸던 충남 서천군 장항읍 옥산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축사가 신청자 취하신청으로 건립이 무산됐습니다. [기자] 산림 훼손과 지하수 오염, 냄새 문제 등으로 옥산리 인근 주민 모두가 강력히 반대했던 축사 건립이 취소됐습니다. 이 축사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오는 21일 서천군 계획위원회에서 이와 관련된 심의와 최종 결정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반대 의견을 전해 지난 13일 축사 건립 신청자가 자진 취하신청을 했고, 최종적으로 건립 취소가 결정됐습니다.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보유한 혈액이 충남 지역 내에서 4.6일 간 공급할 수 있는 양에 불과해 긴급수혈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기자] 혈액원에 따르면, 충분한 혈액 보유량은 5일분으로, 현재 대전․세종․충남은 이 기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지역의 45개 단체 4080명이 코로나19 확산 탓에 헌혈 약속을 취소하면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것입니다. 이렇게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충남도 공직자들이 지난 12일 도청 광장인 백제몰에서 헌혈 행사를 여는 등 헌혈에 앞장섰습니다. 도는 이날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헌혈버스를 투입,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양 지사는 “혈액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며 많은 도민이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인 마을상수도에 대한 수질검사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 수돗물에서 유충과 적수가 발생하는 등 수돗물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대응 차원에서 실시된다. 그동안 마을상수도에 대해 수도법 규정에 따른 법정 수질검사만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수도법 규정보다 더 강화된 60개 항목에 검사횟수도 2회로 늘린다. 또한, 2년마다 실시해 온 지하수 원수검사를 매년 실시해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에 따른 농촌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먹는 물로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 즉시 정수 장치를 설치하거나 대체관정을 개발하는 등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주지역은 지리적으로 산간지역에 위치한 농촌마을이 많아 마을상수도를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있는 마을이 180여 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황도연 공주시 상하수도과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중요 생활용수인 마을상수도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수질검사 강화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의 옛 청사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거점지역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올해 11월 입주가 시작된다.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현재 공정률 47%를 보이며 골조공사가 마무리 되고 내부공사가 진행 중으로, 10월 준공 및 11월 입주가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입주자 신청을 받아 100여세대의 계약을 마쳤으며, 올해 상반기 중 2차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4999㎡, 연면적 9061㎡에 2개동 9층, 150세대 규모로 건립 중이다. 전용면적은 21∼44㎡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된다. 행복주택 건립이 완료되면 구도심의 인구증가와 함께 젊은 층의 유입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지난 2019년 선정된 예산3리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내에 위치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를 위한 관리비를 지원하는 ‘2021년 공동주택관리지원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177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노후시설물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사항은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 보수 △단지 내 도로와 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보수 △내·외도장 및 방수 공사 △범죄예방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옥상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 △온라인 투표 비용지원(10년 미경과 단지 포함) △재해위험시설 보수·보강(10년 미경과 단지 포함) 등이다. 세대수에 따른 지원 상한액은 6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며, 자부담은 세대수에 따라 최소 10∼50% 이상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보수사업 결정 후 공사내역서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단지는 입주자대표 의결서를 첨부, 입주자대표회의 미구성 단지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를 첨부해 오는 2월 5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식사 중 대화를 통한 감염의 위험성을 차단하고자 '침묵은 최고의 백신입니다'라는 내용의 테이블세팅지와 스티커 등의 홍보물을 제작‧배부하고 있다. ‘침묵은 최고의 백신입니다’ 문구와 방역수칙이 적힌 테이블 세팅지 4만 장을 제작해 일반음식점 영업주에게 배부하며 주민들이 식사 중 대화 자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공무원, 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00명의 민관합동 인력을 투입하여 스티커 형태의 홍보물 1만 장을 음식점 1908개소에 배부하며 생활방역 홍보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최근 음식점 이용 시 마스크 착용수칙과 대화 자제 등의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여부가 코로나19 극복의 분수령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방역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군에서는 철저한 방역활동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조주희 기자 = 지난 14일 오후 5시 28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대정리의 한 커피숍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층 3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1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천안소방서는 멀티콘센트의 과전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창직·창업·취업을 원하는 군민(청년, 여성, 중장년, 결혼이민자 등)의 수요에 맞는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창직·창업·취업 연계 프로그램 사업’ 운영자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서천군에 주소를 두고 창직·창업·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한 실적(1천만 원 이상)이 있는 법인이나 공고일 현재 서천군에 주소를 둔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이달 29일까지이며 서천군청 홈페이지(www.seocheon.go.kr)의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작성한 후 군청 지역경제과(☎ 041-950-4131)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군민의 창직·창업·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여부, 사업 타당성, 사업 수행능력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희망나눔 물품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게 희망보따리를 전달했다. ‘희망나눔 물품지원 사업’은 서면지역 내 업체로부터 매월 1회 다양한 물품을 후원받아 장보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 보따리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하여 2021년도 현재 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내용물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반조리식품, 마른김, 멸치 외 생필품 등으로 구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언택트(Untact) 방식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 앞에 물품 보따리를 전달한 후 대상자들에게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