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2일 서천특화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대책 마련과 특별교부금 추가 지원 등을 거듭 요청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이 현장 방문을 통해 빠른 수습을 지시하고, 국민의힘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서고 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인들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피해 상인들의 고통을 대신 전달했다. 이어 “화재피해 회복에 상당한 시일과 비용이 소요될 것이지만 서천군의 재원만으로는 피해복구에 한계가 있다”라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장 의원은 추가 설명을 통해 “행정안전부 등을 통해 범 정부적인 지원대책의 마련과 조속한 이행, 시장 재건을 위한 특별교부세의 설 명절 이전 배정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재로 피해당한 서천특화시장은 임시시장을 개설해 우선 영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신 시설로 현대화된 시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전익현 충남도의회 의원이 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책과 충남의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2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1월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수백 명의 상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상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충남도가 피해 상인에게 긴급재해구호비를 지원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임시 상설시장을 조성한다고는 하지만, 당장 먹고살아야 할 상인들에는 하루하루가 급하다”라며 “임시 상설시장의 조속한 조성으로 시장 상인의 빠른 영업 재개를 도와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번 화재진화 과정에서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이 추위 속에서 고생하는 모습을 봤는데, 화재나 재난 시 이들에게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쉴 수 있는 의자,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준비할 주방, 화장실을 갖춘 이동식 위기 지원 차량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이번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이나 취약 지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김경제 충남 서천군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대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위상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의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져있다. 김경제 의장은 제7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제8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제9대 서천군의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특히 김경제 의장은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의사소통이 가능케 했으며, 예산의 효율성과 재정 건정성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김경제 의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본연의 자리에서 주민의 심부름꾼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에 대한 범국민적으로 성금 모금이 내달 16일까지 전개된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2월 16일까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범국민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모금 참여 희망자는 충남도공동모금회 예금계좌(농협 474-01-003445)를 통해 성금을 이체하거나 생계 등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할 수 있다. 특히, 군은 모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접수창구를 운영하는 등 집중모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집중모금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현장에서 기부자에게 즉시 접수확인증을 발급하고, 사업종료 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일괄 취합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 상인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밀기 위한 집중모금 운동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동참을 통해 피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른 시장 복구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서천특화시장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화마에게 삶터를 빼앗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700만 원의 현금을 추가로 특별 지원한다.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임시 상설시장은 오는 4∼5월 광어·도미축제 전 문을 열고, 특화시장 재건축은 1년 6개월 내 초고속으로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및 피해 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미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에 2차 생활안정자금 및 영업 피해 등 손실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24일∼25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257개 점포(전체 292개 중 공실 31개·미운영 4개 등 35개 점포 제외)를 대상으로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지원금 500만 원 씩을 지원했다. 도는 이에 더해 다가오는 설 명절 이전 점포 당 700만 원 씩 2차 생활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김 지사는 “추가 지원에 대한 정부 기준은 없지만, 도지사 재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지급키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재고 물품 손실과 영업 피해에 대한 보상금은 성금을 활용, 업종과 손실 규모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한다. 이를 위해 도는 금융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대응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막대한 재산 손실과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유발한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군은 피해당한 상인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임시 상설시장 개설 등 화재복구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114억 1,000만 원 가운데 피해 상인의 긴급 생계안정을 위한 충남도 재해구호기금과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14억 3,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와 관련, 군은 27일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재해위로금 200만 원 등 점포당 5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추가로 행정안전부에 시장 재건축을 위한 특별교부세도 건의한 상황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내부 누수로 상하수도요금이 과다 발생할 것을 감안, 본동에 한해 1~3월 요금 부과액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전액 면제하고, 하수도 요금은 50%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천특화시장 피해 신고 등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의 지원금이 조기 지급됐다. 군은 지난 27일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이 피해 접수 당시 확인된 계좌 가운데 L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의 계좌인 경우 이날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다만, 그 외 타 은행 계좌에 대해서는 오는 29일 모두 지급된다. 이로써 그나마 암울했던 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금 조기 지급 배경에는 김기웅 군수의 영단 및 강한 추진력과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군은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재해위로금 200만 원 등 각 점포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신청 기간 접수된 257개의 점포에 대해 총 12억 8,500만 원을 지급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피해 접수와 동시에 금융기관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화재로 피해당한 상인들의 생활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특화시장 피해 상인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설 명절 전에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군은 특화시장의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고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재정지원책을 설 명절 전에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군은 피해 상인들의 긴급 생계안정을 위해 충남도 재해구호기금과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14억 3,000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화재 피해 점포당 500만 원(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재해위로금 2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확보된 충남도 예비비 20억 원, 군비 50억 원 등 70억 원은 신속한 임시 상설시장 조성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특화시장의 신축공사와 관련, 2025년도까지 약 4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특별교부세 20억 원과 충남도에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우선 긴급 편성해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첨단화된 특화시장 건축을 이른 시기에 완공할 방침이다다. 특히, 군은 행정안전부에도 시장 재건축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추가 건의한 상황이며, 행안부에서도 점포 227개가 전소된 충남 서천군 서천특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가 상을 받음으로써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충남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익현 충남도의회 의원이 지난 23일 열린 제349회 1차 본회의에서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면서 이 같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 의원은 제12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충남교육에 앞장서는 의정 활동으로 밝은 미래의 충남교육 환경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 의원은 일선 학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게임 중독 문제를 겪는 청소년 증가로 어려움을 겪자, 스마트 과의존을 예방하고자 ‘SBIRT기반 교사를 위한 학생 지도용 예방 가이드 개발’ 연구모임을 주도했다. 연구모임을 통해 학업을 저해하고 학교생활에 부적응하는 학생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청 차원의 대안 모색을 이끌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충남의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한 교육행정을 견제 해왔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본예산 및 추가경정예산 등에서 지방재정의 문제점과 해결 대안 제시로 충남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충남의 지역중소기업의 생산품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나소열 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복구대책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나 예비후보와 홍 원내대표는 화재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시장 먹거리동 2층 상인회 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상인들과 긴급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에 대한 약속을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임시 시장 개설을 통해 하루빨리 영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입을 모았고 이에 나 예비후보와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 차원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진흥기금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특별교부세 지원, 코로나 부채상황 유예, 신속한 전기복구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 예비후보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하루아침에 생업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진심으로 상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뿐 아니라 지역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중앙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지원책을 정부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드리겠다”라며 이같이 피해당한 상인들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동행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행안부와 서천군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필요한 것을 즉각 지원하라”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오일환 특화시장상인회장이 건의한 특별재난 지역 선포에 대해 “특별재난 지역 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라며 “힘드시겠지만, 명절 잘 쇠시고 정부를 믿어달라”라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특화시장 먹거리동 1층 로비에서 만난 상인회장과 점포 수 등을 꼼꼼히 질문하며 150여 명의 피해 상인들과 면담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오일환 상인회장은 ‘대통령께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대통령의 방문에 화답하는 등 상인들도 박수로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동행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중심 상권인 ‘서천특화시장’에서 지난 22일 저녁 10시 50분쯤(공식 11시 8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전 sbn서해신문이 찾은 특화시장은 말 그대로 화마가 할퀴고 간 처참한 모습이었다. 양철로 된 듯한 지붕은 폭발이 일어난 듯 내려앉았고 건물은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었으며 시장 곳곳 샌드위치 패널로 된 1층과 2층은 대부분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회재로 특화시장 수산물동 등을 포함한 227개의 점포가 전부 불에 탔다. 불은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완벽히 진화됐고, 밤새 추위와 싸우며 화재 진압을 펼쳤던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 등을 이어가고 있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 등 화재 원인 조사단이 합동 감시에 들어가고 있었다. 특화시장 한편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천막에는 새벽부터 몰려나와 긴 한숨에 이어 답답함으로 발만 동동 굴렀던 시장 상인들도 보였다. 이들은 설을 앞두고 건어물 등 성수품을 쌓아놓은 점포들이 잿더미로 변해 전 재산을 잃었다며 토로했다. 한 시장 상인은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벽에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놀라 달려왔는데 모든 게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지난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생계 지원비 진행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의원은 이날 sbn서해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피해 상인들의 생계 지원비가 신속하게 처리할 필요한 만큼 정부와 서천군의 발 빠른 진행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형 화재에 대해서는 “우선 수사당국 및 소방당국의 신속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필요가 있어 이에 필요한 조처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특화시장 재건축 부문에 대해서도 최우선 당면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장 의원은 “피해당한 상인들을 위해서라도 특화시장 재건축 부문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충남도·서천군과 함께 이에 사용될 정부예산 확보에 최우선 당면 과제를 삼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설 명절이 앞둔 피해 상인들에게 정부나 충남도가 할 수 있는 긴급 지원 조치들이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장 의원 이날 아침 특화시장을 방문, 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화재 상황을 보고받은 뒤 김기웅 군수와 함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 22일 저녁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의 화재탐지·속보 설비가 뒤늦게 작동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는 특화시장 건물 안에는 스프링클러와 자동 화재탐지·속보기가 설치됐지만, 화재 발생 후 20여 분간 화재 상황을 감지하지 못해 초기 대응이 늦어진 모습이 CCTV에 포착됐기 때문이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지난 23일 오전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불길은 수산물 1층 점포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 “점포들이 이어져 있고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에 강풍까지 불면서 불길이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건물에 스프링클러, 화재탐지·속보설비, 옥내소화전, 방화셔터 등이 설치됐고, 지난해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친 민간 관리업체 점검 결과, 이상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프링클러 소화 용수가 다 소모된 것으로 볼 때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겨울철 화재 대응 점검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특화시장 건물을 촬영한 외부 CCTV에는 지난 22일 저녁 1층 점포에서 ‘점’처럼 보이던 빨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중심 상권인 ‘서천특화시장’에서 지난 22일 저녁 10시 50분쯤(공식 11시 8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화시장 292개 점포 가운데 수산물동과 식당동, 일반동 내 점포 227개가 모두 소실됐고 별관인 농산물동과 먹거리동 65개 점포로는 번지지 않았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이날 저녁 11시 대응 1단계, 자정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화재 진화작업을 펼쳤다. 또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두 시간여 만인 지난 23일 오전 1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고 오전 3시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으며 오전 7시 55분쯤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화재가 발생한 점포에 상주하는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0분 내로 화재 현장에 도착한 김기웅 군수는 신속한 상황 파악을 위해 안전건설국장에게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을 지시하고,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즉각적인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어 안전 문자 발송을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주변 주민께서는 대피하시기 바랍니다’와 ‘현재 시